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람들이 영어를 잘 한다. 단 내가 영어로 말하기 전까진 독일어로 말한다.
입국심사장에서 할로!(독일어 헬로) 했더니 독일어 시전. ㅇ0 ㅇ...? 이러고 있더니 오케 이러고 통과시켜줌. 밥집, 숙소, 호텔 전부 이런 식임. 걍 할로 하면 독일어 할 줄 아는 줄 앎.
할로! 익스큐즈미. 시작해야 영어로 얘기해줌ㅋㅋ
관광지는 백프로 생활영어 통함. 안 통하는 몇 분도 숫자정도는 영어 하시니 돈 내는 데는 지장 없음.
독일어 인사는 알아가니 아주 유용했음...더 친절해짐.
2. 꽤 친절하고 (여행객에 대해) 인종차별 빈도가 낮다. 비교적
난 엔간한 인종차별에 무시하는 편이라는 걸 감안해서 들어주길ㅋㅋㅋ
프랑스에선 틴에이저 이하는 진짜 인종차별 쩔었고..(나 지나가고 나서 꼬맹이들이 뒷통수에 차이니즈! 하는 일 빈번;) 하루에 n번은 당했음. 몇 번은 리얼 무서웠음. 대낮에 술병들고 낄낄거린다던가; 시골 가면 진짜 동양인 처음 보는 것처럼 쳐다봄 쩔고. 동네 슈스된줄. 특히 동유럽 시골ㅋㅋㅋ
근데 여긴 비교적 여행객 차별은 적음. 지금 일주일 째 여행중인데 시비 터는 애 한 명밖에 못 봄. 동양인이라고 주문 안 받으러 오는 것도 적고. 뭣보다 애들이 원숭이 보듯 안 보는 게 제일 좋음ㅠㅠ 사람들 친절한 편. 기차에서 짐 몇 번이나 들어준 건지ㅠㅠ 다들 헤메고 있으면 걱정해주고 먼저 물어봐줌. 걸음걸이나 표정은 스크루지 st였는데..ㅋㅋㅋㅋㅋ
여튼 병신들에 의한 인종차별은 솔직히 운이 큰 거 같긴 한데, 틴에이져나 애들에의한 인종차별은 확실히 적음.
3. 날씨 구림
찬란한 여름 구린 겨울
해를 7일 중 1번 봄
파란 하늘? 없음 걍 먹구름뿐
예상하고 왔지만 상상보다 더 구림
구림을 즐기는 자세가 필요
4. 요거트 잘 골라야 됨
맛있다고 들었는데 내 입맛엔 안맞음. 약간 미묘함.
잘 고르면 천국이라는데 맞는 거 찾기 전에 다음 나라 넘어갈 듯..
5. 한국 물맛이랑 비슷한 물=volvic
이건 사실 네이버 카페 유x에서 프랑스 갈 때 줍줍한 팁이였는데 독일에 오니 마트에서 더 쉽게 구함. 한국 물맛이랑 존똑
6. 유용한 준비물/필요 없는 준비물
파쉬물주머니☆☆☆☆☆ 숙소 추울 때 짱.
목도리☆☆☆☆☆ 모가지만 따뜻해도 살만하다
유니클로 경량패쪼☆☆☆☆☆ 기차 이동할 때 입고 안주머니에 여권 넣어놓으면 개꿀. 기차에서 가끔 여권 보여달라 하기 때문에 유용
모자☆☆☆☆ 얘넨 우산 안씀. 부슬비라 그런가?
구글지도 오프라인 맵☆☆☆☆ 거의 안 쓰는데 전파 안 잡힐때... 한 줄기 빛
애큐웨더 앱☆☆☆ 이건 네이버 카페 x빙에서 추천받은 건데 직접 써 보니 우리나라 기상청보단 조금 나은 수준 정도.
우리나라 날씨는 꽤 정확하게 맞췄는데 여기 워낙 변덕이 심해서인지 날씨는 잘 못맞춤. 기온은 꽤 정확함! 2주 정도 추이 예상하기 좋음. 유료결제 안 함
Elva 셀카봉☆☆☆☆☆ 셀카봉주제에 3만7천원. 셀카봉에 삼각대 되고 리모컨으로 찍을 수 있음. 블루투스 연결방식. 리모컨 충전은 안드로이드 충전기랑 호환됨. 돈 안 아까움. 추천
핫팩☆ 한국이 훨씬 더 추움. 의외로 진짜 추운 숙소에서 빼곤 거의 안씀
방한부츠☆ 눈 보러 왔는데 생각보다 여기 눈이 별로 안 옴^^... 괜한 지름...
7. 1인 요금 그레잇
숙소를 굉장히 중시해서 숙소에 돈 다 때려박는 st인데 여긴 1인요금이 대부분 숙소에 존재해서 좋음.
8. 독일 패션
청바지(혹은 검은바지, 레깅스) + 잭울프스킨 외투 + 백팩 + 1.5 리터 물병 백팩에 꽂아주면 당신은 현지인
물론 반 농담으로 이렇게 썼지만 옷 잘입는 사람도 많음ㅋㅋㅋㅋㅋ그러나 상기한 대로 입은 사람이 50퍼일듯
9. 생각보다 기차가 비싸고 렌트가 싸니 운전가능자는 병행하면 좋을 듯함
스케줄이 유동적이어서 기차 예매를 미리 못 했더니 기차값이 아주 아름다워짐. 렌트가 타국에 비해 저렴하니 잘 이용하면 좋을 듯
10. 쾰른대성당은 진짜 쾰른 중앙역 코앞임
명소 찍고 오고 싶은 사람은 기차 환승하는 사이에 가능함ㅋㅋㅋㅋㅋ원래 명소에 관심 없어서 안 가려 했는데 쾰른역에서 환승한다고 하니 아빠가 보고 오라고.. 리얼 코앞이라 함.
긴가민가하면서 갔는데 리얼ㅋ 내리는 기차에서 대성당 벽 보임ㅋㅋㅋㅋㅋ 환승시간 15분이었는데 겉에서 보고 사진 찍고 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있던 그렇고 그런 기사 땜시 무서웠는데 낮엔 1도 안 무서움.
입국심사장에서 할로!(독일어 헬로) 했더니 독일어 시전. ㅇ0 ㅇ...? 이러고 있더니 오케 이러고 통과시켜줌. 밥집, 숙소, 호텔 전부 이런 식임. 걍 할로 하면 독일어 할 줄 아는 줄 앎.
할로! 익스큐즈미. 시작해야 영어로 얘기해줌ㅋㅋ
관광지는 백프로 생활영어 통함. 안 통하는 몇 분도 숫자정도는 영어 하시니 돈 내는 데는 지장 없음.
독일어 인사는 알아가니 아주 유용했음...더 친절해짐.
2. 꽤 친절하고 (여행객에 대해) 인종차별 빈도가 낮다. 비교적
난 엔간한 인종차별에 무시하는 편이라는 걸 감안해서 들어주길ㅋㅋㅋ
프랑스에선 틴에이저 이하는 진짜 인종차별 쩔었고..(나 지나가고 나서 꼬맹이들이 뒷통수에 차이니즈! 하는 일 빈번;) 하루에 n번은 당했음. 몇 번은 리얼 무서웠음. 대낮에 술병들고 낄낄거린다던가; 시골 가면 진짜 동양인 처음 보는 것처럼 쳐다봄 쩔고. 동네 슈스된줄. 특히 동유럽 시골ㅋㅋㅋ
근데 여긴 비교적 여행객 차별은 적음. 지금 일주일 째 여행중인데 시비 터는 애 한 명밖에 못 봄. 동양인이라고 주문 안 받으러 오는 것도 적고. 뭣보다 애들이 원숭이 보듯 안 보는 게 제일 좋음ㅠㅠ 사람들 친절한 편. 기차에서 짐 몇 번이나 들어준 건지ㅠㅠ 다들 헤메고 있으면 걱정해주고 먼저 물어봐줌. 걸음걸이나 표정은 스크루지 st였는데..ㅋㅋㅋㅋㅋ
여튼 병신들에 의한 인종차별은 솔직히 운이 큰 거 같긴 한데, 틴에이져나 애들에의한 인종차별은 확실히 적음.
3. 날씨 구림
찬란한 여름 구린 겨울
해를 7일 중 1번 봄
파란 하늘? 없음 걍 먹구름뿐
예상하고 왔지만 상상보다 더 구림
구림을 즐기는 자세가 필요
4. 요거트 잘 골라야 됨
맛있다고 들었는데 내 입맛엔 안맞음. 약간 미묘함.
잘 고르면 천국이라는데 맞는 거 찾기 전에 다음 나라 넘어갈 듯..
5. 한국 물맛이랑 비슷한 물=volvic
이건 사실 네이버 카페 유x에서 프랑스 갈 때 줍줍한 팁이였는데 독일에 오니 마트에서 더 쉽게 구함. 한국 물맛이랑 존똑
6. 유용한 준비물/필요 없는 준비물
파쉬물주머니☆☆☆☆☆ 숙소 추울 때 짱.
목도리☆☆☆☆☆ 모가지만 따뜻해도 살만하다
유니클로 경량패쪼☆☆☆☆☆ 기차 이동할 때 입고 안주머니에 여권 넣어놓으면 개꿀. 기차에서 가끔 여권 보여달라 하기 때문에 유용
모자☆☆☆☆ 얘넨 우산 안씀. 부슬비라 그런가?
구글지도 오프라인 맵☆☆☆☆ 거의 안 쓰는데 전파 안 잡힐때... 한 줄기 빛
애큐웨더 앱☆☆☆ 이건 네이버 카페 x빙에서 추천받은 건데 직접 써 보니 우리나라 기상청보단 조금 나은 수준 정도.
우리나라 날씨는 꽤 정확하게 맞췄는데 여기 워낙 변덕이 심해서인지 날씨는 잘 못맞춤. 기온은 꽤 정확함! 2주 정도 추이 예상하기 좋음. 유료결제 안 함
Elva 셀카봉☆☆☆☆☆ 셀카봉주제에 3만7천원. 셀카봉에 삼각대 되고 리모컨으로 찍을 수 있음. 블루투스 연결방식. 리모컨 충전은 안드로이드 충전기랑 호환됨. 돈 안 아까움. 추천
핫팩☆ 한국이 훨씬 더 추움. 의외로 진짜 추운 숙소에서 빼곤 거의 안씀
방한부츠☆ 눈 보러 왔는데 생각보다 여기 눈이 별로 안 옴^^... 괜한 지름...
7. 1인 요금 그레잇
숙소를 굉장히 중시해서 숙소에 돈 다 때려박는 st인데 여긴 1인요금이 대부분 숙소에 존재해서 좋음.
8. 독일 패션
청바지(혹은 검은바지, 레깅스) + 잭울프스킨 외투 + 백팩 + 1.5 리터 물병 백팩에 꽂아주면 당신은 현지인
물론 반 농담으로 이렇게 썼지만 옷 잘입는 사람도 많음ㅋㅋㅋㅋㅋ그러나 상기한 대로 입은 사람이 50퍼일듯
9. 생각보다 기차가 비싸고 렌트가 싸니 운전가능자는 병행하면 좋을 듯함
스케줄이 유동적이어서 기차 예매를 미리 못 했더니 기차값이 아주 아름다워짐. 렌트가 타국에 비해 저렴하니 잘 이용하면 좋을 듯
10. 쾰른대성당은 진짜 쾰른 중앙역 코앞임
명소 찍고 오고 싶은 사람은 기차 환승하는 사이에 가능함ㅋㅋㅋㅋㅋ원래 명소에 관심 없어서 안 가려 했는데 쾰른역에서 환승한다고 하니 아빠가 보고 오라고.. 리얼 코앞이라 함.
긴가민가하면서 갔는데 리얼ㅋ 내리는 기차에서 대성당 벽 보임ㅋㅋㅋㅋㅋ 환승시간 15분이었는데 겉에서 보고 사진 찍고 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있던 그렇고 그런 기사 땜시 무서웠는데 낮엔 1도 안 무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