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맆탄과 맥시의 체격차이
작가님 피셜>
리프탄 196cm 맥시는 162cm입니다. 맥의 머리가 리프탄의 어깨쯤에 오죠.
-리프탄 칼립스는 그녀가 기억하고 있는 것 보다 훨씬 더 크고 위압적으로 보였다.
기사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체격을 지닌 사람이라는 건 진즉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눈앞에서 마주대하니 압도적일 정도였다.
-리프탄 칼립스는 마치 강철을 꼬아 만든 거인 같았다. 어깨는 그녀의 두배는 되어 보일 정도로 넓었고, 목은 길고 두터웠으며, 우람하게 느껴질 정도로 다부진 가슴팍에 비해 허리는 날렵하게 뻗어 꼭 우아한 사냥개를 연상시켰다.
-리프탄은 듣는 척도 않고 맥의 어깨를 한 손으로 감싸 안고서 정수리에 가볍게 입을 맞추었다.
맨날 정수리에 입을 맞추는 맆탄 때문에 맥시는 머리를 열심히 감았다고 합니둥(아무말)
2.맆탄
내가 상상하는 리프탄 = 더티섹시
그가 눈을 찌르는 덥수룩한 머리칼을 거칠게 쓸어넘기며 험악한 시선을 던져왔다. 맥은 리프탄의 조각같은 얼굴을 몰래 훔쳐보았다. 창문을 통해 들어온 미풍이 그의 머리칼을 살랑살랑 흔들리고 있었다 .안그래도 냉혹해 보이는 얼굴은 고된 원정 생활로 인해 날이 바짝 서서 접근하기 힘든 분위기를 자아냈다. 정돈되지 않은 머리카락이 반듯한 이마 위에 새집처럼 흐트러져 퇴폐적인 분위기를 풍겼고, 윤기 흐르는 까무잡잡한 황금빛 피부는 그의 잘생긴 외모를 더욱 이국적으로 돋보이게 했다.
리프탄은 원정에서도 그랬어요. 누구도 그 사람이 쉬는 모습을 본적이 없죠. 어떤 순간에도 주저하거나 약한 모습을 내비치는 일도 없었어요. 때문에 모두가 경외와 두려움을 담아서 그를 마고라고 불렀어요.
"이봐 내가 그렇게 무섭게 생겼나?"
3.맥시
둥그런 이마와 뺨. 자그만 턱에는 아직 어릴 때의 흔적이 남아있었지만, 약간 낮은 콧잔등이나 광대뼈 부근에는 이전에 본 적 없었던 갈색 주근깨가 금가루를 흩뿌린 것처럼 희미하게 자리하고 있었고, 커다란 회색 눈동자는 어딘지 모르게 우울한 기색이 감돌았다.
그녀의 머리카락은 일반적인 빨간 머리와는 달랐다. 물결치듯 구불거리는 풍성한 머리카락은 어둠속에서는 거의 자줏빛에 가까운 짙은 적갈색을 띠었고 밝은 태양 빛 아래에서는 몇 가닥 금빛의 뒤섞인 불꽃 같은 색으로 변모했다. 갑자기 심장이 빠르게 고동치며 갈빗대를 때렸다.
하지만 그런 결심은 시도 때도 없이 떠오르는 그녀의 모습에 갈대처럼 흔들렸다. 맥시밀리언 크로이소는 정말이지 빌어먹을 정도로 사랑스러운 소녀로 자라나 있었고, 그는 거의 그녀의 꿈을 꾸었다. 그리고 그 꿈은 그를 거의 미칠 지경까지 몰고갔다.
만약 내가 죽어서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나는 네 머리카락이 되고 싶어.
그저 하릴없이 네 등을 타고 흔들리다가 가끔씩 바람결에 네 입술이나 뺨에 닿을 수 있다면, 나는 그것만으로도..4. 그 외
식당 입구에 이르자 떠들썩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녀는 문가에 서서 안을 들여다 보았다. 반짝이는 불빛아래 50명은 족히 되어 보이는 남자들이 빼곡히 앉아있었다. 그들이 마주앉은 긴 식탁위에는 먹음직스러운 고기 요리와 술잔, 과일과 빵이 빈틈없이 놓였고, 벽난로에서는 황금빛 불꽃이 이글이글 타오르고 있었다.
바닥에는 어디에 쓰는지 알 수 없는 묘한 도구들과 모형들이 어지럽게 쌓여있었고, 한쪽 벽을 가득 매운 책장에는 오래된 책들이 빈틈없이 꽂혀있었으며, 선반에는 약병과 작은 단지가 가득했다. (루스의 방)
그녀는 가능한 아침 일찍 일어나 마법식을 공부하거나 약초를 연구했다. 틈틈이 루스를 대신해 부상자들을 치료해주기도 했다.
참고
드라마 왕좌의 게임 대너리스 &칼드로고
드라마 아웃랜더
영화 향수
키아누 리브스, 제이미 도넌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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