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마약 문제 일으킬 때 가십지에서 한심하게 보고
결국 11년 전에 25살로 요절했잖아
난 그때도 좋아했었는데
이번 브라이언 싱어 기사 보고나니까 더더욱 안타깝네
브라이언 싱어가 찍은 죽음보다 무서운 비밀이라는 영화를 찍을 때
브래드 렌프로가 14살이었는데 계속 벗고 나오거든
계속 속옷 차림이고 엉덩이도 나옴
그 영화 엑스트라들한테 노출 강요로 고소도 당했었는데
브래드 렌프로가 벗은 거는 생각보다 논란이 안 돼서 의아했던 기억이 나
그런데 기사 읽어보니 브라이언 싱어가 15살인 브래드 렌프로를 난교 파티에 데리고 다니면서
마약 먹이고 강간했다고 나오네
영화 촬영 끝나고도 계속 데리고 다니면서 강간한 거면
영화 촬영 중에 14살이었을 때도 안 그랬으리라는 보장도 없지
기사 읽어보면 피해자 중에 12살짜리도 있을 정도인데
브래드 렌프로는 그전에 의뢰인에도 나오고 굿바이 마이 프렌드에도 나오고 슬리퍼스에도 나오고
아역치고 필모도 짱짱한 편이라서
브라이언 싱어랑 일할 필요도 없었는데
14살~15살 때부터 그런 환경에 노출됐는데 제대로 자라면 그게 기적이지
브라이언 싱어 때문에 커리어와 인생이 다 망가졌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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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걸즈에서 여주 친구 데미안으로 나왔던 배우가
뚱뚱하고 게이라서 놀림받을 때 브래드 렌프로가 대신 싸워주면서 같이 울어줬다는 얘기도 했었어
성격도 좋았던거 같은데 안타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