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한서진 윤여사 등을 절대악으로 그리면서 애비들한테 면죄부 오지게 주고 있음 ㅡㅡ
우선 김주영탓 오지게 하던 영재애비.
"두 번 다시 그런 불행이 일어나서 안 된다는 말은 당신한테 한 거야. 당신이 내 자식 망치고 내 마누라를 죽였으니까."
그 나이 처먹고 엄마탓에 한서진탓에 김주영탓까지
윤여사나 한서진이나 김주영이나 문제 있는 건 맞아
근데 그게 애비들 빠져나갈 구멍이 되어선 안 되는 거잖아
애비들 특유의 남탓 논리로 드라마가 쓰이면 안되는 거잖아
근데 왜 ... 애비들한테 동조하는 게 보이냐고.
강준상 찌질한 모습이 결국 한남 풍자라고? 아니 절대 그럴 리 없음....
영재애비 산에 들어가서 김주영 탓만 하더니 도인 다 돼서 영재랑 화해한 거 봐
그냥 악인 하나 찍어 두고 그 사람 탓만 하면 용서되는 드라마야
강준상도 마찬가지지 이제 실컷 남탓 해놓고 낼 회개하고 난리난다..
머 오늘 워낙에 찌질하긴 했지만 우습고 찌질하게 보인다고 그걸 풍자라고 볼 수 없지
오히려 폭력성과 비겁함을 가볍게 보이도록 할 뿐
차교수도 마찬가지.
드라마에서 영재애비 다음으로 폭력적인 인물인데 세리를 철없음의 극치로 표현해버리니까
차교수가 그럴 만도 하지 세리 너무 심하다 이런 의견도 많고
음악 동동동 깔면서 우습게 그리니까 개그캐로 소비되고 승혜씨가 노력하면 갱생의 여지가 보인다는 둥..
승혜씨가 왜 그런 노력을 해야 되는데 매번 폭력적인 분위기에서 가스라이팅 당해가며....
아 걍 .. 점점 보기 힘들어져ㅋㅋ
쟤들이 저런 대사 칠 주제냐고...
차파국도 노승혜한테 야단맞는 거면 몰라
차세리가 차파국한테 훈계를 한다고???? 사기치고 온 애가 적반하장이라는 생각이 들수밖에 없잖아
각본 잘못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