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추 폴리 관련 글은 꾸준글이긴 하지만
참고로 나는 평소에 그렇게 폴리로 동선 파악을 잘하는 편이 아니었거든ㅎㅎㅎ
근데 천추는 그런게 잘 될 때가 있어서 신기해.
내가 듣다가 최근에 감탄한 장면 몇 가지가 있어!
대사로 알려주는 것 이상으로 움직임이 보여서 더 사실적인 느낌이 들고 놀라운 부분들.
하나는 1편 21트랙 6분15초쯤 호완평에게 진상을 듣고 천마 속마음 나레 나오고나서
천마가 곰곰히 생각에 빠진 + 초조한 마음을 드러내듯이
탁자에 주먹 쥔 손으로 똑똑똑 두드리면서 탄식 내쉬고 자세 고쳐앉는 것.
같은 트랙 8분30초쯤에 천마가 떠나려고 일어나서 걸어가는데
그걸 호완평이 다친 몸 이끌고 엉금엉금 기어가서 옷자락 붙잡고 막는 소리도 있고.
그리고 3편 2트랙에서 윤승효가 수부들에게 자묘랑 못봤냐고 물을때.
들어보니 5분30초쯤에 조바심내며 바짝 다가서면서 물어보고,
대답 듣고나선 힘 빠지고 허탈한 느낌으로 뒤로 휘청하고 물러서는 소리.
덤으로 이건 내용상 당연한 움직임이긴 한데 너무 생생하게 그려져서 인상적이었던 것도 있어.
3편 14트랙 마지막에 진무가 더이상 귀찮게하지 않겠다며 일어나서 나가는 장면.
앞에 이어지던 대화가 워낙 감정적이고 두 분 연기도 좋고 브금도 잘 어울려서 그런지
마치 무슨 게임 드라마틱 트레일러에서처럼 진무가 좀 비장한 느낌으로 걸어나가는 쓸쓸한 뒷모습이 보였어.
닫히는 문을 바라보다가 한숨을 내쉬면서 시선을 떨구고 생각에 잠기는 포영의도 떠오르고.
천추 폴리 덕질 너무 재밌어 짜릿해☆
내가 이렇게 찾아냈을 정도면 귀 밝은 토리들은 엄청 많은 디테일들을 들었겠지?
며칠전에 올라온 글이랑 댓글도 다 참고해서 들어보고 했다구ㅋㅋㅋ
혹시 또 주목할만한 장면들이 있다면 알려주라...!!
참고로 나는 평소에 그렇게 폴리로 동선 파악을 잘하는 편이 아니었거든ㅎㅎㅎ
근데 천추는 그런게 잘 될 때가 있어서 신기해.
내가 듣다가 최근에 감탄한 장면 몇 가지가 있어!
대사로 알려주는 것 이상으로 움직임이 보여서 더 사실적인 느낌이 들고 놀라운 부분들.
하나는 1편 21트랙 6분15초쯤 호완평에게 진상을 듣고 천마 속마음 나레 나오고나서
천마가 곰곰히 생각에 빠진 + 초조한 마음을 드러내듯이
탁자에 주먹 쥔 손으로 똑똑똑 두드리면서 탄식 내쉬고 자세 고쳐앉는 것.
같은 트랙 8분30초쯤에 천마가 떠나려고 일어나서 걸어가는데
그걸 호완평이 다친 몸 이끌고 엉금엉금 기어가서 옷자락 붙잡고 막는 소리도 있고.
그리고 3편 2트랙에서 윤승효가 수부들에게 자묘랑 못봤냐고 물을때.
들어보니 5분30초쯤에 조바심내며 바짝 다가서면서 물어보고,
대답 듣고나선 힘 빠지고 허탈한 느낌으로 뒤로 휘청하고 물러서는 소리.
덤으로 이건 내용상 당연한 움직임이긴 한데 너무 생생하게 그려져서 인상적이었던 것도 있어.
3편 14트랙 마지막에 진무가 더이상 귀찮게하지 않겠다며 일어나서 나가는 장면.
앞에 이어지던 대화가 워낙 감정적이고 두 분 연기도 좋고 브금도 잘 어울려서 그런지
마치 무슨 게임 드라마틱 트레일러에서처럼 진무가 좀 비장한 느낌으로 걸어나가는 쓸쓸한 뒷모습이 보였어.
닫히는 문을 바라보다가 한숨을 내쉬면서 시선을 떨구고 생각에 잠기는 포영의도 떠오르고.
천추 폴리 덕질 너무 재밌어 짜릿해☆
내가 이렇게 찾아냈을 정도면 귀 밝은 토리들은 엄청 많은 디테일들을 들었겠지?
며칠전에 올라온 글이랑 댓글도 다 참고해서 들어보고 했다구ㅋㅋㅋ
혹시 또 주목할만한 장면들이 있다면 알려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