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자마자 아빠한테 버림받고
어린게 아픈 엄마 병수발한다고 돈벌러 다니고
그 아픈엄마마저 잃고
평생 그리워한 아빠 살아있대서 전화했더니
지랑 상관없다고 또 버림받고
그래도 보고싶어 들어간 집에서는
들을 소리 못들을 소리 다 듣고 뺨까지 맞고
잠도 편하게 못자 먹는것도 달라
자기 좋다는 남자애가 있는데
본인도 자꾸 눈길이 가는 앤데
걔한테는 나같은게 왜 좋냐는 소리밖에 못하고
엄마와의 추억은 기억도 못해
자식은 골칫덩이 취급하는데
그런 사람도 아빠라고
아빠한테 인정받아보겠다고 아등바등
너는 무서운게 없냐니까
집 없는것도 돈 없는것도 엄마 없는것도 무섭대
아빠한테 인정못받고 버려질까봐 무섭고
아무것도 제대로 해본게 없는데
살해당함
죽기직전에 희미하게 아빠라고 불러본게 다고
아빠는 병원장 손자 살린다고 또 버림
혼자 응급실 전전하다 쓸쓸하게 감
장례식에는
본인 제일 아껴줬던 수임치영우주는
누명써서 와보지도 못하고
아빠는 골프랑 본인앞길만 관심있어
죽고난뒤에도 죽은 애 취급하면서
잊어라 필요없다 애초에 생기지 말았어야한다
아빠가 이제서야 좀 후회하긴 하는데
엄마 김은혜와는 한때고
말리지만 않았으면 그렇게 깊어질 일 없었다
이러고 있고
나는 그냥 얘가 너무 안됐고 불쌍하고 그래
얘 인생에 이용당함 버림받음 말곤 뭐가 있었나싶고
남들은 그래도 살았으니 갱생이든 후회든 한다지만
얘는 아무것도 없이 불행하기만 하다 갔는데
어떤 미래도 없으니까 계속 마음이 가...
어린게 아픈 엄마 병수발한다고 돈벌러 다니고
그 아픈엄마마저 잃고
평생 그리워한 아빠 살아있대서 전화했더니
지랑 상관없다고 또 버림받고
그래도 보고싶어 들어간 집에서는
들을 소리 못들을 소리 다 듣고 뺨까지 맞고
잠도 편하게 못자 먹는것도 달라
자기 좋다는 남자애가 있는데
본인도 자꾸 눈길이 가는 앤데
걔한테는 나같은게 왜 좋냐는 소리밖에 못하고
엄마와의 추억은 기억도 못해
자식은 골칫덩이 취급하는데
그런 사람도 아빠라고
아빠한테 인정받아보겠다고 아등바등
너는 무서운게 없냐니까
집 없는것도 돈 없는것도 엄마 없는것도 무섭대
아빠한테 인정못받고 버려질까봐 무섭고
아무것도 제대로 해본게 없는데
살해당함
죽기직전에 희미하게 아빠라고 불러본게 다고
아빠는 병원장 손자 살린다고 또 버림
혼자 응급실 전전하다 쓸쓸하게 감
장례식에는
본인 제일 아껴줬던 수임치영우주는
누명써서 와보지도 못하고
아빠는 골프랑 본인앞길만 관심있어
죽고난뒤에도 죽은 애 취급하면서
잊어라 필요없다 애초에 생기지 말았어야한다
아빠가 이제서야 좀 후회하긴 하는데
엄마 김은혜와는 한때고
말리지만 않았으면 그렇게 깊어질 일 없었다
이러고 있고
나는 그냥 얘가 너무 안됐고 불쌍하고 그래
얘 인생에 이용당함 버림받음 말곤 뭐가 있었나싶고
남들은 그래도 살았으니 갱생이든 후회든 한다지만
얘는 아무것도 없이 불행하기만 하다 갔는데
어떤 미래도 없으니까 계속 마음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