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유머
출처



https://m.insight.co.kr/amp/news/201195




[인사이트] 한예슬 기자 = 현대에는 다양한 피임법이 개발되어 사랑하는 커플이 뜨거운 밤을 보내도 걱정이 없다.



그렇다면 유교국가인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피임을 했을까?



사실 조선시대 피임법에 관한 기록은 거의 남은 것이 없다.



그렇지만 동서를 막론하고 어느 시대이든 다양한 피임 방법은 존재했다.



조선시대 기생들 역시 피임을 했다는 게 정설이다.



아래에는 기생들이 실제로 사용했다고 입으로 구전되어 내려오는 각종 피임 방법들을 소개한다.



충격적인 방법도 많아 현대에 태어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 지도 모른다.





1. 창호지 피임법




대표적으로 창문에 바르는 얇은 종이 창호지를 여성의 자궁에 넣어 피임을 했다고 한다.



얇은 비단을 사용했다는 말도 있다.



어느 정도 피임 효과가 있었을 수는 있으나, 완벽한 피임법은 아니었을 것이다.



특히 멸균이 되지 않았다면 부작용이 심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2. 성관계 직후 뒤로 일곱 발자국



조선시대에는 성관계 직후 7~9 걸음을 뒤로 걸으면 임신이 되지 않는다는 속설이 있었다.



믿을 만한 피임법이 없는 조선시대 사람들은 미신이라도 의지해야 하는 상황이었을 것이다.






3. 돼지 창자 피임법




기원전 1,000년경에 그려진 이집트 벽화에도 등장했다는 돼지 창자 콘돔.



돼지 창자 콘돔은 한번 사용을 한 다음에 다시 우유에 넣어 부드럽게 만들어 재사용했다고 전해진다.





4. 날짜 피임법




날짜 피임법은 월경 주기를 기준으로 가임기를 계산하는 방법이다.



생리 시작일을 1일로 두고 매 26일 마다 생리가 다시 시작된다고 가정할 때, 1일~7일 그리고 20일~26일이 임신이 되지 않는 기간이다.



현대에도 알려진 과학적인 방법이지만 피임이 될 확률은 다소 낮다.



날짜피임법을 사용하는 이들의 연간 임신 확률은 25%에 달한다.





5. 소금물 피임법





소금물법 또한 1900년대 초까지 인기가 있었던 피임 방법으로 성관계 직후에 소금물로 질 내부를 세척했던 방법이다.



실제로 소금에는 살균 효과가 있으나 확실한 피임법은 아니었다.



무엇보다 여성의 건강에 큰 위협이 되는 방법이었을 것이다.
  • tory_1 2019.01.21 14:36

    으....끔찍하다...............

  • tory_2 2019.01.21 14:36
    어느시대에나 여자만 힘들구나...
  • tory_6 2019.01.21 14:37

    22

  • tory_22 2019.01.21 16:06
    너무 짜증나 진짜
  • tory_3 2019.01.21 14:36

    오마이갓.........

  • tory_4 2019.01.21 14:37

    윽..

  • tory_5 2019.01.21 14:37

    으으 아무리 과학이 발달 안했어도 정액이 원인이란건 알지 않았으려나 최소한 질외사정하려는 노력이라도 하던가,, 진짜 남자들은 재미만 보지 한게 뭐있어

  • tory_7 2019.01.21 14:38

    자궁..? 질도 아니고 자궁에다 창호지나 비단을 어떻게 넣어?ㅠ

  • tory_17 2019.01.21 15:01

    아마 자궁구를 막는다는 의미인듯

    자궁구=질끝이니까 글케 깊은건 아니라서 ..

  • tory_30 2019.01.21 19:35

    포궁입구 부분에 막아서 정액이 그 이상 못들어가게 한듯..

    서양도 보면 해면 같은거 넣어서 막기도하더라고 생각보다 손으로 넣기 가까워.

    외국이라면 그걸 뚫고 더 들어갔겠지만 뭐 한국이라면 포궁입구 이상으로 성기가 들어가지도 않았을것...

  • tory_8 2019.01.21 14:38

    어후야 보는 내가 다 아프고 괴롭다 ㅠㅠ

  • tory_9 2019.01.21 14:40
    어으... 다 비위생적이고 많이 아팠을꺼같다ㅠㅠ
    그나마 돼지창자가 나은건가...
  • tory_10 2019.01.21 14:41

    모든 방법이 다... ㅠㅠ 후... 괴롭다.

  • tory_11 2019.01.21 14:44
    토나와... 원치않는 강제 관계를 당해서 임신공포까지 ㅜㅜ
  • tory_12 2019.01.21 14:46
    불쌍하다 진짜....
  • tory_13 2019.01.21 14:5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10/19 15:21:25)
  • tory_14 2019.01.21 14:53
    저때는 생리도 어떻게 했을까......
  • tory_16 2019.01.21 14:57

    그건 천 생리대. 월경대, 개짐대 라고 있었음.

  • tory_15 2019.01.21 14:55
    구조적으로 너무 불리하다. 현대에도 pms 때문에 여전히 괴롭고.
  • tory_18 2019.01.21 15:34
    불쌍해....
  • tory_19 2019.01.21 15:38

    조선시대에 태어났으면 난 남자로 태어날 거야....

    여자로서 살기 너무 고통스러움 ㅜㅜ

  • tory_20 2019.01.21 15:44

    자세하게 읽기 싫어서 술술 읽었는데도 내가 다 고통스럽다...ㅠㅠ

  • tory_21 2019.01.21 15:53

    생각만 해도 괴롭네 진짜...

  • tory_23 2019.01.21 16:11
    저때 기생이 임신하면 어떻게 됐을까.. 사후피임약이 있는것도 아니고 임테기가 있는것도 아닌데 꼼짝없이 애 낳고 기생으로서는 해고 당했을라나
  • tory_25 2019.01.21 16:31

    관기면 자식은 관노행...장영실의 어머니가 관기라서 장영실이 노비였잖아

    고용 기생이었어도 자식은 노비지 않았을까..아들은 노비 딸은 기생..

  • tory_25 2019.01.21 16:3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1/21 16:31:39)
  • tory_18 2019.01.21 17:22

    기생으로서는 해고?도 못당하는걸로 알고있어 ㅠㅠ 내가 전에 듣기로는 나라에 소속된 기생(이런걸 관기라고 하는건가?)이면 40살인가 50살 될때까지 계속 기생 해야만 했음... 기생이 딸 낳으면 딸도 기생해야한다고 들었어... 그래서 춘향이도 기생딸이라고 변사또가 수청들라고했지 ㅠㅠ

  • tory_30 2019.01.21 19:36

    요새도.. 그런게 있지.. 임신한 창녀랑 섹스하는거 막 만삭의 창녀와 섹스....

    이런거 그당시에도 즐기는 인간들 있었을것....

    끝의 끝까지 그렇게 부려먹어지다가 태어난 아이도 마찬가지로 노예... 

  • tory_24 2019.01.21 16:16
    끔찍하다
  • tory_26 2019.01.21 17:18
    기생 고질병중에 하나가 치질이었대잖어....으 끔찍
  • tory_29 2019.01.21 18:12
    그 옛날에도 뒤로도...한건가;;
  • tory_27 2019.01.21 17:24
    ㅠㅠ
  • tory_28 2019.01.21 17:5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18:24:29)
  • tory_31 2019.01.21 22:36
    밥 먹다 토나올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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