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할레드 호세이니 책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 연을 쫓는 아이 완전 인생책이었어ㅠㅠㅠ
82년생 김지영은 처음 읽었을 때 충격을 잊지 못해
그동안 일상적이라고 생각했던 모든 것이 차별이고 여성혐오였다는 걸 알게 되었거든ㅠㅠㅠ
토리들이 재밌게 읽거나 눈물날 만큼 감동적이거나 인생의 전환점이 된 인생책은 뭐야??
나도 토리들의 인생책을 읽어보고 싶어!!ㅎㅎ
미나토 가나에 - 고백, 야행관람차
어린왕자. 어릴 때 읽은거랑 성인 되고 읽은거랑 느낌이 천지차이였는데 그만큼 감동받아서 인생책 됨
와. 이거 짧은 감상평이 엄청 강력하게 끌리네
내가 아직 인생책이 없는데 한강 작가 소년이 온다 읽고 엄청 울었던 기억이 있어서 일단 이거 적어놓을래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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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메시스 필립 로스
잃어버린 왕국
날 역덕으로 만든 소설임ㅋㅋ 내 대학 전공 선택에도 큰 영향을 끼쳤곸ㅋㅋㅋ
슐라미스 파이어스톤의 성의 변증법! 솔직히 나는 이 책을 처음 읽을 때 너무 어려웠는데 힘겹게 읽으면서도 온 몸에 전율이 일더라ㅠㅠ 내용이 어렵다기보다도 번역이 너무 직역체라고 느껴져서 내가 직접 번역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던 책이야..ㅋㅋㅋ
원래 페미니즘 관련해서 나랑 견해가 비슷한 분이라는 걸 알고 읽어보기로 한 책인데 작가의 논리 전개가 나한테 있어서는 너무 혁명적이었어. 이 책을 쓸 당시에 25세에 불과했다는 것도 너무 놀라웠고 읽으면서 작가의 생각이 상당히 충격적으로 다가왔어. 분명 나랑 같은 이야기를 하고,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인데도 그걸 이렇게도 증명해낼 수 있구나(?) 싶어서 긍정적인 쪽으로 충격이었음ㅠㅠ
소년이 온다
기시유스케 푸른 불꽃
이 책 전에도 많은 책을 읽었는데, 글로 사람을 집어삼키는 매력을 처음으로 느꼈어.
글의 공포를 느낀 책. 해리포터 아즈카반의 죄수도 밤새 읽었던 첫 책.
무탄트 메세지
나의라임오렌지나무..ㅠㅠ 펑펑 울었어..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향수~! 책을 너무 안 읽어서 추천하기 그렇지만..ㅋㅋㅋ 중학교때 학원 영어쌤이 줄거리 이야기해주시고
고2때 도서관에서 읽었는데 넘 재밌어서 순식간에 그 자리에서 다 읽어버렸넹ㅋㅋ
에밀 아자르-자기 앞의 생, 프란츠 카프카- 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