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무료하게 보내다 보니까 내가 멋있다고 생각하는 인간상이 내가 되면 어떨까 싶어서 이런 글을 남기게 됐는데, (혹시 몰라 공지도 한번 더 읽었어..)문제가 되면 말해줘!
대입 준비하면서 다닌 논술학원 선생님이 저런 분이셨는데, 모든 시사 이슈나 정치, 역사, 문화 등 여러 측면의 지식에 해박하다는 인상을 받았거든! 그분은 학벌도 학벌이었지만 어렸을 때부터 독서도 굉장히 많이 하셨다고 했는데 무슨 책을 어떻게 읽어야 일상 생활 속 말하기/대화에 있어서도 교양과 지식이 가득한 느낌을 낼 수 있는 걸까?? 게다가 특정 주제에 대해 편향된 의견을 가지기 보다는 되게 고르게 이해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삶에 대한 철학?은 분명해보여서 ‘저런 어른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나..
신문 사설이나 뉴스는 자주 보는 편인데, 난 내가 여전히 좀 멍청하고 잘 휩쓸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 독서를 통해서 교양, 지식, 그 외에도 다양한 측면을 계발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하는게 좋을까..? 토리들의 많은 추천과 조언 부탁해!
교양과 지식이 뚝뚝 흘러넘치는 사람들은 책도 많이보고 공부도 많이 하지만 본인이 알고있는 지식과 교양을 남들에게 잘 설명하고 설득력있게 "잘" 말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뉴스랑 사설 많이 본다고 했으니까 보고 난 다음 생각들을 잘 정리해보는 습관을 들이는건 어때?
그러다보면 본인이 궁금한게 생기거든? 이 사람은 이런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 역사 책을 한번 봐 볼까? 이런 사람들은 이런 얘기를 이렇게 설명하는구나 나도 이렇게 설명할 수 있게 연습해봐야겠다라고 실천해봐봐 많은 책을 읽는것도 중요한데 찐톨이 되고 싶은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지식이 인풋으로만 끝나는게 아니라 아웃풋으로 뱉어내는 사람들이거든 본인의 주관이 생기고 그것에 대해서 심도있게 얘기하려는 훈련이 필요함 단순히 뉴스/사설/역사책을 듣고 읽는 것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관심있었던 부분에 대해서 더 심도있게 공부해보고 그것에 대한 느낀점을 정리해봐바 일기로 시작해도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