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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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9.01.29 15:2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09:53:15)
  • tory_2 2019.01.29 15:28
    내가 이구역 소문난 유리방광톨인데ㅜㅜ 정말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 커ㅜㅜ 톨이가 이런 글 써줘서 공감되고 고맙다. 좋은 참고가 될 것 같아!!
  • tory_3 2019.01.29 15:28

    과민성방광 안낫는다 평생을 달고다닌다 같은 글만 봐서우울 했었는데 이런글봐서 너무좋다 ㅠㅠ

    여행가면 화장실 걱정 명절날에도 화장실 걱정 회사에서도 화장실 걱정 평생을 소변 격정만 하고 사는데

     잔뇨감도 심해서 스트레스에 미쳐버릴것같고..요즘은 일에 치여서 자연스럽게 못가다보니 조금 나아지긴했지만 그래도 여전해서....

    나도 잔뇨감 생길때 케겔운동해봐야겠다 정성스러운글 고마워

  • tory_4 2019.01.29 15:53

    나도 과민성방광 경험자야. 나도 과민성방광이란 상황 자체에 스트레스 많이 받고 그랬는데..난 병원 다니는것 보다 크랜베리가 나한테 맞았고 효과봤어. 그리고 나도 제일 중요한건 9번이야. 난 심리적인 문제가 심했거든.


    화장실이 없는거 같은 공간이나 상황에 놓이면 마음이 불안해지면서 화장실 가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들어서 힘들었거든.

    그래서 그런 상황이 오게 될꺼같으면..(예를 들면 장거리 버스) 무조건 화장실 갈 수 있으면 갔고, 가고 싶지 않아도 갔어.

    (화장실을 갔다 왔으니 괜찮을꺼야-라는 마인드컨트롤이 필요했거든)

    음료나 음식물을 일체먹지 않고, 생리대도 착용했어.


    그리고 1번처럼 난 도저히 심리적으로 안될꺼 같으면 부끄럽지만 기사님께 말씀드렸어. 화장실이 급하니 근처 휴게소에 세워달라고. 내가 만난 기사님들이 내 요구에 화를 내거나 무안주거나 거절하지 않았어. 내가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서 격려(?)해주셨지. "쪼금만 참으이소~ 참지 말고 미리 말했음 아까 가까운 휴게소에 세워줬을껀데.."라고..


    나도 길게 글을 적은 이유는 나도 과민성방광땜에 힘들어했고, 평생 못고치면 어쩌나? 우울해했거든.

    지금 난 거의 완치라고 생각해. 물론 아직도 장거리가면 음료나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고 가끔 마음의 안녕을 위해 생리대도 착용하고 있지만 장거리 교통수단을 이용을 힘들어하지 않거든.


    그리고 원글톨처럼 나도 이 글을 보는 누군가도 용기를 받았음 좋겠어!

    나만 걸리나?라고 우울해하지말고, 생각보다 주위에 있는 많이 경험하는 병이고, 고칠  수 있는 병이라고..

    원글톨도 나도 너도 우리 모두 힘내자!

  • tory_5 2019.01.29 16:09
    나도 심할 땐 30분거리 버스타고 한의원(치료받으러) 가는것도 너무 힘들었었어 ㅠㅠ 진짜 가슴 두근두근 거리고 간신히 참아서 갔었는데.. 그렇게 갑자기 발병했다가 어느순간 사라졌다 다시 재발했었구
    밖에선 그러다가 집에선 정말 아무렇지 않아서 너무 이상했어 ㅜㅜ 심리적인거같긴한데 낫는 방법을 모르겠으니까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어디 나가기전엔 꼭 화장실을 가
    처음에 친구들 만날 때 화장실 자주가는게 창피했는데 차라리 나 이러이러해서 자주 가야한다 말하고 나니까 오히려 친구들이 영화보러가기전이나 나갈 때 챙겨주더라 ㅠㅠ
    아직도 완치는 아니지만 전보단 나아졌다는거에 위안을 삼는중
  • tory_6 2019.02.20 17:59

    고마워 톨아ㅠㅠ 진짜 도움되는 글이다

  • tory_7 2019.08.31 12:58
    진짜 도움 되는 글 강 같아 ㅜㅜㅜㅜ 고마워
  • tory_8 2022.08.30 00:39
    나도 할수잇다!!! 고마워!!!
  • tory_9 2022.09.14 03:14
    자세한 내용 고마워
  • tory_10 2023.10.08 22:13
    고마워.. 진짜 큰 도움이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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