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생각 안 나는데 노예가 합법이던시절에 있던 농장이라고 함.
미국은 역사가 짧은것에 콤플렉스가 있어서 자기네들 흑역사라도 꼭 꼭 역사자료로 남겨놓기 때문에 이러한 곳이 관광단지로 발달되어있어서 이곳 말고 다른 곳도 있을것 같다고 함.
암튼 사촌동생이 다녀온 곳은 우리나라는 짭도 안 될 정도로 아주 큰 곳이었다고 하고 목화 및 그에 준하는 작물을 키웠던 곳. 지금도 농장으로 이용하는지는 모르겠음.
또 예약자만 받고 운영시간이 따로 있어서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함. 동생은 대학교 소개로 간것.
재밌는 건 가이드가 백인 남자는 들어오지 않는게 좋다고 말했대.
백인남성 절대 금지가 아니라 백인 남성은 호러블한 일을 당할지도 몰라(찡긋) 이런 투였다고
동생 일행이 백인남성 2 동양인3 흑인 2 이렇게였는데 다들 웃으며 넘기고 들어감.
가자마자 노예들이 생활했다는 굴을 보여주는데 말이 굴이지 마치 제과점에서 빵 쌓는것처럼 트레이가 나뉘어있고 그 사이에 몸을 끼우는 구조였대
2층 침대가 간격이 더 좁아지고 층층이 쌓인거...그걸 쉼터랍시고 만들어 놓음 ㅎㅎ
물론 굴이니까 난방은 하나도 안 되고...따듯한 날씨였는데 굴은 무지 추웠다고.
노예에게 허락된 장소는 여기뿐.
그 다음은 노예주인들이 살던 집.
여기는 가이드가 진지하게 백인남성은 들어오지 않는게 좋을거라고 충고했다고 함 이하 인상깊었던 대화는 대본식으로 적어볼게
동생 동행인 아닌 양남: 왜ㅋ 흑인노예 유령이 양남만 죽이냐?ㅋㅋ
가이드: 그게 아니구... 여기 집주인인 백인남성이 자기 노예들을 빼앗아간다구 같은 백인남성을 믿지않고 쏴 죽인 적이 몇 번 있어서요~ 여기 처음 발견했을때 백인남성 시체가 세구정도 나왓답니다~ㅇ0ㅇ
ㅎㅎ;;;
가이드가 되게 아무렇지도 않게 말해서 동생도 농담인줄 알았다고 함
당연히 저 양남도 안믿고 ㄱㄱ
동생 친구인 백인 남자둘은 가이드말 믿고 안 들어감.
그리고 저 양남은 2층 올라가자마자 갑자기 토할것 같다고 뛰쳐나가서 토악질...
이후 이유도 모르고 식은땀 흘리며 머리아파해서 그대로 퇴장.
가이드가 아 또 뭐 네 ㅎㅎ 하고 단지 내의 의무실로 옮겨줘서 동생 친구들도 그때부터 쫄기 시작했다고...
저택 안은 빨간머리앤의 고급스러운 버젼이었다고 함.
벽지부터 시작해 모든것이 흑인노예들의 손을 거쳐간거라고...
지금봐도 고급스러운 레이스 커튼과 식탁보, 실크 가운이 있었는데 특히 식탁보가 크기가 엄청났대. 2미터는 가까이 됐는데 전부 손으로 짠 거라고...물론 여성 흑인 노예들이...ㅎㅎ
레이스의 크기로 집안의 부의 판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여성 흑인 노예들의 가장 큰 일 중 하나가 레이스 뜨기였고 레이스를 잘 뜨면 레이스 뜨기 전용 노예가 되어 평생 레이스만 뜨는 경우도 있었다고.
눈도 나빠지고 손가락도 굽고 몸이 망가지는데 편한 일 한다고 남성 흑인 노예에에 질투받아 살해 당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함...그래서 백인 여성들은 레이스 뜨는 노예들을 아주 귀히 보호하는 경우가 많았대.
그리고 문제의 2층.
2층은 온전히 주인ㅎ들의 것이라 시중드는 여성 노예빼고는 절대 입장금지였대.
여기는 올라가자마자 백인이 아닌 남자들도 스산함을 느꼈다고 함.
이쯤에서 양남이 퇴장하고 가이드가 한 말이 압권
가이드: 아 다른 남자분들은 괜차나요~이 집 주인은 아주 멍청한 백인우월주의자라 백인남성 외의 유색인종은 대들보 보수하려고 올라온 노예정도로 생각할거임~ㅎㅎ
ㅎㅎㅎㅎ;;;;
그리고 그 집주인 방에 들어가자마자 보인 종류별의 채찍들과 기타 고문 도구들;;;
사촌의 흑인 남자사람친구: 이 뻐킹 도구들은 밑으로 옮기던가 다른 물건처럼 전시장을 만들지 왜 여기에 그냥둬요???
가이드: 이건 주인양반의 귀중품이라서요. 주인양반은 노예가 할당치를 못 채우거나 도망가거나 맘에 안드는 짓을 하면 이걸로 손수 다스리곤 했대요. 죽어서도 아끼는지 도대체 옮길수가 없답니다.
갑 분 싸...ㅎㅎㅎ
ㅎㅎㅎㅎ
이 외에도 2층의 모든 가구들은 주인양반이 아끼던 거라 무슨 수를 써도 옮길수 없었기에 내버려두었다고.
그냥 분위기를 띄우기위한 농인지 진짜인지 모르겠지만 사촌은 진짜인것 같다고 하더라. 2층 올라가니까 기분이 정말 너무너무 나빴대.
그 외에는 마굿간과 솜 분류하는 창고등등이 있었는데 마굿간은 또 백인남성은 가능한 출입을 금했다고 함.
말=당시 비싼 재산이라 주인양반이 뺏길까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ㅎㅎ
이 또한 진실인지는 모르겠으나 2층을 겪어본 사촌 친구들은 얌전히 따르고 양남은 이쯤에 걍 집에 감 ㅎㅎ
이렇게까지 투어가 끝이었다는데 투어 자체는 짧고 별 것 없지만 미개함의 역사를 온몸으로 느끼고 온 것 같았대 ㅎㅎ
또 이 농장이 개장을 아예 안 하는 시즌이 있는데 가이드 말로는 그 시즌이 주인양반이 친구들과 함께 노예사냥;;을 일삼던 때라 실적을 빼앗길것 같은 주인양반의 백인남성 혐오 및 노예들의 원한때문에 문을 열지 않는대.
이것도 진짠지 농담인지 모르겠지만 ㅎㅎ
아 그리고 사촌네 담당한 가이드는 백인 여성이었지만 흑인 가이드분도 있다고.
흑인 가이드분은 백인들이 관광올때 헤이 조상들의 미개함을 맛본 기분이 어때욬ㅋㅋㅋㅋ 이런다고ㅋㅋㅋㅋ
저러면 백인들이 ㅈㄴ화내는 경우 있는데 2층 올라가자마자 쫄아서 걍 가만 있는다고 함
아 그리고 또 밤에는 개장 안 한대
절대로 해가 지기전에 모든걸 끝내고 가이드들도 퇴근한다고 함.
음...끝을 어떻게 내지
노예상인들 죽어라
미국은 역사가 짧은것에 콤플렉스가 있어서 자기네들 흑역사라도 꼭 꼭 역사자료로 남겨놓기 때문에 이러한 곳이 관광단지로 발달되어있어서 이곳 말고 다른 곳도 있을것 같다고 함.
암튼 사촌동생이 다녀온 곳은 우리나라는 짭도 안 될 정도로 아주 큰 곳이었다고 하고 목화 및 그에 준하는 작물을 키웠던 곳. 지금도 농장으로 이용하는지는 모르겠음.
또 예약자만 받고 운영시간이 따로 있어서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함. 동생은 대학교 소개로 간것.
재밌는 건 가이드가 백인 남자는 들어오지 않는게 좋다고 말했대.
백인남성 절대 금지가 아니라 백인 남성은 호러블한 일을 당할지도 몰라(찡긋) 이런 투였다고
동생 일행이 백인남성 2 동양인3 흑인 2 이렇게였는데 다들 웃으며 넘기고 들어감.
가자마자 노예들이 생활했다는 굴을 보여주는데 말이 굴이지 마치 제과점에서 빵 쌓는것처럼 트레이가 나뉘어있고 그 사이에 몸을 끼우는 구조였대
2층 침대가 간격이 더 좁아지고 층층이 쌓인거...그걸 쉼터랍시고 만들어 놓음 ㅎㅎ
물론 굴이니까 난방은 하나도 안 되고...따듯한 날씨였는데 굴은 무지 추웠다고.
노예에게 허락된 장소는 여기뿐.
그 다음은 노예주인들이 살던 집.
여기는 가이드가 진지하게 백인남성은 들어오지 않는게 좋을거라고 충고했다고 함 이하 인상깊었던 대화는 대본식으로 적어볼게
동생 동행인 아닌 양남: 왜ㅋ 흑인노예 유령이 양남만 죽이냐?ㅋㅋ
가이드: 그게 아니구... 여기 집주인인 백인남성이 자기 노예들을 빼앗아간다구 같은 백인남성을 믿지않고 쏴 죽인 적이 몇 번 있어서요~ 여기 처음 발견했을때 백인남성 시체가 세구정도 나왓답니다~ㅇ0ㅇ
ㅎㅎ;;;
가이드가 되게 아무렇지도 않게 말해서 동생도 농담인줄 알았다고 함
당연히 저 양남도 안믿고 ㄱㄱ
동생 친구인 백인 남자둘은 가이드말 믿고 안 들어감.
그리고 저 양남은 2층 올라가자마자 갑자기 토할것 같다고 뛰쳐나가서 토악질...
이후 이유도 모르고 식은땀 흘리며 머리아파해서 그대로 퇴장.
가이드가 아 또 뭐 네 ㅎㅎ 하고 단지 내의 의무실로 옮겨줘서 동생 친구들도 그때부터 쫄기 시작했다고...
저택 안은 빨간머리앤의 고급스러운 버젼이었다고 함.
벽지부터 시작해 모든것이 흑인노예들의 손을 거쳐간거라고...
지금봐도 고급스러운 레이스 커튼과 식탁보, 실크 가운이 있었는데 특히 식탁보가 크기가 엄청났대. 2미터는 가까이 됐는데 전부 손으로 짠 거라고...물론 여성 흑인 노예들이...ㅎㅎ
레이스의 크기로 집안의 부의 판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여성 흑인 노예들의 가장 큰 일 중 하나가 레이스 뜨기였고 레이스를 잘 뜨면 레이스 뜨기 전용 노예가 되어 평생 레이스만 뜨는 경우도 있었다고.
눈도 나빠지고 손가락도 굽고 몸이 망가지는데 편한 일 한다고 남성 흑인 노예에에 질투받아 살해 당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함...그래서 백인 여성들은 레이스 뜨는 노예들을 아주 귀히 보호하는 경우가 많았대.
그리고 문제의 2층.
2층은 온전히 주인ㅎ들의 것이라 시중드는 여성 노예빼고는 절대 입장금지였대.
여기는 올라가자마자 백인이 아닌 남자들도 스산함을 느꼈다고 함.
이쯤에서 양남이 퇴장하고 가이드가 한 말이 압권
가이드: 아 다른 남자분들은 괜차나요~이 집 주인은 아주 멍청한 백인우월주의자라 백인남성 외의 유색인종은 대들보 보수하려고 올라온 노예정도로 생각할거임~ㅎㅎ
ㅎㅎㅎㅎ;;;;
그리고 그 집주인 방에 들어가자마자 보인 종류별의 채찍들과 기타 고문 도구들;;;
사촌의 흑인 남자사람친구: 이 뻐킹 도구들은 밑으로 옮기던가 다른 물건처럼 전시장을 만들지 왜 여기에 그냥둬요???
가이드: 이건 주인양반의 귀중품이라서요. 주인양반은 노예가 할당치를 못 채우거나 도망가거나 맘에 안드는 짓을 하면 이걸로 손수 다스리곤 했대요. 죽어서도 아끼는지 도대체 옮길수가 없답니다.
갑 분 싸...ㅎㅎㅎ
ㅎㅎㅎㅎ
이 외에도 2층의 모든 가구들은 주인양반이 아끼던 거라 무슨 수를 써도 옮길수 없었기에 내버려두었다고.
그냥 분위기를 띄우기위한 농인지 진짜인지 모르겠지만 사촌은 진짜인것 같다고 하더라. 2층 올라가니까 기분이 정말 너무너무 나빴대.
그 외에는 마굿간과 솜 분류하는 창고등등이 있었는데 마굿간은 또 백인남성은 가능한 출입을 금했다고 함.
말=당시 비싼 재산이라 주인양반이 뺏길까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ㅎㅎ
이 또한 진실인지는 모르겠으나 2층을 겪어본 사촌 친구들은 얌전히 따르고 양남은 이쯤에 걍 집에 감 ㅎㅎ
이렇게까지 투어가 끝이었다는데 투어 자체는 짧고 별 것 없지만 미개함의 역사를 온몸으로 느끼고 온 것 같았대 ㅎㅎ
또 이 농장이 개장을 아예 안 하는 시즌이 있는데 가이드 말로는 그 시즌이 주인양반이 친구들과 함께 노예사냥;;을 일삼던 때라 실적을 빼앗길것 같은 주인양반의 백인남성 혐오 및 노예들의 원한때문에 문을 열지 않는대.
이것도 진짠지 농담인지 모르겠지만 ㅎㅎ
아 그리고 사촌네 담당한 가이드는 백인 여성이었지만 흑인 가이드분도 있다고.
흑인 가이드분은 백인들이 관광올때 헤이 조상들의 미개함을 맛본 기분이 어때욬ㅋㅋㅋㅋ 이런다고ㅋㅋㅋㅋ
저러면 백인들이 ㅈㄴ화내는 경우 있는데 2층 올라가자마자 쫄아서 걍 가만 있는다고 함
아 그리고 또 밤에는 개장 안 한대
절대로 해가 지기전에 모든걸 끝내고 가이드들도 퇴근한다고 함.
음...끝을 어떻게 내지
노예상인들 죽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