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룸메는 항상 정신없는 애인데
자잘한 게 쌓이고 쌓여서
내가 쟤한테 뭐라고 하는 것도 넘 지침
씻고나서 머리카락 줍고
먹고나면 설거지하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 싶다
설거지 안한지 3주가 넘어가는데
오늘 말해서 겨우 설거지 시켰음 ㅡㅡ
톨들은 자취하면 그냥 혼자 살길...
자잘한 게 쌓이고 쌓여서
내가 쟤한테 뭐라고 하는 것도 넘 지침
씻고나서 머리카락 줍고
먹고나면 설거지하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 싶다
설거지 안한지 3주가 넘어가는데
오늘 말해서 겨우 설거지 시켰음 ㅡㅡ
톨들은 자취하면 그냥 혼자 살길...
나 옛날에 같이살던애가(이때 내가 사정으로 집구하는동안 사례하면서 잠깐 얹혀살음)청소 더럽게안하고 설거지거리 쌓아놓는애였거든
심지어 주방도없어서(외국임) 세면대에 설거지해야하는데, 나라면 먹고 바로 설거지해서 세면대에 뭘 쌓아놓을생각을 안할거같은데
얘는 꼭 세면대에 냄비같은거 다 쌓아놓더라고...
나는 출퇴근이었고 얘는 재택이었는데 퇴근하고 와서 손씻고 화장지워야하는데 냄비며 밥그릇이며 죄다 쌓여있어서 퇴근하자마자 하는일이 얘 먹은 설거지거리 치우는일이었어 ㅡㅡ
청소도 더럽게안해서 지저분하고...원룸이어서 침대도 같이써야했는데 안씻고 침대 막올라가고 애동도 같이키우고 ㅠ 진짜 고역이었음
진짜 바쁜와중에도 주말마다 부동산보는식으로해서 바로 집구해서 탈출함..얘는 내가 사례금도 주고 청소도 다해주니까 아쉬웠는지 계속 같이살자고했는데 학을떼면서 탈출함
게다가 그 이후에 누구랑 같이 못살거같아서 쭉 혼자삼ㅋㅋㅋ하우스메이트도 못구해 이제 ㅋㅋㅋㅋㅋ사람에 정이 다 떨어져서
나 옛날에 학교다닐때 기숙사생활했어서 룸메랑 각자 자기공간지키고, 타인공간 침해안하면서 잘 지냈는데 쟤랑 살고난이후로 나는 누구랑 같이못산다 나는 혼자살아야하는체질이다 하면서 혼자사는중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