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향&남성향 골고루 있음
- 구글에 (나톨 의역으로) 제목 검색해서 불법번역본 있는 미정발작은 제외한 리스트 (와..ㅁㄹㅁㄹ 없어졌다고 했는데도 검색하면 번역 몇화 이거 겁나 많이 걸리더라...)
- 기본적으로 순정덕후지만 장르는 안가림. 고어, 호러는 싫어하고 취향상 라노벨스러운 제목은 아예 안건드리는편
- 아래에 쓰인 순정이란 장르는 '여성향'입니다.
- 주관적인 취향에 기반한 추천. 아쉽게도 재미를 보장할 수는 읎다....
- 정발 정보는 디토에 올라오는 것만 아는 편 (정발 정보 올려주는 톨들 고마워!) 정발이라고 안써놨으나 정발된 것 있을 수도 있음
- 시놉 공식 아님ㅋㅋ 복사&번역 귀찮아서 내용 직접 썼더니 말투랑 정보 모두 내 맘대로니까 이해 부탁해!
- https://www.dmitory.com/comic/16188352 내가 약 1년 전 쯤에 썼던 원서 글인데 링크 걸어봄!
1. 마이 홈 히어로 (청년. 크라임서스펜스,정발) - 아사키 마사시
기 약하고 소심하고 평범하며 가족을 사랑하는 샐러리맨 주인공. 자기의 딸이 사귀는 남자가 과거 사귀었던 여자 두명을 때려죽인 야쿠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그가 핀치에 몰려 딸 남친을 살해하고 펼쳐지는 이야기. 취미로 추리소설을 써 오던 짬밥으로 야쿠자와 경찰을 피해 완전범죄를 만들고자 하는 그의 필사적인 기지가 흥미진진하고 안타까운 면도 있음. 믿을 수 있는 조력자는 상황판단 후 그를 이해하고 차분하고 이성적으로 공범이 된 아내 단 한명. 이유야 어찌됐든 주인공이 죽인 놈 역시 누군가의 사랑하는 아들이었으며.. 살인은 추가적 죽음을 부르고 복수를 부르고.... 파멸을 향해 계속 도망치는 이야기.
이거 재밌다 톨들아....
작품의 1부(6권에 실림)가 끝나는 장면이 1권의 표지의 장면이라 소름 돋았었지.
2. 뿔의 남자 (청년. 판타지,계급싸움) - 야마우타
인간족인 유에, 그리고 귀신(오니)이라 멸시받는 종족인 '뿔의 종족' 쟈오. 둘은 어릴 적 함께 이룰 꿈을 약속한 친구 사이이지만 10년 후 다시만난 쟈오는 10년간의 가혹한 노예생활에 인간, 특히 야오에게는 증오 밖에 남아있지 않음.... 설산에 깊숙한 곳에 숨겨져 있던 쟈오네 마을의 쟈오와 뿔 종족이 노예로 잡혀 팔려가게 된 이유는 유에가 인간 종족에게 그들의 마을을 알려줬기 때문인데..
전작에서부터 마이너하게 비극의 소재를 러프한 그림체와 날것의 연출을 통해 보여주신 작가님의 최신작(최근 완결함). 연출이 쩝니다. 저 러프한 그림체로 영상미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연출력....bbbb
3. 보이스라 (보이스 러쉬) (소년. 성우) - octo
양키인 남주는 돈 마련을 위해 성우 콘테스트에 응모하게 되는데?! 무근본 양키가 가진 성우로서의 잠재력과 성장능력은?ㅋㅋ 같은 내용.. 아직 연재 시작한 지 얼마 안돼서 단행본 없는 상태고ㅋㅋ 솔직히 짬밥 1도 없는 애가 누군가 빙의한 듯 순간적인 스파크를 보여줘서 잠재력 인정받고 주변에서 필사적으로 훈련시켜서 성장시키는 소년만화 스포츠물 전개 별로 안좋아하는데 그림이 존예잖아요.. 음악도 아니고 '목소리' 연기라서 연출로 먹고 들어가야 되는데 사실 그게 막 와닿지도 않고....... 존나 무서운 목소리로 위협하는 역할이면 연출상 갑자기 뒷 배경에 검은 먹칠+인물 표정에서 동공 작아지고ㅋㅋㅋㅋ... 여튼...
근데 연재 시작부터 잡지에서 진짜 대대적으로 팍팍! 밀어주더라. 그래서 시작부터 인기는 많은 듯.
근데 진짜 라이벌 남주(흑발)가 얼굴이 참ㅎㅎ
어후.... 참 곱다.....ㅎㅎ아우 예뻐....ㅎㅎ
에드워드 펄롱 소년시절같음..
4. 나의 올바른 오빠 (순정. 러브서스펜스) - 모리에 사토시
대학생 여주 리제는 인간관계에 무심하고, 그저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알바하며 어릴 때 부모님의 사정으로 헤어진 오빠와의 재회만을 꿈꾸며 살고 있다. 그런 여주에게 다가온 게 같은 마트에서 일하는 남자 카이리. 리제는 카이리가 그리운 오빠를 닮아 호감을 느끼고, 카이리 역시 무언가가 두려워 잠에 들지 못하지만 왜인지 리제와 함께라면 기분 좋게 잠들 수 있는데.... 그들의 관계는 무엇인가. 감정은? 애인가 증인가?
(뭔가 공식 시놉처럼 쓰여졌는데? 우훗ㅋㅋ)
아직 단행본 없는 상태. 지금 4화 까지 나와서 특정 진실이 밝혀진 상태라 빠른 전개를 원하는데 휴재가 벌써 두 번..ㅠㅠ
5. 도쿄 만지 리벤져스 (소년. 양키물&타임리프) - 와쿠이 켄
중딩시절 진짜로 위험한 불량배들에게 잘못 까불었다 지속적인 이지메에 시달리고, 그리고 계속 도망치며 비굴한 인생을 살아온 남주 타케미치. 20대 중반 (26이었나 그럼) 언제나 처럼 비굴한 어느날 아침, 뉴스를 통해 자기 인생 단 한명의 여친이었던 '히나'가 조폭의 싸움에 휘말려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멍하게 있다 선로에 떨어진 타케미치는 죽음의 기로에서 갑자기 자기의 인생이 바뀌었던 중학생 시기로 타임슬립하게 되는데.. 이 후 히나를 죽지 않게 하기 위해, 히나가 죽은 사건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과거와 현실을 오가며 애쓰는 타케미치의 이야기.
중딩들 쌈박질 하면서 의리 어쩌구 저쩌구 치명적인 척 하는 거 보면 처음에는 우습기도 한데다, 타임슬립의 매커니즘이 좀 얼렁뚱땅?이라 (타임슬립이 얼마나 논리적일 수 있겠냐마는) 장벽이 될 수도 있는데 그래도 페이지 훅훅 넘어가는 재미가 있음. 폭력적이니 주의.
예전에 한번 글 쪘던 하트 코의 작품임:
https://www.dmitory.com/comic/64197883
6. 랜드 (청년. 판타지&드라마,민간신앙) - 야마시타 카즈미
사람은 50세가 되면 무조건 죽음을 맞는 마을. 이 마을에서 보이는 '저승'이라 불리는 산 너머의 땅. 짐승의 가죽을 쓴 장교들이 관장하는 이 "세상"이라는 마을은 저 먼 산등성에서 하나님이 지켜보고 있다. 쌍둥이로 태어나 언니가 제물로 바쳐지고 마을에서 순조롭게 성장하는 '안'. 그가 앞으로 보게 될 세상은?
와ㅋㅋㅋㅋ 역시 야마시타 카즈미!! '여긴 어떤 세상이지?' 만화가 진행될 수록 세계관의 반전을 보고 세상에 대한 의문이 늘어난다. 주인공과 함께 미지의 세상에 대해 알아가는 경험을 할 수 있음. 솔직히 나도 그렇지만 일본 독자들도 신간이 나올 때마다 '아직도 확실히 뭐라고 말하기엔 정보가 부족하다' 라고 느끼는 세계관. 이 세상에서 신은 무엇이며, 종교는 어떻게 사람을 옭아매는가. 사람은 더 알아야 하는가, 모르는 채 자신의 세상에 안주하여 편하게 살아야 하는가. 여러 질문을 던지고 내용도 깔끔한 답을 주지는 않지만 굉장히 매력적인 작품임.
공식 시놉시스에서는 야마시타 카즈미가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 안고 있는 불안을 작품에 녹여냈다고 함.
7. 버지 노이즈 (청년. 음악) - 무츠키 쥰
'음악과 컴퓨터와 살 곳만 있으면 돼.' 그런 생각으로 조용히 맨션 관리인을 하며 살아가는 남주 키요스미. 맨션의 입주민인 여주 우시오가 키요스미에게 관심을 갖게 되고 갇혀있던 키요스미의 음악세계가 넓어지는 이야기. 굉장히 차분한 스타일의 음악성장물인데 기분좋은 음악을 연주할 때 물방울을 통통통 페이지에 날리는데 그 연출이 참 가볍고 몽환적이라 음악의 음색이 대충 느껴지는 듯한 기분이 드는 작품. 잔잔하니 세련됨.
8. 이사쿠 (청년. 사무라이, 미정발) - DOUBLE-S
전쟁이 끊이지 않는 유럽의 한 마을. 하루가 멀다하고 성벽을 지켜야 하는 일상에 특이한 외형, 의복의 남자가 나타났다. 검과 장총을 이용해 전투를 승리로 이끄는 이 남자는 왜 이 먼 땅에 와 있는가ㅋㅋ 이사쿠의 과거가 옛날 중국 무협영화 존똑ㅋㅋ(근데 내가 또 그걸 좋아함ㅋㅋ) 총을 만드는 장인 사부 밑의 뛰어난 제자 주인공 이사쿠. 사부는 이사쿠의 실력과 성품을 높이 사 자신의 딸을 이사쿠에게 혼인시키고 혼신을 다해 만들어낸 총 두자루를 이사쿠에게 물려주려 하는데.... 질투와 욕심에 눈이 먼 사형이 그만!!
유럽의 사무라이래서 걱정할 법도 한데 일뽕 거의 없는 편.. 한 4권까지는 그림도 존멋에 내용도 긴장감 있고 재밌었는데 요즘 너무 루즈한데다 그림 엄청 뭉게져서 실망중. 전투 장면, 총알이 적에게 날아드는 장면 등을 롱테이크로 세심하게 그리는 점이 진짜 매력적이었는뎁....ㅠㅜ
이제 지쳐서 대충 갈게....
9. 블루 피리어드 (청년. 미술.입시, 정발) - 야마구치 츠바사
이 작품으로 그림 연출 내용을 모두 잡은 작품을 써 낸 (거의)신인인 작가. 처세술에 능하고 어느 방면에서든 잘나 무료함을 느끼며 사는 인싸남주 야구치. 그가 미술에 눈을 뜨고 미대 입시를 위해 성장해나가는 내용.
미술을 하고 작품활동을 하며 몰입, 집중의 순간을 연출한 장면들이 압권인데다, 사람과의 관계를 맺는 면이 진지하게 그려져 있음.
10. 미스터리라 부르지 말지어다 (순정. 추리,드라마,정발예정?정발?) - 타무라 유미
타무라 작가님이잖아.. 재미 없을 수가 없지. 재미있는 추리물. 남주 토도노우의 아프로에 기겁하고 읽기 시작하지만 재밌어서 별 상관 없음. 깔끔하지만 여운 있는 휴머니즘 추리ㅋㅋ
난 추리물을 원서로 읽으면 눈과 뇌가 지쳐버려서 이건 정발 된다니까 정발 사려구ㅠㅠ 정발 된대서 깨춤췄다ㅋㅋㅋㅌ
11. 성혈의 해수 (순정. 해양판타지) - 츠리마키 노도카
목숨을 걸고 괴물같은 해수 레비아탄을 사냥하며 살아가는 남주 쥬르. 어느 날 레비아탄과 함께 한 소녀가 나타났다. 이 소녀는 마나. 그녀를 도와주고 배에 태운 뒤로는 불길한 사건들이 연이어 터지는데.. 재밌음..
12. Kill the Rose (청년. 판타지, 로맨스?) - 에비가와
모든 여자를 꼬실 수 있는 남주, 그의 연애 룰은 절대로 사랑에 빠지지 말기. 그에게 어떤 조직이 엄청난 금액을 보수로 여성을 꼬셔달라며 접근해 온다...
남주가 쓰레기..인데다 전개도 그닥 막 추천 할만한 건 아니고 처음에 여주의 존예로움에 반해 와! 이건 봐야돼! 하고 시작한 작품.
13. 나는 당신의 개가 된다 (순정. 캠퍼스물,변신,정발) - 미야코 요코
긍정킹, 사람과의 거리감에 둔하고 단순 무대뽀인 여주 이누도 미키. 대학생이 되어 처음 사랑에 빠지지만 상대는 까칠하기 그지없는 독자모델 존잘남. 알고보니 미키는 가문 특성상 강아지로 변신을 할 수 있는데.. 강아지가 되어 보니 짝사랑 상대는 강아지 미키에게 너무도 다정하다!
주인공들 키워드가 딱 봐도 불호 많은 설정인데.. 여주 모대뽀가 좀 노다메 같은 느낌이라 개인적으론 별 문제 없이 읽었음. 강아지로 변했을 때 표정이나 행동이 자연스럽고 귀여워서 웃으며 읽기도 했고ㅋㅋ 댕댕이들 표정&행동 관찰 열심히 하고 그린 티가 확 남ㅋㅋ
ㅋㅋ표정 진짜 리얼해ㅋㅋ
14. 신의 조커 (청년. 미스터리서스펜스. 정발) - 사하라 미즈
간절히 바라면 소원이 이루어지는 남주 키와. 하지만 그 소원의 댓가로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게 된다. 그 매커니즘을 아는 키와는 소원을 비는데 신중하지만 자신의 비밀을 사랑하는 여친에게 털어 좋게 되면서 키와의 일상은 크게 변하는데..
2권까지는 몰입도가 상당하고 3권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15. 인어공주 오버킬 (순정. 병맛,판타지로맨스) - 토우게노 아카리
16. 불멸의 그대에게 (소년. 판타지,드라마. 정발) - 오이마 요시토키
한 이형의 존재는 무언가에 닿아 그 모습을 갖게되고 결국 사람의 형태까지 갖추게 된다. 그는 불사의 존재인 주인공 ‘불사’. 처음 관계를 맺은 인간 소년의 죽음에 그 소년의 모습을 하고, 소년이 꿈꿨던.. 사람과 살아가는 미래를 향해 여행을 시작하는 불사. 언젠가는 죽는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또 다시 길을 떠나는 불사의 성장과 여정.
에피소드식 전개인데 큰 에피마다 버릴 게 없다. 먹먹하고 여운 남고. 1권 시작 연출부터 사람을 잡아 끄는 매력이 있음.
++시작한 김에 진짜 간단히 몇개 더 추가++
[정발작들]
17. 오니를 키우다 - 요시카와 케이토 [청년. 판타지 시대물, 미스터리]
이상한 생물체 기수가 인간과 얽혀 일어나는 스산하고 독특한 에피소드들. 깔끔한 그림체의 펫숍오브호러즈라고 보면 될까 싶은데 기수는 거의 요괴같은 느낌.
18. 인형의 나라 - 니헤이 츠토무 [소년. SF판타지]
매우 추운 인공천체. 주인공은 한 소녀를 구하게 되고 위험에 처하는데.. 보석의나라랑 배경 분위기가 굉장히 비슷함. 마음에 들어.
19. 리퀘스트를 부탁해요 - 카와치 하루카 [순정. 전문직, 군상극]
인기없는 개그맨 소타는 멋대로 잠적했던 옛 콤비의 제안으로 라디오 업계에 발을 들여놓는데! 라디오 군상극. 사람들의 이해&협력관계. 질투&라이벌관계. 그리고 조미료 같은 손톱만한 로맨스.
20.트랩 홀 - 네무 요코 [순정. 연애, 성장물]
인생의 '옳은' 길을 순탄히 걸어 온 하루코는 남친의 배신으로 지표를 잃었다. 무모하게 새 인생을 시작하는 하루코의 앞날은? 어딘가 현실적인, 답답하지만 그래도 차근차근 성장하는 하루코의 성장물.
21. 토리마니아 - 쿠제 가쿠 [소년. 현대 판타지,군상극]
사람도 새처럼 날 수 있는 국가 토리마니아. 자유롭게 날 수 있어 동경의 대상인 그들도 모두 각자의 고민을 안고 일상을 살아가는데!
4컷 만화. 일상코미디인데 러브라인도 많고 비중도 높음. 삼각관계 서브들 내용이 좀 지겹긴 함.
22. 이와모토 나오 - 마로니에 왕국의 7인의 기사 [순정. 시대물 판타지]
각자 독특한 습성을 가진 7 형제 기사들. 공주님을 지키고 나라를 지키려는 그들의 인생과 로맨스. 이와모토 작가님의 판타지 군상극. 연애 기반에 군상극 느낌이 큰 게 작가님 특징. 여기엔 동네텐구보다 전투나 판타지 활용의 비중도 더 높아짐.
[미정발작]
23. 반짝반짝 빛나는 거짓의 곡물 - 카무 [순정. 판타지]
나라에서 칭송받는 예언가, 운세공주. 그녀는 스스로 절대로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는 규칙을 정해 지키고 있지만. 한 남자의 등장으로 거짓말을 하고 말았다. 자기와의 약속을 져버린 후, 지위를 버리고 떠난 여행의 이야기. 개성적인 그림과 스토리의 분위기 굳
24. 카오루코 인 원더랜드 - 카라사와 치아키 [순정. 이세계물,코미디]
매사에 열심, 긍정적, 눈치없는 마이웨이 카오루코. 어느날 새로운 세상에 떨어져. 로맨스 아님 개그야ㅋㅋ 여주 만랩에 여주가 제일 멋있음. 왕자님들이 맨날 자기들도 뭐 좀 해보려는데 카오루코가 다 해결함ㅋㅋ 1권짜리 가벼운 개그 순정
25. 테세우스의 배 - [청년. 특정사건추리, 타임슬립]
1989년. 초등학생 포함 21명을 독살한 죄로 사형수가 된 주인공 타무라 신의 아버지는 계속해서 자신의 무죄만을 호소하고 있다. 누명의 가능성을 느끼고 있던 타무라는 사랑하는 부인이 출산 중 사망하자, 자신의 아이만큼은 지키고자 어렴풋이 느끼고 있던 아버지 사노의 무죄를 증명하러 떠난다. 그곳에서 과거로 타임슬립 하게 되는데.. 이거 왜 위에다 안썼지. 테세우스의 배 존잼이야....사건을 향해 가며 그걸 막으려고 노력할 수록 계속 사건이 일어나고, 범인은 누구인지, 어떻게 터질지 모르는 불안한 긴장감이 진짜 최고..
26. 불후의 페네치카 - 타케요시 미노루 [청년. 사건 미스터리]
사후 '성인(聖人)'으로 칭송받아 마땅한 기적의 수녀 테레사 도로테아. 한 기자는 그녀의 과거에서 수상한 냄새를 맡고, 조사한다. 그녀가 수녀가 되기까지 걸어 온 길은? 그리고 현재의 진짜 정체는? 스피디하고 비극적이기도 하고 하여간 강렬한 한권의 단편.
관심 있는 게 있음 좋겠다!
좋은 주말 보내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