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한 치킨 들고 버스탄게 욕 먹을 일인가요?.jpg

난 지하철 탔는데 치킨 냄새 나면 시간 빨리가는거 같구 좋더라...

난 내 뒷자석에서 빅맥 세트 먹는 사람이랑 교통사고로 혼잡한 도로때문에 한시간 타고 갔다구(좌석,지역버스 ㄴㄴ 일반 시내버스)

치킨냄새>>>>>>>>>>>>>>>>>>>>>>>>>>>>>>>>>>>>>>>>>>>>>>>>>>>>>>>>>>>>>>>>염병떤 아재쉰내

엥? 합법적인 일 아냐?
서울시 시내버스에 들고탈 수 있는 물품 중에 아예 포장한 치킨이나 음식은 예로 나와있잖아? 씨부렁댄 저 아재가 상식부족인 거 같은데....

치킨냄새는 그래도 역겹진 않아서 다행인데

정류장 하나 없이 1시간 정도 쭉 달리는 시외버스에서 찐옥수수 들고 탄 사람 ㄹㅇ쩔었어

내 뒷자리였는데 창문 못여는 버스라서 후덥덥한 공기에 찐옥수수 냄새가 1시간동안... 진짜 토할뻔했다

그리고 락앤락에 싼 김밥도 뚜껑 열면 쉰내 개쩌는데, 내 옆자리 아줌마가 지 애 먹이겠다고 김밥을 꺼내는 순간 냄새가 팡.... 

대놓고 입이랑 코 틀어막고 위아래로 훑어봤는데도 신경안쓰더라 ㅋㅋㅋㅋ 롯데월드 오고가는 버스이다보니 사람들이 별별 음식을 다 들고 탐 ^^ 섭취는 보너스~!

난 출근길, 퇴근길엔 음식냄새 나는거 안탔으면 하던데 ㅠㅠ 대중교통안에 사람들도 많고 배고픈데 냄새가 날 넘 힘들게함.........

음식을 먹는다 > 엄청난 비매너고 욕처먹어도 쌈
음식을 포장했는데 냄새가 풍긴다 > 배는고프고 불편하지만 욕할 수 없는 상황
이라고 생각해. 모든사람이 다 자가용이 있는것도 아니고 먼 곳에서 내가 먹고싶은 음식 사서 먹는데 대중교통 이용할수밖에없지않나.....

쉰내나는 아저씨 냄시보다는 치틴이 500000000038373635273848494737배 향긋함

어쨌든 자신한테 거슬리면 일단 화를 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같아

차멀미 심한 톨이여서 힘들지만.... 창문을 살짝 열어서 미세먼지를 마심다...8-8 안그럼 차안에서 토해....

아니 저정도도 이해못하나; 물론 불편할수있겠지만

그정도로 불편하면 택시를 타던지, 자차타던지....................

어..난 대중교통에서 치킨냄새 존나 황홀한데

출근시간에도 술냄새 풀풀 풍기거나 썩은내 풍기는 아재들 진짜 많던데

포장됐음 참을 수 있음

난 그저 부럽기만 하던데...... 

따서 먹는 경우 아님.....그정도는 참아야지. 대중교통이잖아.

아저씨들 쩐내가 더 역겨운데..생각안하고 말로 내뱉을 정도로 불편하면 자차나 택시타는게..ㅎ

부럽다는 생각밖에 안듦...

외부음식반입금지한다고 안내멘트 하는 비행기안에 햄버거세트 사서 탄 네명의 여성분도 있었어... 그거에 비하면 버스 치킨은 아무것도 아님

관광버스도 아니고 괜찮지

아왠만하면 치킨은봐주징ㅜㅠㅠ치킨민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