이쯤에서 다시보자, 헐리웃 최고 남사친 여사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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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케이트 남편 짤 보고 생각나서 ㅋㅋㅋㅋ
영원한 잭과 로즈, 혹은 프랭크와 에이프릴

(혹시 레볼루셔너리 로드 아직 안 본 톨들 있으면 무조건 봐라. 아주 연기가 연기가 연기가 연기가 연기야......)


이 둘은 세기의 영화의 커플로도 유명하지만

트루 프렌드십으로도 유명하지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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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등에 얼음넣는 케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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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문질문질하는 케이트

(이렇게 보니 케이트가 더 좋아하는 것 같지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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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안빠질거라도 자꾸 버티는 레오한테 장난치는 제임스 카메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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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장에서 레오가 케이트 무릎을 베고 자고 있었는데, 스태프가 샌드위치 뭐 먹을 거냐고 깨우자 케이트가 대신 말해줄 거라고 하고 다시 잠들었고 케이트가 자연스럽게 레오 취향대로 샌드위치 속재료는 이렇게 저렇게 해달라고 말했다고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이때 둘은 스물둘, 스물하나 막 이런나이였고 ㅋㅋㅋㅋㅋㅋㅋ


이 둘의 우정은 계속 지속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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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이야기지만

샘 멘데스 불륜으로 두 번째 결혼이 끝난 케이트는 다신 결혼하지 않겠다고 맘 먹었으나

이내 세 번째 남편과 결혼하게 됐을 때

결혼식에서 레오 손을 잡고 입장했고,


케이트네 아이들한테 레오가 하도 선물을 많이 해줘서

케이트 애들은 레오가 수퍼스타인 것도 모르고

그냥 선물 잘 사주는 잘생긴 삼촌 정도로만 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이트는 애들 버릇 나빠지니까 그만 좀 사오라고 맨날 구박한다고)


레오가 유일하게 자신의 고민이나 비밀을 털어놓는 상대가 케이트이고,

케이트는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 셋을 뽑으면 늘 레오가 들어간다고.


둘은 사실 타이타닉 이후로 5년 정도 연락이 뜸했는데

5년 뒤쯤엔가 케이트네 집으로 레오가 편지랑 꽃다발을 보내면서

“네가 보고싶어”라고 연락한 후 지금까지 우정(플라토닉 러브라고 이들은 부르더라)을 지속하고,


샘 맨데스 불륜 당시 윈슬렛이 많이 괴로워했는데 그때 옆에서 지켜준 것도 레오.


<레볼루셔너리 로드> 촬영 끝날 땐 레오가 케이트에게 우정 반지를 선물해줬는데

그 반지 안 쪽엔 아주 특별한 문구가 새겨져 있고

케이트는 죽는 날까지 그 안의 문구는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힘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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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뛰면 나도 뛰겠다는 둘 오래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