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궁정약제사, 류의 특징들(스포/초스압주의)】
◇ ◆ ◇
안녕!
류에게 치여서 앓다가
이번에 한 번 내가 좋아하는 특징? 모습들을 사진과 함께 모아봤어(*^ㅁ^*ノ)!!
정발판만 소장중이라... 모든건 18권까지만!
회원가입하고 처음 쓰는 글이라
뭔가 문제있을시 말해주면 바로 수정할게!!
이북을 안모아서ㅠㅠㅠ 사진이 보기 불편할 수도 있다는 점과
글이 쓸데없이 길어져버린 점 미안해ㅠ..!!
※ 내 감상이 덧붙여져있어!!
류의 다양한 매력포인트들을 느껴줬음 좋겠다!!!
◇ ◆ ◇
1. 집중할 땐 소리를 잘 못듣는다.
(심지어 자신의 목소리가 나오는건지 의문을 품을 정도..)
등등 류가 집중해서 못듣는건 정말 많다!!
너무 많아서 다못담을 정도야 ㅋㅋㅋ
나톨은 이 특징이 류가 소리를 못들을만큼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는 걸 알려주는 것 같아서 좋아ㅠㅠㅠ
2. 잠자리가 나쁘다..? 바닥에서 잔다.
이렇게 자러 들어감ㅋㅋㅋㅋㅋㅋ
6권에서 작가님이 이에 관해 Q&A를 해주신 적이 있는데,
류에게 제대로된 방이랑 침대가 있냐는 질문에
당연히 있다고..ㅋㅋㅋ
확실하게 잠옷으로 갈아입고 자지만 개인실에서도
바닥에서 잘 때가 많다고 하셨어...ㅋㅋㅋㅋㅋ
3. 큰 종이를 좋아한다.
큰 종이를 좋아해서 그런지
이렇게 큰종이랑 함께 자주 포착돼 ㅋㅋㅋㅋㅋㅋ
작은 종이를 쓰면 종이를 자주 바꿔줘야해서 집중이 끊겨서 그런가..?ㅠㅜ
이렇게 생각하면 또 치이는 것...
4. 자세가 나쁘다.
자세가 나빠..특히 다리ㅋㅋㅋㅋㅋ
사실 이건 처음엔 눈치채지 못했엌ㅋㅋㅋㅋㅋ
나중에야 책 읽거나 쓸 때 자세나쁘다는 사실을 알고 나니까 하나둘씩 보이더라..
5. 유명하다.
류에게는 항상 따라다니는 두가지가 있는데,
바로 12살 최연소 궁정약제사라는 것과
가라크 약실장의 제자라는 사실이야!!
참고로 누군가 '류'라고 불렀을 때
'아 혹시 그 왕성의..?' 이렇게 나올정도로 유명해..ㅠㅠ(9권..)
안그래도 똑똑한 학자들 사이에서
류가 얼마나 대단한지가 느껴지는것같아서 좋다..ㅠㅠㅠ
6. 류의 천재성
비슷한 맥락인데 좀 더 구체적인 예시로..!
(스토리 스포가 있어!!)
언제나..사건의 실마리엔 류가 있었다..!
-1. 리리아스 봉쇄 사건-
약 열흘동안 원인조차 밝혀내지 못했던 병의 실마리를 찾아줄 책을...
하루만에 찾아냄...(그후 차차 책을 복원해나가고, 식물을 찾아내고...)
그것도 심지어 직접 읽은 것도 아닌..
약실장에게서 들었던 정보를 정확히(동쪽의 어느 부분의 기록이다 등등) 기억해내서..
그리고 그후 계속 연구에 몰두하는 장면이 나오다가
오비와 백설이 원인 식물을 채취,기록해오자
그것을 토대로 결국 학자들과 치료약을 완성시켰다..ㅠ..ㅠㅠ
그후로 푹 잠듦...
이거..너무...너무 멋진데...??ㅠㅠㅠㅠㅠㅠ
학자로서의 류의 천재성...
물론 백설과 오비 콤비도 정말 좋았어..
특히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는게..!!
이 일이 있기 전/후 반응 비교
~전(류와의 첫만남)~
인정받았습니다
-2. 독 없는 오린마리스 연구-
여기서도 류는 사건의 실마리를 발견한다..
류가 우연히 손목에 황정석 팔찌를 한 사람을
발견한 후 이것에 영감을 받아서
연구를 진행해가
그렇게 진행된 약실팀 내의 연구가 또 어떤 박사의 도움을 얻어내는데
큰 작용을 해서 연구가 진행되다가
후에 또 한번 난항에 겪는데,
또 계속 고민하다가
류가 아이디어를 내서 문제를 해결해...
이렇게 류는 기막힌 발상과 아이디어로 연구에 많은 도움을 줘 ㅠㅠㅠ
7. 서투르다.
천재성다음에 서투름을 적으려니 뭔가 이상한데ㅋㅋㅋ
보다시피 류는 약간 서투른 점이 많아..
이럴때보면 그냥 어린애임ㅎㅎㅎ
마지막컷처럼 말하고 싶은게 있는데
어떻게 말해야할지 몰라서 끙끙대기도하고 ㅠㅠㅠ
'혹시 무슨 고민이 있으면 종이에 써보도록해.'와 같이
걱정하는데 그 걱정을 잘못표출하고있는(??)ㅋㅋㅋ그런게 많다
8. 진지하게 고민하고 노력해서 성장한다.
내가 류를 좋아하게 된 제일 큰 이유인 것 같아..
-백설과의 첫만남에서-
맨처음 백설에게 '바보같은 소리 하지마세요!'를 듣고
백설이 화가 난거 아닌가 젠에게 상담해..ㅠㅠㅠ
그러면서 또 치이는게..백설이 자신한테 화난 줄 알고 있었으면서
백설이 울고있다고 호흡이 거칠어질정도로
엄청 열심히 젠에게 뛰어갔다는게..ㅠㅠㅠ
이장면을 보고 얘가 사람을 미워하고 벽을 치는애가 아니라는 걸 느꼈어...
(여기에 백설이 류가 연구하는게 식물의 독성이라는 걸
알자마자 급하게 종이를 치우는 장면도, 안그런척 하지만
소문을 신경쓰고 있다는걸 알려주는 것 같아)
그리고 백설이 자신의 이름을 불러달라고 하자
머뭇거리다가 용기내서 이름 부르는 장면에서
얘가 조언 듣고, 변하려고 노력한다는 걸 알게 되어서
나도 모르게 응원하게 되더라..
-리리아스 봉쇄 사건에서-
첫날 밤 류는, 키가 작으면 의지가 되지 않는 걸까...
내일부터는 좀 더 야무지게 굴어야지..이런 말을 해
아마 첫날 류를 그저 맘대로 들어온 어린애인줄 알고 쫓으려고 했던 경비병이나,
꼬맹이라고 했던 학자의 말을 신경쓴 것 같아
그리고 백설과 오비가 치료약을 부탁했을 때,
위와 같이 답하는데
이때 뭔가 류의 책임감이 드러난 것 같아
사람들이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위해 노력할려고하는...
연구 성과로 그 결과를 결국 보였고, 인정받은게 너무 멋졌어.
-리리아스로 떠날 때-
류는 가라크 약실장님, 백설과 젠 일행과 함께 있으며 많이 변했어.
서투르게마나 걱정의 말도 건넬 수 있게 되었지.
자신이 말하고자하는 바를 제대로 말하지 못했던 류가
리리아스로 떠날때
약실장님과 이런 대화를 나눠.
-독이 없는 오린마리스 꽃을 피우기 위한 연구를 진행할 때-
동료 학자에게 백설이랑의 관계에 대해 좋은 사제지간 같다는 얘기를 듣게돼.
이때 류는 리리아스 파견이 있어 이런 관계가 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할수있는건 같이 하고, 맡길 수 있는 건 맡기고, 백설씨도 믿어주니까
자신은 리리아스에서도 잘할 거라는얘기를해.
저 믿음으로 가득찬 얼굴이 보이니..
경비병이 오면 책으로 얼굴을 가리던 애가,
동료를 믿을 수 있게 되고, 좀더 자신을 믿게되는게...
보고안울수가없는 부분 맞지..?
-리리아스에서 약조제전문가로 취급받았을 때-
이후에
적극적으로 진찰을 하지..
처음에 백설과 처음 만났을때는
진찰해달라했을 때 자신밖에 없냐고 되묻던 애가,
자신이 너무 약 조제쪽에만 치우친 것을 깨닫고
진찰을 적극적으로 하려고해
9. 은근히 제멋대로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자두자는 얘기가 나올때 잘것처럼 표정지어놓고
다잘때 혼자 연구하고있는거 뭔데...
사실 처음 볼 때는,
류가 자려다가 역시 안되겠어서 일어나서 찾고있는것 같아서 좀 벅찼는데
지금은 그냥 야!!!! 자둔다몈ㅋㅋㅋㅋㅋ!!!이런 생각밖에..
뭐가 맞는진 모르겠지만 암튼 은근 제멋대로야..
10. 체력 없음
백설의 확인사살이 웃기다..ㅋㅋㅋㅋㅋㅋ
“아아,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서 지쳤네….”
11. 특기는 식물(특히 독)
특기분야는 식물! 특히 독 부분!
이렇게 땅땅! 있는게 너무 좋다!
독에 관심이 많아서 꺼려짐을 받기도 했다..ㅠㅠㅠ
+
성장한 류
너무잘커줬다.. 앞으로 더 커야하지만..(아직 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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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움짤은 자유롭게 사용가능하다고 명시된 것만 썼는데,
올려지는건지 잘 모르겠다..(안올려지면 수정해야지 ㅎㅎ)
음...
가라크 약실장에 의해 10살에 위스탈 성에 들어온 것도
자세히 풀어줬음 좋겠다..ㅠㅠㅠㅠㅠ 스카우트인가...
10살 입성에서 12살 궁정약제사가 되기까지 무슨일이 있었던거니,,
글을 어떻게 마무리 지어야할지 모르겠네..왤케 길어졌지
최대한 줄일려고 사진크기도 줄이고 쓰고 싶었던 것들도 많이 삭제했는데도 긴것같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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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자세 안좋은 건 처음 알았어ㅋㅋ 귀여워ㅋㅋㅋㅋ 철퍼덕 앉아있고 자기 일 끝내면 골아 떨어지는 거 귀여워서 좋아하는데 진짜 자세가 구리네.... 학자생활 오래하려면 고쳐야할텐데ㅋㅋㅋㅋ
나도 류 천재성 드러나는 장면 겁나 좋아해ㅋㅋ 작가님이 백설 주인공이라고 챙겨주다 삐끗하면 너프되기 쉬운데 백설이랑 오비가 자료 조사 열심히 해오면 류가 연구 열씜히 하고 있고ㅋㅋㅋ 감기약 조제하는 법도 엄청 빨리 습득하잖아ㅋㅋ
난 류 꼬마라고 백설이랑 가라크 실장님이랑 그냥 한 방 쓰고 그러는 것도 귀엽더라. 또 이자나의 이름 앞에 덜덜 떠는 것도 좋고ㅋㅋ
6번에서 독 증상에 대해서 잊지않고 기억한 것도 가라크가 한 번 얘기한 건 류는 절대 잊지않는다고 백설이 그러잖아! 난 저거 천재인 것도 그렇고 자기 스승님 존경하는 게 고스란히 드러나서 정말 좋았어ㅠㅜ 그걸 백설이 제대로 알고 있는 점도 좋았고. 여튼 류랑 주변 인물들 관계도 겁나 훈훈ㅠㅠㅠㅠ
큭 좋은 글 잘 봤어! 헝헝 넘나 좋다ㅋㅋ 빨백 덕후의 활약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