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재가 된다 해도>
5분 먼저 태어난 죄로 늘 동생에게 양보하고 살았던 여주가 있는데 쌍둥이라 그런지 늘 동생과 취향이 똑같았음
재벌끼리 이익을 앞세운 정략결혼을 위해 한 남자가 왔는데 그에게 여주와 동생 모두 반하게 돼
여주는 항상 양보해 왔지만 이번에는 그 남자를 너무나 갖고 싶었던 거야
하지만 남자는 동생을 선택했고 언제나 감정을 감추며 살아왔던 여주는 처음으로 동생에게 화를 내
그렇게 싸우고 난 후 동생은 집을 나갔고 하필 차 사고가 나서 사망함
동생 대신으로 남주와 결혼했지만 남주는 여주를 멀리하고 여주 또한 동생에 대한 죄책감으로 괴로워하며 살아
서로 이름만 부부로 지내게 되는데 어느날 남주는 술에 잔뜩 취해 들어와서 처음으로 여주를 가짐
그 이후로도 잣잣은 계속했지만 사랑은 없었고 남주는 잣잣중에 여동생의 이름을 부르기도 하니까
여주는 자신을 여동생 대신이라고 생각하는구나 하면서 상처를 받아
계속되는 두통 때문에 병원을 찾은 여주는 본인이 시한부라는 사실을 알게 됨
수술하지 않으면 3개월 수술해서 성공하면 1년이지만 위험해서 죽을수도 있다고 함
남주는 한달간의 출장을 갔고 여주는 그사이 병원에 가서 수술을 결심하지만 죽고 말아
여주는 본인이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깨어나 보니 친정집이고 날짜는 예전 결혼 전 동생이 죽기 전으로 되돌아가 있음
그리고 정략결혼을 위해 남주가 다시 와 예전 생의 반복인거지 역시 이번에도 동생은 남주에게 홀딱 반한다
예전에 동생을 선택했던 남주는 이번에는 이상하게 여주를 선택해
하지만 여주는 예전일을 반복하고 싶지 않아서 동생과 남주가 결혼해야 한다고 거절하는데 남주는 받아들이지 않아
절대 결혼하지 않겠다는 여주에게 남주는 자신과 하룻밤을 보내면 동생과 결혼하겠다고 하는데
꾀를 낸 여주는 쌍둥이라 외모가 같은 동생을 자신 대신 꾸며서 남주에게 보냄
남주는 대번에 여주가 아니라는 걸 알고 여주를 쫓아가 잣잣함
여주는 예전과는 달리 자신과 동생을 쉽게 구분해 내고 자신을 이토록 원하는 남주가 너무 이상했어
집으로 돌아왔는데 동생이 화를 내며 당장 집을 나가라고 해서 쫓겨나듯 나오다가 예전 동생처럼 트럭에 치여
병원에서 깨어나는데 주변에서 하는 얘기가 들림 알고보니 남주가 자기를 밀치고 대신 치인거야
그러다 꿈을 꾸게 되고 예전 자기가 죽은 후 남자가 여주의 이름을 부르며 괴로워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 다음 얘기는 직접 읽어봐 ㅋㅋㅋ 다 얘기하면 재미 없으니까
남주가 예전에도 지금도 저런 이유가 있고 트루럽이야
분량도 짧은 편이라 금방 후루룩 읽을 수 있는데 찌통이 대단 ㅠㅠ
후회남+찌통 좋아하면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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