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가 후기 쓰래서 쓰는 가고시마 실시간 여행기 222 (스압)

1탄 https://www.dmitory.com/travel/66414254


지금 세번째 날리는 두번째 후기야 ㅠㅠ
이번 후기는 어제, 그러니까 둘째날 일정이야
각설하고 사진 나갈게 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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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 일곱시 삼십분 가고시마 풍경
한적하고 해가 막 뜨려고 하면서 하늘은 맑고 관람차도 예쁘더라
야경은 별거 없지만 밑에서 바라보는 관람차는 참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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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 1000엔짜리 겁나 비싼 열차타고 이부스키로 향했어
이부스키는 일본 최남단에 위치한 지역이래
여기 가는 이유는 트립어드바이저 당일온천 1위에 빛나는 <헬씨랜드> 가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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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차시간 1시간짜리 버스를 타고 도착한 헬씨랜드
모래찜질이 유명하지만 시간상 노천온천만 즐기고 왔어
첫번째 사진은 소금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신비해서 찍었어
노천온천에는 운좋게도 사람이 한명도 없어서 후다닥 한장 찍음!
바다를 바라보며 온천을 즐기니 지상낙원이 따로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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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3대 운행하는 <이부타마>를 타고 다시 가고시마로!
이 열차는 아까보다 더 비싸.. 2천엔이 넘는 가격 ㅠㅠ
하지만 제일 큰 장점은 바다를 보며 간다는거야!
날씨가 좋으면 멀리 사쿠라지마 화산도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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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불가능할 것처럼 보였던 이 일정.. 이부스키에서 센간엔으로..
여기는 <센간엔>이라는 곳이야
어마어마한 규모의 대저택인데 정원이 굉장히 아름다워
기차타고 멀리서만 보았던 사쿠라지마를 더 또렷하고 가깝게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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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간엔 안에 위치한 카페에서 파는 빙수
가고시마의 명물인데 이렇게 곰모양으로 생긴 빙수를 <시로쿠마>라고 한대
크기에 놀라고.. 너무도 귀여운 모양에 놀라고.. 존맛이라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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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안에서 보는 사쿠라지마가 너무 예뻐서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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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센간엔점
시로쿠마 먹고 너무 배불러서 안에는 들어가보지 않았어
이런 이국적인 건물에 스타벅스 마크가 있으니까 새롭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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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핀포트에 위치한 <멧케몬스시>
우연히 가게됐는데 구글평점 무려 4.3점에 빛나는 맛집이더라곸ㅋㅋㅋ
혼자 여행을 가면 좋은 점이 웨이팅이 없다는 것!
내 앞에 대기 2-30명은 있었는데 다 팀단위로 나는 바로 들어갔어
초밥 진짜 맛있더라ㅠㅠ 크기도 은근 크고 가격도 적당하고!!!!!
나 달걀초밥 진짜 좋아하는데 여기 인생초밥 등극임 ㅍ퓨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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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시마 시티뷰 야경투어로 방문한 시로야마 전망대
가고시마 가서 야경보고 싶으면 관람차 타지말고 여길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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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에 이어 또 방문한 카페 <라임라이트>
이번에는 초코가나슈케이크랑 만델링?커피 마셨는데 역시나.. 맛있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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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타고 숙소로 향하는 길~~~~~~~~~~~
가고시마는 특이하게 차도에 전차도 함께 다니는데 이것도 은근 재미지다


2일차 일정은

가고시마추오역 -> 이부스키 -> 헬씨랜드 -> 다시 이부스키 -> 가고시마추오역 -> (시티뷰 버스 타고)센간엔 -> 멧케몬스시(돌핀포트 내 위치) -> 텐몬칸 -> 시티뷰 야경투어로 시로야마 전망대 -> 카페 라임라이트(텐몬칸) -> 쇼핑 후 숙소

이런 식이었는데 약 15시간 동안 밖에 있었다........
7시 20분에 나가서 11시 다 되어서 숙소 돌아왔엌ㅋㅋㅋㅋㅋㅋ
발바닥 찢어지는 줄 알았지만 너무도 알찬 하루였어!!!!!!!!
스압 될까봐 사진은 추리고 추려서 이만큼만 올릴게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