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밥 다 먹고 "오까와리^^(한 그릇 더)" 하면서 밥그릇 엄마한테 내미는 거....
이거 어느작품에서나 아주 흔하게 나오는 장면 아니니
애시키도 아니고 자기가 밥그릇 들고가서 퍼오면되는데 그냥 냅다 엄마한테 내밀고
엄마는 아이고 잘먹네^^ 하면서 자리 일어서서 퍼옴
아빠들은 아얘 달라는 말도 안하고 "음" 하고 내밈ㅡㅡ
엄마 캐릭터가 없으면 높은 확률로 여캐가 밥을 짓고, 여캐한테 밥그릇 내밈
이런 장면 나올때마다 대환장쇼야 아주
뭔가 요리한 사람이 아닌 캐릭터가 스스로 밥 푸는 장면을 본적이 없는거같아
먼가 딱 지 먹은 그릇도 싱크대에 안 갖다 놓을 느낌임ㅋㅋㅋㅋ 무슨 식당도 아니고
어 나도 ㅋㅋㅋㅋㅋㅋ 이거 진짜 거슬려. 뭐 엄마가 일어나있던 상황이면 그럴수있다 치는데 굳이 같이 앉아서 밥먹고있는데 밥 더달라고 내미는거 뭔가 싶음;; 손이없어 발이없어 니가갖다처먹으라고...
우리 나라 드라마를 봐봐... 우리 나라도 똑같음 ㅋ... 개거지같은 습관
3333우리나라 아침드라마 저녁 8~9시 드라마 진심 대환장파티
그니까 ㅋㅋㅋㅋㅋ똑같아 ㅋㅋㅋㅋㅋㅋ
일본만화는 요리남캐모에+생활력없는 여캐모에 이런 거 있어서 이런 장면 의외로 많긴 함. 에반게리온도 신지가 요리해서 미사토가 밥 달라 그러는 장면도 있고, 토라도라도 류지가 요리하고 류지엄마는 밥달라 그러고 그런 포지션이고...찾아보면 남캐가 요리담당인 만화 많음 딱히 여성관이 좋아서라기보단, 남캐한테 기대어사는 생활력없는 여캐에 대한 모에+요리하는 남캐 부둥부둥+남녀역할반전으로 인한 차별적 유머의 일환임...
개 싫어 ㅜㅜ
애초에 밥 뜰 때 자기 얼마나 먹을지 말하는 문화는 없나? 우리 집은 가족끼리 식사할 때 밥 얼마나 뜨냐고 물어보거든. 반만 뜨라던가 많이 담으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