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하츠3
파이널 판타지,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로 유명한 게임제작사 스퀘어 에닉스가
디즈니와 콜라보해서 제작하고 있는 크로버오버 RPG 게임
파판, 드퀘와 더불어 스퀘어에닉스의 장수 빅3 타이틀 중 하나
빠르고 스타일리쉬한 배틀과 신선한 시스템,
밝고 귀여운 게임 느낌과는 달리 꿈도 희망도 없는 어둡고 암울한 스토리로도 유명
시리즈 누계 2천만장 이상을 판 북미에선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게임이지만
디즈니 판권이 복잡하게 걸려있어서 그런지 1편이 나온 2002년부터 한번도 한글화가 된 적이 없어
국내엔 잘 알려지지 않은 게임이기도 함
이번엔 디렉터인 노무라 테츠야가 본사에 한글화 요청하겠다 직접 언급하기도 하고
오케스트라 콘서트가 내한하기도 하는 등 떡밥이 있어서 이번엔 혹시? 하는 분위기였는데
일본기준 2019년 1월 25일(북미 1월 29일)에 발매임에도 계속 소식이 없어
이번에도 한글화 없는건가 점점 포기하는 분위기였지만 바로 어제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원의 정식 한국어 자막 버젼 발매 발표
게임자체가 유명한 것도 있지만 한글화가 힘들다고 알려진 대표적인 게임이라 상징적인 의미도 커서
트윗실트에도 오르고 게임커뮤들은 한바탕 뒤집어짐
겜분위기를 볼 수 있는 트레일러들
라푼젤 [코로나]
캐리비안의 해적 [더 캐리비안]
토이 스토리 [토이 박스]
몬스터 주식회사 [몬스트로폴리스]
겨울왕국 [아렌델]
곰돌이 푸 [100에이커 숲]
빅 히어로 [샌프란소쿄]
월드에 맞춰 조금씩 변화하는 그래픽 스타일이 특징
(캐리비안 해적은 극실사 느낌으로 토이 스토리는 블럭 느낌, 곰돌이 푸는 동화책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