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이 케이가 조지워싱턴 대학에서 상 받는 영상 리플레이하면서 행복하게 웃던 그 장면..
김주영이 살인자에 가정파괴범에 완전 제정신 아닌 인간인 거 알지만 저 순간은 너무 안타깝더라
절대로 되돌아갈 수 없는 그 때를 되새김질하면서 마치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인 것 마냥 행복한 아이같이 웃는 그 모습이 여태껏 드러난 김주영 모습이랑 대비되어서 더 인상적이기도 하고... 김주영의 모든 행동원리들 제일 밑바닥에 감춰져 있던 걸 보는 느낌이랄까...기분이 이상했어
김주영은 케이란 아이에게서 자기 자존감 자신의 존재 이유를 찾던 사람이구나.. 이게 그 씬에서 다 드러난 거 같기도 하고
거기에 욕심이 계속 붙고 붙어서 강박, 집착으로 변질되고 거기에 그 결과로 아이를 망쳤다는 죄책감에 끝없는 후회까지 생겼으니 몇 번을 미치고도 남았겠지
물론 저걸로 불쌍한 혜나 죽이고 영재네 가족 망치고 예서네 까지 망치려 드는 김주영 행동이 정당화된다는 건 아니야
어떤 식으로든 죗값치러야지
왠지 김주영이 산 채로 끝날 거 같지도 않음..
아무튼 저 상황 자체만 보면 안타까웠다는 뜻이야..ㅠㅠ
김서형씨가 연기를 너무 잘했어...
김주영이 살인자에 가정파괴범에 완전 제정신 아닌 인간인 거 알지만 저 순간은 너무 안타깝더라
절대로 되돌아갈 수 없는 그 때를 되새김질하면서 마치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인 것 마냥 행복한 아이같이 웃는 그 모습이 여태껏 드러난 김주영 모습이랑 대비되어서 더 인상적이기도 하고... 김주영의 모든 행동원리들 제일 밑바닥에 감춰져 있던 걸 보는 느낌이랄까...기분이 이상했어
김주영은 케이란 아이에게서 자기 자존감 자신의 존재 이유를 찾던 사람이구나.. 이게 그 씬에서 다 드러난 거 같기도 하고
거기에 욕심이 계속 붙고 붙어서 강박, 집착으로 변질되고 거기에 그 결과로 아이를 망쳤다는 죄책감에 끝없는 후회까지 생겼으니 몇 번을 미치고도 남았겠지
물론 저걸로 불쌍한 혜나 죽이고 영재네 가족 망치고 예서네 까지 망치려 드는 김주영 행동이 정당화된다는 건 아니야
어떤 식으로든 죗값치러야지
왠지 김주영이 산 채로 끝날 거 같지도 않음..
아무튼 저 상황 자체만 보면 안타까웠다는 뜻이야..ㅠㅠ
김서형씨가 연기를 너무 잘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