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인데 왜 반항 못하냐? 이럴 수도 있지만
사람마다 정말 다르고 집에가면 엄마와 언니가 합동으로
계속 본인의 인생 계획을 다 세워서 강요하는데
정말 동생이 많이 힘들었겠다 싶음
안녕하세요를 통해서 보면 마음이 여린 사람들이
상대방에게 말을 제대로 못해서 힘들었던 사연들이 많은데
이런 사람들을 답답하게만 보지말고
힘들게하는 사람에게 초점을 맞춰서 고쳐라는 얘기가 많았으면 좋겠음
동생은 반항 제대로 못하고 가장 보호받아야하 집에서 조차
외로움을 느끼는데 언니는 엄마를 등에업고 동생을 자신의
소유물로 생각하다보니 정말 심각한 폭력인것 같았음 ㅠㅠ
동생분도 본인이 가족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것에 죄책감을 느끼지말고
본인이 하고 싶다고한 대학생활 + 동아리 생활 열심히하면서
자신의 인생을 찾길 바람
그리고 언니는 혹여나 동생이 구체적인 결과물이 없는 인생을 살지라도
으이구 내말 안듣더니 이런식으로 나쁘게 볼게아니라
아직도 찾고있는중이구나 라고 생각해서 넘어가고
본인 인생이나 계속 설계하고 찾아갔으면 좋겠음
진짜 가까운 가족한테 상처받는 사람들이 엄청 많듯이
이번 고민이 너무나도 고구마고 안타까웠음
특히 동생이 너무 가족들을 사랑하는게 보여서 너무 슬펐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