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XX가 아니라면....누구라도 똑같아
>> XX가 아니면 안되지만 독수공방은 못하겠고 곧죽어도 연애는 해야겠다는 분들^^ 상대방은 뭔 죄야?
2. XX....네가....난 네가....네가 좋(펑-펑)....!!
>> 꼭 고백할 때만 터지는 불꽃놀이
상대방은 꼭 못 듣고 응???방금 뭐 중요한 얘기 한거야??이지랄
바리에이션으로 종소리와 차 클렉션 소리와 기차가 지나가는 소리와 전화가 울리는 소리가 있음
온 세상이 얘네 고백 방해하기 위해 준비중인듯
3. 너 XX 좋아해? 나는 좋아하고 있어
>> 어쩌라고
4. XX는 내 거니까
>> 아 그래서 월급은 주고 개소리하는지
이딴 대사 듣고 얼굴이 빨개져서 뭐?내가 XX거라니...YY...(감동)하는 캐까지 환장의 콜라보
5. XX를 좋아하는게 아냐 내가 XX를 생각하는 마음은...그런게 아냐....좋아하는 것 그 이상이야!!!
>> 하지만 3946712%의 확률로 좋아하는게 아니라는 소리까지만 듣고 그 자리에서 벗어나는 XX
사람 말은 끝까지 들어야한다고 하지만 말을 저따위로 하는 사람이 제일 나쁨
치킨을 제일 좋아한다는 말 할때도 내가 치킨을 좋아한다고? 그럴리가....내가 치킨을 먹을때 느끼는 맛은....그 이상이다!라고 말할 새끼
6. 네가 그렇게 무방비하게 구는게 나쁜거야
>> 나쁜건 그런 상황에서 동하는 너의 그 가벼운 아랫도리가 아닐까 싶은데....?
7. 처음엔 장난이었는데 말이지....이것 참....진심이 되어버렸을지도(훗)
>> 지 진심이 대체 뭐라고 똥폼을 잡는지 모를
8. 이건 내 친구 얘긴데 그 친구가 요즘 관심가는 애가 생겼다고 하더라고 어쩌고저쩌고~~ 아 절대 내 얘기 아니고 친구 얘기니까 말야!!!
>> 꼭 남일인 것처럼 말하다가 갑자기 자기 얘기 아니라고 화냄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왜 화내요
그래놓고 남일인 것처럼 친구가 걔 좋아하는거 아냐? 상담해주면 "말도 안돼 내가 그녀석을 좋아한다고?!" 라는 확신의 대사를 치지(친구 : 존나 싫다.....)
9. 지금까지 수없이 많이 키스를 해왔지만...정말 좋아해서 하는 키스는 네가 처음이야 그니까 이게 내 첫키스야
>> 지금까지 수많은 치킨을 먹었지만....진심으로 치느님을 섬기기로 결정한 후 먹는 치킨은 이게 처음이야...그니까 이게 내 첫 치킨이다 급의 개소리
10. XX는 속눈썹이 길구나....멋있어....!!
>> 눈코입 다 있는데 눈에 뵈는게 속눈썹밖에 없다니
섭캐가 속눈썹연장하고 오면 어맛...더 좋은 속눈썹!하고 끌릴 속눈썹성애자들 같으니라고
6 진짜 개소리한다 싶고ㅋㅋㅋㅋ 3 진짜 짜증나ㅋㅋㅋㅋ어쩌라고 ㅅㅂㅋㅋㅋㅋㅋㅋ 글고 젤 빡치는거 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되물었는데 쑥쓰럽다고 말 안하는것도 짜증나는데 별 얘기 아니겠지 하고 넘어가는 것도 짜증남ㅋㅋㅋㅋㅋㅋㅋ분위기를 봐라 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축제가서 고백할거면 타이밍 좀 잘 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