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톨이 일하기 싫은 금요일이라 쓰는 먹어본 집 리뷰!
굉장히 주관적이며 아무말임
부천역 근처
두루미상회 별 안주고 싶어. 안줄래
인스타 카페는 맛이 없다를 증명해주었다... 가게는 그래, 딱 레트로 감성 만들고 싶은건 알겠는데 진짜 메뉴가 너무 맛이가 없고.. 비싸...!
게다가 레트로 감성을 또 완전 예쁘게 꾸미지도 않음
비꼴로 ★★★
자주 뭔가 바뀌는 부천역에서 오래가는 파스타집
메인 대로변에 있는데 뭔가 통로? 골목같은 곳에 위치해 있어.
콰트로 치즈피자를 추천해. 화덕에 구워서 도우가 담백하면서도 쫄깃쫄깃한게 조음
닌자카레 ★★★
남부역 쪽에 있는 카레집
양을 정말 많이 주셔.
카레 자체도 맛도 괜찮은데 아니 정말 양이 엄청 많아..!! 토핑도 아주 푸짐해.
아니 정말.. 정말 많아..!! 근데 맛있어
사장님 이러다 망하시는거 아니냐급의 걱정이지
피코차이나 ★★★
퓨전 중식이야. 음식은 깔끔하게 예쁘게 나오고 맛도 괜찮은데 좀 느린 편이라는 점?
가끔 실험적인 메뉴가 추가될 때도 있어.
크라이치즈버거 ★★★
이제 체인점을 냈다고 들은 크라이치즈버거. 사장님이 인앤아웃인가 일하다 오셨었어. 뭐 그런거랑 별개로 두툼한 감튀가 맛있고
아니 패티가 정말 고기맛이 그득그득해. 양파는 생양파냐, 볶음양파냐 고를 수 있는 친절함.
유리 즉석떡볶이 ★★
리모델링 전에 지저분해서 맛은 있지만 가기 좀 애매했던 가게야.
다만, 이제 리모델링한지 꽤 되어서 아주 깔끔해져서 좋음
옛날 감성은 없어서 아쉽지만 그래도 괜찮은 곳
곱창 사리를 추가해야해
회빈장 ★★★
간간히 가족 회식으로 가는 중식집
기본적으로 내공이 있는 오래된 중국집이야
양장피가 맛있다..!
토리도노야 ★★★☆
양도 푸짐하고 깔끔하게 잘 나오는 일본식 밥집.
카라아게, 난코츠 튀김 등의 튀김류가 메인이야
나베보다 튀김류를 추천합니다. 밥 빼고 단품으로 추가해도 되고
반주하기 좋은 곳이야.
양도 많은 편
공개정원 ★★★
예쁜 개인 카페 없던 부천역 쪽에 생긴당시에 내 친구들 사이에서 엄청난 반향이었던 곳
조용하고, 예쁘고, 음료가 깔끔하니 맛있어!
날 풀리면 야외 자리 앉아도 좋아.
코하루 ★★★☆
전화국 사거리 주택들 사이에 숨어있는 술집
의외로 어르신들도 많이 오시는 동네의 술집이야!
하이볼이 쌌어. 음식도 대체로 맛있는 편
브라운버터 ★★★★
케익이라면 브라운버터...입에서 녹아내리는 시트와 크림은 이런것이다 라는 느낌
크림이 정말 맛있는 케익집이야.
여기는 다 맛있어. 추천은 티라미스와 생크림케이크
브레드 오뜨 ★★★☆
연쇄시식마로 유명한 곳. 가게는 작은데 그 안에서 빵들 고르고 있으면 사장님이 막 시식빵을 트레이에 담아주심
그리고 슬쩍 보고 아니 이게 없네 저게 없네 하시면서 계속 잘라주셔.
잘라주시는것도 엄청 큼직한게 예를 들어 단팥빵이다하면 막 4분의 1쪽을 잘라주시는거야
그렇게 잘라주시고 배가 엄청 부른채로 트레이를 내려놓으면
시식빵은 따로 다른 봉지에 또 챙겨주심
무서운.. 사람...!
현백 근처
카페 심재 ★★★
케익이 작지만 맛있고, 분위기가 예쁜 카페
부천에 몇 없는 예쁜 카페 22
유자자몽 주스가 맛있는데 수분섭취대마왕인 나는 금방 마셔서 좀 슬프다..
안스베이커리 ★★★
묵직하고 내실있는 빵을 파는 곳
여기 빵은 무거워
그리고 뭘 골라도 평타이상이야
아웃닭 부천현대점 ★★★
아웃닭은 맛잇져... 특히 이 현대점의 아웃닭은 감자튀김이 정이 넘친다.
셋이서 한마리여도 배가 부를 정도의 감자야..
신중동 근처
스시웨이 ★★★☆
스시하마 ★★★☆
신중동에서 초밥집으로 유명한 두 곳
요새 비슷하게 길게 꼬리 뺀 초밥들은 많이 주지만 그래도 나는 이곳들이 여전히 좋아
스시하마는 좀더 코스로 나오는게 메인인데, 양이 정말 푸짐해
스시하마 뒤에 나오는 매운탕 국물이 최고임
위브 로스파지오 ★★★☆
꽤 오래된 파스타 맛집, 피자보다는 파스타, 리조또를 추천하는 곳이야.
크림류가 정말 깔끔하게 맛있고 마늘쫑을 넣고 볶는다던지 해서 이 조합도 좋구나 하고 알게 되는 곳
처음에 나오는 식전빵이 맛있어
위브 어영차바다야 ★★★★★
최근에 찾아낸 진짜 최애 횟집
양도 많고 신선하고, 게다가 아니 기본 테이블상에 화덕피자 있는게 말이 됨니까..?
근데 회가 정말 싸고 두툼하고 최고야
정ㅁㄹ....!!
아크바티룸 ★★★☆
애프터눈 티세트 먹으러 가세여 한번가세여 두번가세여
티세트의 구성 자체는 무난하고 그렇지만 아니 정이 넘쳐...!
스콘이랑 같이 먹으라고 주시는 얼그레이 휘핑이 맛있더라
정이 넘친다고 말한게 티세트(2인용)은 각자 음료를 하나씩 고르고 추가로 일반 홍차를 한팟씩 주시는데 각자 두티폿씩 마시게 된다는 점..?
그리고 또 3명이나 그렇게 되면 그냥 티세트 1, 추가 케익으로 시켜요! 라고 먼저 제안해주시는 쪽이야
라헬의 부엌 ★★☆
수플레 팬케이크로 입소문한 곳
다만 가게가 정말 작고 사람은 정말 많고
또 그 작은 곳에 사람을 다 욱여 넣고..!
수플레 팬케이크는 맛있어서 행복해지긴해
위브 뚜르드몽 ★★★★☆
언니 나오는 그런 바 말고, 정말 바를 찾고 싶다면 추천하는 곳.
밑에 추천할 식스어클락과 함께 부천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두 곳이야
다만 뚜르드몽이 가격대가 좀 더 있어
칵테일이 17000원정도..??
근데 정말 맛있어
샤브향 ★★
샤브샤브 집_샤브샤브가 사실 그게 그거긴 하지만, 야채 되게 푸짐하게 많이 주고 괜찮음. 다만 마지막에 쌀국수랑 죽이랑 둘다 먹을 수 있는데 쌀국수가 진짜 싼건지 면이 너무 맛이없다. 죽만 먹어야 해
드렁킨타이 ★★
1호점이나 2호점이나 붐비는 태국요리점. 적당히 한국화 된 무난무난한 태국음식 점!
송내 디델리 ★★★★
부천인(고등학교를 송내, 상동, 시민회관 쪽에서 나왔다)라면 알 수 밖에 없는 디델리
송내역 디델리의 특징은 컵밥이라는 메뉴가 있다는 점이야. 나는 컵밥이 모든 디델리에 있는 줄. 참기름 양념된 밥 사이에 슬라이스치즈가 들어간 단순한 조합인데 마지막에 떡볶이 국물이랑 비벼먹어야 마무리가 되는거지
역곡 식스어클락 ★★★★★
내가 좋아하는 바222
나는 술쟁이라서 친구랑 술먹고 집가는길에 술이 부족하면 내려서 혼자 더 마시는 사람이야.
혼자 소주도 마시러 가고, 와인도 마시러 가고 하는 사람이지
그리고 이곳은 정말 가격도 괜찮고 칵테일 솜씨도 엄청 좋으시고 분위기도 혼자가기 딱이야
중동 칸 ★★★☆
간판없는 술집
동네사람들만 알고 있단다
사장님 혼자 일하시는데, 그래서 손님들이 알아서 셀프로 맥주 따라가고 체크하고, 술 빼가고 그래
사장님 음식 솜씨가 좋으시고 깨 성애자라 김치에도 꺠를 뿌려줘.
메뉴판은 지웠다 썼다 한게 많아서 알아보기 힘들지만 추천은 라면, 김치부침개, 계란말이를 추천합니다.
중동 옥달천 양꼬치 ★★★
꽤 오래되고, 사람들 항상 붐비는 양꼬치집
모든 안주가 다 맛있고 내공이 있다!!
두부껍질 무침 최고에여
통마늘 정말 넉넉하게 주셔서 같이 구워먹기 좋아
중동 화과점 ★★★
최근은 아니지만 새롭게 생겨서 자리잡은 양꼬치집
위의 옥달천과 양꼬치가 달라
중국어학과 친구 피셜 지방이 달라서 조리방식이 다르다고
옥달천은 그 뱅글뱅글 돌아가는 양꼬치고 여기는 구워다주는데 양념이 좀 다른 느낌?
쯔란이 있는건 같지만 말이야
여기는 만두가 맛있어. 중국향 훅 나면서 육즙이 나온다. 얇은 피 만두는 아니지만 그건 그거대로 맛있어
중동 창현장 ★★★
한번 중간에 주인 바뀐 중국집
주인이 바뀌어도 맛은 있어..!!
무난무난하게 종종 시켜먹는 곳
짬뽕 국물이 깔끔해서 좋다.
가게로 가면 안에 막 기린이랑 사자랑 큰 인형들이 있는데 이유를 알 수 없음
중동 원조본가손맛집 ★★★
항상 사람많은 해물찜 집, 단맛이 조금 있는 편의 양념이야.
감칠맛이 쩔기는 함
이거 쓰면서 타자 쓰니까 일 엄청 많이 하는거 같다잉
이 이외에도 부천톨들 추천하러 달려와주길 바래..!
글에 문제가 있다면 내 뱃살을 자진모리 장단으로 두들기며 수정하러 갈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