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가 후기 쓰래서 쓰는 가고시마 실시간 여행기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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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쪘던 토리고 글 올리고 나서 바로 티켓 질렀어
항공권 끊고 나니 22시간 후 출발 실화?
해외로 떠나는 즉흥여행이 내 워너비였는데 기어코 이루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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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만 가볍게 사진 30장 정도 찍고 시작함
구름 사진이 지분율 쩌는데 그 중에 젤 예쁘게 나온거 가져옴
날씨 좋고 기분도 좋고 시작부터 아주 나이스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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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도착하자 먹은 흑돼지 돈까스
로스카츠 정식으로 가격은 1600엔
좀 비싸다 싶었는데 입에 넣고나니 반성하게 되는 맛
크기도 크고 튀김옷도 바삭하고 고기도 신선함 잡내 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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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거 먹고 단거 먹고 싶어서 찾게 된 카페 <라임라이트>
가고시마 가게되면 여기 꼭 가세요 두번 가세요
케이크 + 핸드드립커피 세트가 880엔인데 여기 케이크 졸라 잘해;;;
딸기케이크 하나 먹곸ㅋㅋㅋㅋ 아몬드케이크 또 시킴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아메리카노 못먹는 개초딩입맛인데
여기 커피 쓴데 안써.. 뭐라 설명해야 되지?
쓰긴 쓴데 많이 안쎀ㅋㅋㅋ 커피가 부드럽게 넘어가 목구멍으로.....!

현지인들만 오는 분위기고 한국인 한명도 못봤어
약간 다크템플러 같이 어둡게 숨어있어서 자칫하면 지나치기 좋음
인테리어도 분위기 깡패에 커피, 케이크 맛도 깡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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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냐 여기가 어디였냐면 가고시마중앙역에 있는 관람차인뎈ㅋㅋㅋㅋ
이름이 기억이 안낰ㅋㅋㅋ 암튼 500엔 주고 타긴 했는데
야경 별로 안예쁘니까 관람차 탑승은 그닥 추천은 안한다ㅋㅋㅋㅋ



이게 1일차고 사실 오늘이 2일차 여행인데
나머지 것들은 곧 쓸겤ㅋㅋㅋㅋㅋ
너톨들이 보낸 여행이니까 나 보냈던 3n명 톨들 다 나타나라^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