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고 왔는데ㅋㅋㅋㅋㅋㅋㅋ
나 원래 이런 류의 만화들은 오그라들어서 못보지만
킹프리랑 프더히는 개봉 당시 완전 불타오르면서 정말 즐겁게 봤었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걸 이렇게 재밌게 보고 있다는 내 자신을 낯설고 신기해하면서 말야ㅋㅋㅋㅋ
근데 이번 후속편 샤세스는 조금... 조금... 항마력 딸리는 게 느껴졌어.....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
그리구 유키노조 엄마 왤케 흑막 악역롤처럼 나오는 거야... 성우분 목소리 톤도 되게 막 악녀 같은 느낌임...
상냥하고 다정하지만 냉정할 땐 냉정한 어머니의 느낌이 아니라 존나 진짜 뭔 흑막 악녀 마녀 같아... 나 무서워서 계속 쫄면서 봤음....
유키노조 어렸을 때 그 비녀 사건도 존나 아동학대 수준 아니냥.... 트라우마 장난 아닐 듯...ㅠㅠ
그리고 이번 시리즈는 왜색이 너무 짙더라... 이거 한일합작 아니었냐며....
유키노조랑 타이가 프리즘쇼 컨셉이 가부키랑 마츠리인데
유키노조가 프리즘 점프하던 중 중간에 짓는 그 가부키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 조금 갑분싸 였고.... (아름다운 유키님이.....)
타이가 훈도시 존나 시강.... 프리즘쇼고 뭐고 아무것도 안 보임... 거기에만 눈이 감.....ㅋㅋㅋㅋ.... 의상 그게 최선이었냐며....
그나저나 킹프리 제작진들은 왤케 알몸이랑 엉덩이를 못잃구 그러는 걸까.... 화면 가득 포동포동 엉덩이들...( )( )
유키노조 무대는 가부키적 묘사가 많아서 ㅋㅋ ㅋ한국인한텐 거리감 좀 많을 듯.. 유키노죠는 가부키 후계자고 타이가는 마츠리 좋아하는게 특성이니 일본 풍 심한 애들끼리 아예 묶어버린 듯? 다른 편들은 안그럴것같아 ㅋㅋ
타이가 첨 보고 모델링 넘 이뻐졌고 아 ㅎㄷㅅ... 노래는 너무 세련되고 좋아!!;;아 ㅎㄷㅅ... 하면서 너무너무 충격받았는데 또 계속 보니까 익숙해졌는 듯..이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