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거주

톨하 !!

문득 궁금해져서 글쪄봄

나는 지금 북미 거주하고 있고 질문은 영어권 국가?에 대해서야

억양 얘기할때 주로 악센트라고 하잖아

근데 한국에서는 인토네이션이라는 단어도 썼었던거같거든? 그래서 발음 지적도 많이 당해봄 ㅠㅠ

그치만 막상 외국에서 살다보니까 인토네이션이라는 단어를 아예 들어본적이 없어 나만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래서 찾아보니까 악센트는 억양이고 인토네이션은 강세라는 차이가 있는거같은데

실제로 실생활에서 이걸 구별하는 경우가 있나?

아님 그냥 다 퉁쳐서 악센트라고 하나??? 



  • tory_1 2019.02.22 19:58
    응? 다른거같은데!
    악센트는 악센트고..
    나는 중국어 해서 중국어 성조 까먹었다고 할때 안토네이션 까먹었다 이럼! 영국톨임
  • W 2019.02.22 20:04

    음 중국어할때 말고 걍 영어할때는??

  • tory_2 2019.02.22 19:58
    반대야! 억양이 인토네이션이고 강세가 악센트
  • W 2019.02.22 20:04

    오잉? 악센트가 억양 맞지않아? 흔히 한국에서는 악센트를 강세로 쓰긴 하는데 사전적 의미는 억양인거 아닌가..? intonation is (linguistics) the rise and fall of the voice in speaking while accent is (linguistics) the distinctive manner of pronouncing a language associated with a particular region, social group, etc, whether of a native speaker or a foreign speaker;

  • tory_2 2019.02.22 20:12
    @W 악센트는 어디에 스트레스를 줘서 발음하는가=강세
    인토네이션은 음조라고 해야되나, 음 높낮이의 차이?
    악센트보다 인토네이션이 안 맞을 때 더 위화감을 느껴(개인적인생각)
  • W 2019.02.22 20:18
    @2 그니까 악센트는 만약에 올림픽을 발음한다치면 올림!픽의 ! 고 인토네이션은 문장을 말할때 음낮이가 일정하게 솔높이라거나 도레미파솔 이라거나 그런차이라는건가?? 헷갈린당 ㅠㅠ..
  • tory_2 2019.02.22 20:22
    @W 혹시 블루베리스무디 들어봤니? https://m.youtube.com/watch?v=2glODECdz48
    악센트는 그냥 블루베리스무디가 블!루베리 스무디
    인토네이션은 대구버젼으로 변한다고 생각하면..
  • W 2019.02.22 21:5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3/28 23:18:19)
  • tory_4 2019.02.22 21:00
    악센트는 억양, 인토네이션은 말투? 같은 느낌일까?
  • tory_5 2019.02.22 21:56
    나는 악센트는 억양/인토네이션은 약간 음의 높낮이/장단음 같은 개념으로 이해했어. 외국인이랑 네이티브가 말할 때 확실히 높낮이랑 발음의 길이가 다르니까?
    예를 들어 아리가또고자이마스를 말할 때,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자연스럽게 들리는 알파벳의 길이랑 높낮이가 있는 것 같아.
    강세는 Stress 임. 단어의 어느 Syllable에 stress를 주는지에 대해 배웠어서 ㅋㅋ
  • W 2019.02.22 22:00

    근데 그럼 억양은 뭐야? 인토네이션이 높낮이랑 장단음이라는건 알겠오... 그럼 억양은 뭘 말하는거지?ㅠㅠㅠ 나는 억양이 높낮이랑 장단음이라고 생각했던거같기도하고... 잘 구별이 안감 ㅠ.ㅠ

  • tory_6 2019.02.22 22:33

    악센트는 보통 모국어 아닌 억양, 원어민이라면 특정 지역의 억양이 있을때 말하는거(프랑스인이 하는 영어 생각하면 특유의 악센트가 있잖아 r발음을 h섞인 공기들어간 발음으로 한다든지), 한 음절단위에서의 개념이고 인토네이션은 문장단위로 볼때의 각 어절의 피치들. 예를 들면 인도 영어는 인도 영어 특유의 악센트가 확실히 있는데 인토네이션은 영어 제1언어 구사자들이랑 비슷해서 한국인이 듣기엔 이해하기 어렵다고 느끼는데 영어 제1언어 구사자들은 잘 알아들어.

  • tory_7 2019.02.22 22:40
    나도 이렇게 이해했어
    그래서 보통 악센트 앞에 나라 이름이 잘 붙더라고
    Korean accent나 German accent
    이런식으로
  • tory_14 2019.02.23 01:2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2 13:02:42)
  • tory_17 2019.02.23 06:56
    33
  • tory_8 2019.02.22 22:45
    어우 어렵다... 두번 읽어도 헷갈려...
  • tory_9 2019.02.22 23:0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2/23 15:29:41)
  • tory_10 2019.02.22 23:13

    킴스 컨비니언스에서 엄마아빠가 하는 영어가 코리언 ‘악센트’가 들어간 영어야..악센트는 사투리처럼 억양에 가깝다고 보는게 좋을 것 같아

    그리고 인토네이션은 6톨이 말한거처럼 한 문장을 말할 때 각 단어에서 어디서 더 강하게 말하는가 인거같음

  • tory_11 2019.02.22 23:4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0/09 13:51:58)
  • tory_12 2019.02.23 00:27

    esl 에서 늘 들었는데 발음이 정확해도 인토네이션이 표준에서 떨어질수록 알아듣기 힘들다고 

  • W 2019.02.23 00:44

    누가 예시좀 들어죠....내가 사투리를 안써서 잘 모르겠어 ㅠㅠㅠㅠ

    그럼 인토네이션은 정확해도 억양을 갖고 말하는 경우도 있다는 건가? 예를 들면 반기문 같은?


  • tory_13 2019.02.23 00:59
    악센트는 발음의 문제고 인토네이션은 음의 문제..?
  • tory_14 2019.02.23 01:2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2 13:02:42)
  • tory_8 2019.02.23 01:14
    그니까 중국어를 발음할때
    이얼싼쓰 자체를 네이티브가 아닌 발음으로 읽는 경우 > 악센트
    이얼싼쓰의 ↗↘↗↘ 성조 > 인토네이션 (스트레스..?)
    이게 맞는거야...?
  • tory_14 2019.02.23 01:3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2 13:02:42)
  • tory_15 2019.02.23 01:34

    발음은 pronunciation인데 실생활에선 악센트가 발음의 뜻으로 쓰이는듯 그러니까 ㅇㅇ 지역 액센트 = ㅇㅇ지역 사투리 = ㅇㅇ지역 특유의 발음



    인토네이션은 음의 높낮이 

    you wanna this에서 끝을 올리면 의문문이 되는것처럼 문장 어디를 올리고 내리는지 여부

    경상도사투리가 예시로 많이 쓰이는건 경상도 사투리가 인토네이션이 심한 언어라서 그런듯 


  • tory_19 2019.02.25 11:49
    222
  • tory_16 2019.02.23 05:12
    한국의 정의
    인토네이션 : 말의 장단과 억양/높낮이 (단어를 발음 할때 길고 짧음의 차이, 단어와 문장의 끝을 올리고 내리고 등)
    악센트 : 강세 (어떤 부분을 세게 말하느냐)

    외국의 정의
    인토네이션 : 한국의 정의와 같음
    악센트 : 사투리와 비슷하게 출신 지역/개인의 특성이 드러나는 발음/말투

    정리하자면 그러면 이게 맞는거야?
  • tory_11 2019.02.23 10:1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0/09 13:51:46)
  • W 2019.02.23 12:37

    오 14토리랑 15토리 설명보니깐 딱 알겠어 ㅠㅠㅠㅠ 드디어 우에에엥 


  • tory_18 2019.02.23 15:49
    쉽게 얘기라면 단어로 치면 악센트, 문장으로 치면 인토네이션..
    문장에서 중요 단어에 무의식 적으로 세게 발음, 이게 인토네이션.. 인토네이션을 얘기할 때 단어 얘기가 아님....
    우리나라 예를 들면 문장 끝음 올려 말하거나 낮추는게 지방 어투에 따라 다른데 그런류가 인토네이션이라 할 수 있어.
    영어로 치면 쉬운 예가 can과 can't 둘 다 들으면 칸/캔으로 발음처럼 들리는 경우가 있는데 일반적인 문장에서 특별히 그걸 강요하지 않으면 can은 인토네이션 측면에서 강세를 안 주고 끝음을 닫은 느낌도 없는데 can't는 칸/캔으로만 발음이 난다해도 t가 붙어있다는 걸 아는게 강하게 말을 하거든 (혓바닥이 입천장에 붙여 닫는 느낌도 나지만)
  • tory_20 2019.02.28 17:2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3/07 14: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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