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드라마 여럿 봤지만....
기분탓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선 왤케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것같느ㅑ...ㅎㅎ
뭐 로코의 힘인가ㅋㅋㅋㅋㅋ
제발회때 본인피셜 촬영하면서 포커페이스 하기 힘들었다는데(feat.최애)
드라마 보면서도 그게 느껴지는게 현웃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5화에서 유독 그런게 많이 보였어 ㅋㅋㅋㅋ
그중 예를들어....
씬 말미에 샌드위치를 먹여주는데
은호) "아이구 잘 먹네~"
은호) "맛있어?ㅎㅎ"
이 대사로 그냥 끝날 장면 같았는데ㅋㅋㅋ
그 뒤 이나영의 무해한 애드립("힌트 줘~")에
결국 본체 무너지신듯ㅋㅋㅋㅋㅋㅋㅋ
(NG장면아님ㅋㅋㅋㅋㅋ)
단이) "월급 확인해야지잉~"
저렇게 웃음 나올 장면이 전혀 아님에도 불구하고
왜이렇게 혼자 세상 행복해보이냐고 ㅋㅋㅋㅋㅋ
장면 : 지나가는 길에 핫도그 발견하고 먹고싶어하는 단이와 말리는 은호.
단이) "누난 살쪄도 돼ㅎ^ㅡ^"
은호) "쓰흡 그냥 가^ㅡ^ 안돼! 앙~대!!"
(이건 음성으로 들어야한다....)
근데 이 장면도 PPL이야?ㅋㅋㅋ그건 아닌거같긴 한데
뭔가 그냥 서비스로 떠먹여준 씬 같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행복했습니다만...ㅋㅋㅋㅋㅋ
(+)
그리고 갠적으로 5화에서 구여웠던 장면ㅋㅋㅋ
호칭을 배역이나 본체나 "누나"라 해서 그런지
이런 귀여운 장면은 진짜 현실같이 자연스럽다고 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마음 못 알아주는 단이떄문에 (시무룩+삐짐모드)
잡고 있던 손 뿌리친 동생 은호.
터덜터덜 혼자 앞서 가는데
뒤에있던 누나 단이는 박력있게(?) 은호 손을 덥썩.
은호는 여전히 입 삐죽ㅋㅋㅋ
은호) "왜이래? 왜 가만히 있는 남자 손을 잡지?"
단이) "아까부터 잡고 있었거든요~"
"
은호) "맞아. (베시시)"
단이 말과 동시에 삐짐모드 바로 해제...
쉽다 쉬워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장면 뭔가 둘 관계성 잘 보여주는 거 같아 ㅋㅋㅋ
손을 잡아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둘은 아직 사이좋은 동생누나...(아 물론 단이기준^^)
암튼 5화에서 메인 붙는 씬들 다 꽁냥꽁냥 오졋다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