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길이가 짧은 것만이 단점인
내 취향의 로설 세개 추천할게.
뭔가 읽고 싶은데 땡기는게 없다
눈비 포인트 마땅히 쓸데가 없다
장바구니 테트리스 맞추는 중이다
문릿노블 라인에 질렸다
이럴 때 집어넣기 딱 좋아 ㅋㅋ
1. 37도 미열 (현로)
여주 무심녀
남주 직진남
키워드 계약연애
친구랑 바람 난 전남친 결혼식에 초대받은 여주. 그날 남자친구 행세를 해줄 남자가 필요한데 친구랑 나누는 얘길 들은 남주가 그 역할 자기가 해주겠다고 나섬.
계약연애로 시작했다 진짜가 되는 내용이야. 여주 진짜 건조한 무심녀인데 남주도 처음엔 여주한테 별 관심 없음. 그러다 남주가 먼저 여주한테 빠지게 되고 들이대기 시작하는데 ㅎ_ㅎ
전체적으로 분위기 완전 담백한 편. 무심녀 없어서 못보는 나톨 취저였어. 제목이 저런 이유는 여주랑 관련 있는데 무심 스타일 싫어하는 톨들은 마음에 안 들 수도 있음. 남주 핵벤츠라 에필로그 보는데 여주가 너무 부러웠다고 한다 ㅠㅠㅋㅋㅋㅋㅋㅋ
2. 완벽한 거짓말 (현로)
키워드 복수물, 선결혼 후연애
못된 이복언니랑 새엄마한테 10년 동안 당하고 살아온 여주가 마음 고쳐먹고 복수하는 스토리. 원래 남주는 언니의 결혼 상대였는데 여주가 엿먹이려고 남주랑 딜해. 자기랑 결혼해 달라고.
딱 봐도 아침드라마 혹은 사랑과 전쟁 느낌이 나지? 근데 그거 솔직히 마약같잖아...ㅋㅋㅋㅋㅋ 이것도 존잼임ㅋㅋㅋㅋㅋㅋ 클리셰 오브 클리셴데 전개 스피드하고 복수 사이다로 날리니까 짜릿하고 재밌었어.
특히 여주 강단 있고 질질짜는 스타일 아니라 좋더라고. 여기도 약간 건조한 느낌의 여주이긴 함. (한결같은 내취향...ㅎ) 남주는 젠틀하고 능력좋고 근데 또 좀 능글맞고 암튼 굳 ㅎㅎ 19도 괜찮던데 선결혼 후연애 부분 길게 늘려서 쓰셨음 좋았을 걸 짧아서 너무 아쉽 ㅜㅜ
3. 여우의 숲 (로판)
여주 의적
남주 여주를 잡으려는 기사
주의사항 새드엔딩
정지원 작가님 껀데 설정 존좋이라 이걸 왜 이렇게 단편으로 쓰셨는지 너무 아쉬움.
여주는 지 배만 불리는 부자들 습격해서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의적인데 골칫거리 여주를 잡기 위해 토벌대가 파견됨. 그 토벌대의 수장이 남주야. 둘은 쫓고 쫓기기를 반복하게 되는데-
여주는 똑똑하고 민첩하고 썩은 세상에서 혼자 깨어 있는 인물. 남주는 단 한 명의 레이디에게 자신의 모든 걸 바치는 우직한 순정파 타입.
근데 둘의 운명이 너무 비극적이야 ㅠㅠ 여주가 진짜 너무 불쌍하고 ㅠㅠ 단편인데도 마지막 먹먹하고 여운 남더라. 새드 원래 잘 안보는 톨인데 이건 좋았어.
저 세 개 다 중편으로 나왔음 좋았을 걸 길이 짧은게 왜이리 아까운지 ㅠ_ㅠ
오 독특해 신선해 이런건 당연히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있을 거 다 있음 (19는 좀 부족할수도 ㅋㅋㅋㅋ) 톨들에게 추천하고 간당!
내 취향의 로설 세개 추천할게.
뭔가 읽고 싶은데 땡기는게 없다
눈비 포인트 마땅히 쓸데가 없다
장바구니 테트리스 맞추는 중이다
문릿노블 라인에 질렸다
이럴 때 집어넣기 딱 좋아 ㅋㅋ
1. 37도 미열 (현로)
여주 무심녀
남주 직진남
키워드 계약연애
친구랑 바람 난 전남친 결혼식에 초대받은 여주. 그날 남자친구 행세를 해줄 남자가 필요한데 친구랑 나누는 얘길 들은 남주가 그 역할 자기가 해주겠다고 나섬.
계약연애로 시작했다 진짜가 되는 내용이야. 여주 진짜 건조한 무심녀인데 남주도 처음엔 여주한테 별 관심 없음. 그러다 남주가 먼저 여주한테 빠지게 되고 들이대기 시작하는데 ㅎ_ㅎ
전체적으로 분위기 완전 담백한 편. 무심녀 없어서 못보는 나톨 취저였어. 제목이 저런 이유는 여주랑 관련 있는데 무심 스타일 싫어하는 톨들은 마음에 안 들 수도 있음. 남주 핵벤츠라 에필로그 보는데 여주가 너무 부러웠다고 한다 ㅠㅠㅋㅋㅋㅋㅋㅋ
2. 완벽한 거짓말 (현로)
키워드 복수물, 선결혼 후연애
못된 이복언니랑 새엄마한테 10년 동안 당하고 살아온 여주가 마음 고쳐먹고 복수하는 스토리. 원래 남주는 언니의 결혼 상대였는데 여주가 엿먹이려고 남주랑 딜해. 자기랑 결혼해 달라고.
딱 봐도 아침드라마 혹은 사랑과 전쟁 느낌이 나지? 근데 그거 솔직히 마약같잖아...ㅋㅋㅋㅋㅋ 이것도 존잼임ㅋㅋㅋㅋㅋㅋ 클리셰 오브 클리셴데 전개 스피드하고 복수 사이다로 날리니까 짜릿하고 재밌었어.
특히 여주 강단 있고 질질짜는 스타일 아니라 좋더라고. 여기도 약간 건조한 느낌의 여주이긴 함. (한결같은 내취향...ㅎ) 남주는 젠틀하고 능력좋고 근데 또 좀 능글맞고 암튼 굳 ㅎㅎ 19도 괜찮던데 선결혼 후연애 부분 길게 늘려서 쓰셨음 좋았을 걸 짧아서 너무 아쉽 ㅜㅜ
3. 여우의 숲 (로판)
여주 의적
남주 여주를 잡으려는 기사
주의사항 새드엔딩
정지원 작가님 껀데 설정 존좋이라 이걸 왜 이렇게 단편으로 쓰셨는지 너무 아쉬움.
여주는 지 배만 불리는 부자들 습격해서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의적인데 골칫거리 여주를 잡기 위해 토벌대가 파견됨. 그 토벌대의 수장이 남주야. 둘은 쫓고 쫓기기를 반복하게 되는데-
여주는 똑똑하고 민첩하고 썩은 세상에서 혼자 깨어 있는 인물. 남주는 단 한 명의 레이디에게 자신의 모든 걸 바치는 우직한 순정파 타입.
근데 둘의 운명이 너무 비극적이야 ㅠㅠ 여주가 진짜 너무 불쌍하고 ㅠㅠ 단편인데도 마지막 먹먹하고 여운 남더라. 새드 원래 잘 안보는 톨인데 이건 좋았어.
저 세 개 다 중편으로 나왔음 좋았을 걸 길이 짧은게 왜이리 아까운지 ㅠ_ㅠ
오 독특해 신선해 이런건 당연히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있을 거 다 있음 (19는 좀 부족할수도 ㅋㅋㅋㅋ) 톨들에게 추천하고 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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