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여행은 가고싶고...
부모님은 허락을 안하실게 분명하고...
(하지만 나토리는 이미 20대 중후반)
그냥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비행기랑 숙소랑 다 결제했거든????ㅋㅋㅋㅋ
두달정도 남긴 했는데 벌써부터 걱정이야ㅠㅠ
혼자간다고 한다 -> 보라카이라서 너무 휴양지라 말도안됨
여행가는걸 숨긴다 -> 본가살고 4일이나 비우는건 말도안됨
사실대로 말한다 -> 머리 깎일듯
친구랑 간다고 하는 방법밖에 없는데...
하... 사진을 찍어서 보내라고 할게 분명하시거든...
솔직히 여기는 그럴만한 배경이 없잖아..?ㅠㅠㅠㅠ
그리고 옷이 문제야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직전에 어찌어찌 찍어도 보라카이룩이랑은 너무 다른것...
나시 입으면 사람들이 쳐다봐서 다 페북스타될지도 몰라ㅜㅜㅜㅜ
사실 한두개 보내는거도 더 의심하실거같아서...
거기서 우리랑 같은 처지인 커플이 한커플쯤은 있지않을까해서ㅋㅋㅋ
하... 인터넷에서 구해볼까 하는데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