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푸른사막 아아루에서 내 최애컾인 이시히뎁 (이시스x히뎁트) 영업나왔습둥 *^^*
작품의 두 주인공 중 하나인 이시스는 아아루의 제 1왕녀로 태어남
아아루는 원래 풍요로운 곳이었는데 모종의 계획에 의해서 황폐화되고 있어
이런 와중에 두 왕녀 중 주술을 쓸 수 있는 이시스가 왕이 됨 (다른 왕녀이자 또다른 주인공인 소티스는 주술을 못 써)
근데 사실 알고보니 주술을 못 쓰는 소티스가 아아루를 구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자였고
이시스는 그 힘을 잠시 담아두는 그릇이었음 ㅠㅠ...
그릇은 힘을 돌려주고 나면 죽어야됨
이시스는 첨에는 절망하지만 정해진 운명을 바꿀 수 없다면 그 운명안에서 최대한 노력해서 아아루를 구하겠다고 맘먹음
그리고 나쁜 무리들한테서 소티스를 지켜내기 위해서 쌍둥이 동생인 소티스를 일부러 멀리함 ㅠ
사람들은 이시스가 왕 되려고 동생도 모른척한다고 수근대고 이시스는 그런 힘든 상황을 참고 있었음
그런 이시스한테 유일한 힘이 되는 사람이 히뎁트 (풀네임 히뎁트 리 프타흐)
히뎁트는 북쪽 땅의 부족인 프타흐족의 차기후계자임
이시스는 너무 외로워서 히뎁트한테 모든걸 털어놓고 자기 옆에 있어달라고 해 ㅠㅠㅠㅠㅠ(짠내)
히뎁트는 옆에 있겠다고 하지만 모든 계획을 마치고 죽을 운명인 이시스때문에 슬퍼함 ㅠㅠㅠㅠㅠ
이시스는 그런 운명을 타고난 자기이기 때문에 널 만날 수 있었다면서 자신의 삶을 사랑하겠다고 함
이렇게 강인한 사람이라 히뎁트가 반한거겠지...
쨋든 둘은 잘 커서 이시스는 왕 되고 히뎁트는 장군 됨
(참고로 프타흐족의 남자들은 순정파로 유명한데 이유가 한 사람을 사랑하면 늑대마냥 그 사람한테 모든걸 바침
이때 이미 히뎁트는 이시스가 자기 운명인거 알고 사랑의 증표인 송곳니 귀걸이도 선물했음... 이시스가 맨날 목에 걸고있는
목걸이가 그거야)
둘다 너무 잘컷다...크....
히뎁트는 이시스의 계획에 따라서 소티스 도와주다가 아빠한테도 얻어맞고 적한테도 공격받고 ㅠㅠ
쨋든 어디 잡혀있다가 겨우 돌아오자마자 이시스 만나러옴 ㅠㅠ
아빠한테 맞았다고 이시스한테 다말함 ㅋㅋㅋㅋㅋ
히뎁트 아버지는 프타흐족 수장이라 부족의 미래를 위해 지금 나쁜놈들한테 협조하고 있음 ㅠㅠ 그래도 좋은분이야
이시스도 히뎁트 존나 사랑하고있었움 ㅠㅠㅠㅠㅠㅠ
근데 둘이 사실 거의 공공연한 연인 관계라 주변 사람들도 둘 마음 다 알긴 알고있오..
그래도 직접 사랑한다는 말 들으니 히뎁트는 너무 감동받았을듯
히뎁트는 자기 연인이 죽을 운명인게 싫어서 다 버리고 도망가자 하고 이시스도 울고
나톨도 울고 ㅠㅠㅠㅠㅠ
외쳐 갓시스 전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히뎁트는 슬퍼도 걍 살아남을수밖에 없어 ㅠㅠㅠ 이시스가 없어도 ㅠㅠㅠ
이시스가 사랑한 아아루의 모습을 지켜봐주기 위해서 ㅠㅠㅠㅠㅠㅠㅠㅠ
이시스 결말은 새드엔딩일거 같지만 히뎁트랑 행복했음 좋겠다 ㅠㅠㅠ 작가님 ㅠㅠㅠㅠㅠㅠ
마지막으로 존예 이시스랑 존잘 히뎁트 보고가
일도 얼굴도 잘하시는 갓시스 전하...
히뎁트는 주로 이렇게 헐벗고 나옴... 작가님 감사합ㄴ디ㅏ....
이분은 히뎁트 아부지 (젋은시절) 신데 존잘임....
프타흐족 다 잘생겼어....
쨋든 아아루 많이 봐줭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