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참고로 엠스테만 거진 10년 넘게 봐온 더쿠야.
근데 오늘 아이즈원 출연분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해.
이런 건 전례가 없어!
(반박할 수 있는 톨은 언제 그랬는지 댓글 좀 달아줘.)
● 일단 게스트로 소개가 안되었어.
-뮤스테는 기본적으로 타모리 + 아나운서가 인사하고 게스트 소개를 한 뒤
그 게스트 중에서 첫번째 공연을 할 아티스트 소개를 잠깐 하거나 아니면 아티스트들 소개 다 끝나고 첫 공연은 누구누구다 하는 식으로 해왔었어. 근데 아이즈원은 게스트 소개도 안되었고 그냥 아무도 없는 빈 객석에서 타모리랑 아나운서는 저쪽 빈구석에 앉아있는 상태로 시작함.
정말 드라이 리허설 수준.
● 중간에 아티스트들 에피소드 얘기할 때 언급하지도 않았어.
보통 그날 출연한 게스트들 에피소드 토크할 때 아니면 M스테 토픽 관련해서 어떻게든 엮도록 하는데 아이즈원은 건들지도 않음.
그냥 투명인간 취급함.
● 첫 데뷔 아이돌인데도 토크가 전혀 없었어.
이건 위에꺼랑 맞물리는건데 아무리 첫 시작을 끊은 아티스트라고 해도 중간에 타모리 옆에 앉아서 얘기라도 할 줄 알았는데 일본 멤버 3명이 있음에도 무시함.
● 마지막 끝날 때도 언급이 안되었어.
보통 아나운서가 출연한 게스트들 하나 하나 다 언급하면서 오늘 방송 어땠는지 묻는데, 죄다 언급하면서 아이즈원만 무시함. 이건 뭐 대놓고 그랬다는 걸 티내는듯이... 정말 화가 나더라.
진짜 끝까지 건드리지 않고 끝나버렸음.
처음부터 끝까지 구석탱이에 앉아서 계속 있다가 끝났어.
이에이리 레오+타카히로나 아이묜을 비롯해 AAA의 Nissy나 m-flo Verbal이 소속된 힙합 그룹 + 코부쿠로 에 중점을 맞추고...
One more time, One more chance 명곡이긴 한데 이쪽 비중을 높이고...
암튼 실망이다 진짜.
엠스테 데뷔 무대에서 이토록 투명인간 취급한 아이돌이 있었던가?
없었음.
이 정도되면 아키모토 야스시가 싫어질정도임.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ign&no=49168&page=1
기차는 싸인갤에 올려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