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파와 나랑이의 첫만남
아무 힘도 없는 일반인에 귀신을 무서워하면서도
자신을 구하려는 나랑이한테 한눈에 반해버림
첫만남에 자신이 나쁜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할까봐
원래 자신의 생각까지 꺾으면서 나랑이에게 나쁜 이미지를 주고 싶지 않다
머쓱하게 만들고 싶지 않다라는 일념 하나로
버럭 소리지르고 그냥 자기가 울컥한 사람으로 만듦ㅋㅋㅋ
나랑이가 칭찬해주니까 얼굴 붉히면서 겸손하게 답하기
귀신 무서워하면서도 자신을 구해줬다는 걸 알게되자
감동 받고 얼굴도 붉히고 행복한 표정 되기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꼭 달라붙어서 껴안고 있기
알게뭐야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신경쓰지 말라고?!
완전 사랑에 빠진 사람ㅋㅋㅋㅋㅋㅋㅋ
돈 받자마자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 밥사주러 가는ㅋㅋㅋ
한국인한테 밥사준다=완전 트루럽 아니냐
게다가 부르는거 완전 행복해보여ㅋㅋㅋㅋㅋㅋ
난 언제나 당당해 하면서 사람 앞에서 대놓고 뻐큐하고
자기 생각대로 밀고 나가서 오랜 친구한테 짜증도 내면서
꽤 자기 멋대로 하는 은파인데
나랑이가 나가지 말라니까 솔직하게 뭐 하려는지 말하고
결국은 안나갔음ㅋㅋㅋㅋㅋㅋㅋ
결국 퇴근하는 사람들이 불러서 나가긴 했는데
나랑이랑 기신이랑 단이랑 따라와서
나랑이가 너 걱정되서 왔다고 하니까 완전 감동
다른 사람이 걱정된다고 했을 때는 저 맨손으로 콘크리트도 부숴요 했으면서
나랑이 말에는 그저 감동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콘크리트도 부수는 힘으로 나랑이 번쩍 안아 돌리기ㅋㅋㅋㅋ
거기에 나랑이한테 빠져서 영연 당부도 까먹어버리고
단이랑 송골매랑 만나게 해버렸다
정말 사랑꾼이다ㅋㅋㅋㅋㅋㅋㅋ
아직 얼마 나오지를 않아서 별로 없긴한데
등장부터 거의 매편마다 은파가 나랑이한테 사랑을 쏟고 있어서
그게 너무 귀여워서 모아봤어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찐이고 참사랑이다 이거ㅋㅋㅋㅋㅋㅋ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그냥 홧김에 그런거라는 장면 볼 때 와 트루럽이다 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번쩍 들어안고 빙빙 도는 거 너무 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