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mitory.com/make/6447941 이 글 찐 토린데.
우리집 인테리어 첫 미팅때. 이러이러하게 해 주세요 하고 내가 브리핑했던 피피티 참고하라고 들고 왔어.
미술감독님이 울 남편 마누라 잘 얻었다고 엄청 칭찬해주심ㅋㅋ..
결혼준비하느라 없는시간 짜내서 급조한 PPT라 부꾸럽지만
궁금해했던 톨이 있어서 올려봄ㅋㅋ
올려놓고 보니까 PPT자체도 만들다 말았넼ㅋㅋㅋㅋ
여기까지만 말하고 나머지는 그냥 종이에 그려서 설명하거나. 핸드폰 사진 보여드리면서 설명했던거같아.
인테리어 하는 입장에서 이렇게 니즈를 상세히 말하는 클라이언트 너무 좋다고 흡족해하심ㅋㅋㅋ
내가 원하는 방향에서 더 업그레이드 해서 솔루션을 제시해주시더라고!!!!
역시 전문가!!!
크으으으으으으 PPT에서 사이다 마시고 간다 깔끔해! 맘에들어! 이거야!
이렇게 꼼꼼하니까 저런 예쁜 집을 만들수있는거겠지? ㅋㅋㅋㅋ 세대구성원에서 한참을 웃은거같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