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Extra Form
별점 ★★★★★
밥이라도 살게 내가 너무 고마워서 그래..

전에 별방에서 여기 후기가 좋다는걸 기억하고 있었는데 안그래도 얼마전 친구들 만났는데 신년운세 보러갈래? 해서 내가 여기 추천했어 집 근처기도 하고 별방 믿어보자 싶어서.

그래도 사람마다 다르겠지.. 하면서 반신반의 하고 갔고 4명이서 가서 원래 1명만 보기로 했거든. 1명 보고 맞는거 같으면 나머지도 보고 아님 그냥 1명만 보고 나오자. 이랬는데 1명이 너무 잘 맞아서 나머지 3명도 다 보고 나옴ㅋㅋㅋㅋ 진짜 개잘맞춰

종합운세 3만원봤는데 사주랑 타로랑 섞여있어. 우선 타로카드로 1년 운세 봐주시고,그담에 우리 이름이랑 생년월일받아서 사주풀이? 비슷하게 해줌

우리 간 4명 중에 두명은 콕찝어서 어떤 직업 계통 잘맞는다고 말하면서 어떤식으로 나가면 좋다 했는데 그 두명이 정말 그계통을 하고있었고, 회사 관련해서 언제쯤 새 일을 하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다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그 시기가 하는 일의 프로젝트나 계약기간 만료랑 거의 일치하는거야. 1차 놀람.

그리고 제일 놀란게 친구 4명갔는데 두명이 남친이 있었고 난 관심남 있어서 그 남자들 이름만 말했는데 성격을 꿰뚫더라.. 그러면서 본인은 이런이런 성격이고 남자친구는 이런성격이니까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라고 조언해주는데 우리가 그전날 같이 술먹으면서 얘기했던 거랑 다똑같아서 개소름.. 그냥 원래 아는 사람이 그사람 성격 묘사하듯 걍하는 얘기가 원래 알고있는 듯한 느낌이야.

진짜 4명다 하루종일 이거보고온 얘기밖에 안한거같아. 너무 잘맞추니까 그거자체로 소름인데 중요한건 그냥 맞추는게 다가 아니고 전에 별방 추천 톨말대로 자기 삶을 예시로 들어가며 설명도 되게 성의있고 차분하게 잘해주셔서 마음의 안정을 찾게되더라. 이렇게되니까 어떤식으로 대처하면 좋다던가, 내가 어떤 식으로 비슷하게 경험했는데 이런 일도 있으니 이런 쪽으로도 생각해보라 하는 식으로 굉장히 성의있는 답변을 많이들었어. 4명 다보는데 한명당 거의 2.30분씩 설명 엄청 많이해주시고.. 우리 거의 2시간 가까이 보고나옴.

진짜 근처톨이면 왕추천임. 다만 전화는 한번해보고가! 요즘 연말연초라 손님 끊이지않는것같더라. 나 진짜 두번세번 다시 갈 용의 있어.
  • tory_1 2019.01.06 18:40
    와우ㅋㅋ대박 나도 가보고싶다..
  • tory_2 2019.01.06 18:4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1/07 23:05:06)
  • tory_3 2019.01.06 18:54
    가격은 어떻게 되닝?
  • tory_4 2019.01.06 19:12
    3만원이라고 글에 써있어
  • tory_5 2019.01.06 19:57
    헐 가보고싶다
  • tory_6 2019.01.06 20:09
    나도 그 원글 봐서 관심있었는데 톨이 다녀왔구나!! 미래 얘기해주는건 어땠어? 과거보다 미래에 대해서 많이 얘기해주는 사람이 잘보는 사람이라고 들었거든 그동안 갔던곳들은 과거나 현재 상황을 주로 얘기해준데가 대부분이여서..
  • W 2019.01.06 21:01

    아 정말? 내가 기억에 남은 말들은 '앞으로 어떻게 될거니까 어떤식으로 하면 좋을것같다' 이런 얘기가 대부분이었던것같아.. 그리고 개인적으로 좋았던게 뭘 말할때 100프로 '좋다'라고 말을 안하시더라. '나쁘지 않다'라는 표현을 많이 쓰시더라고. 어떻게 해나가느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좋다라고 말은 안하지만 시도해볼만 하다는 느낌으로 말하시더라고. 무조건 이렇게 해라 했으면 난 오히려 불신이었을것같아서 그점에서 좋았어. 어떤 사람들은 확신 안준다고 생각해서 안좋아할수도있겠지만.. 그 점에서 호불호는 좀 갈릴듯!

  • tory_6 2019.01.06 21:06
    @W 우와 톨아 댓글 고마워! 조언을 해준다는게 마음에 든다!! 나중에 다봐야겠어 후기 남겨줘서 고마워
  • tory_7 2019.01.06 20:29
    ㅋㅋㅋ어머나 나찾았니 나 추천글 찐 톨인데 내가 다 뿌듯.. 새해엔 좋은일만 있길 바라!(찡긋)
  • W 2019.01.06 21:01
    추천 고마워! 톨도 좋은일만 있길!
  • tory_12 2019.01.07 05:15
    나두 추천글 올라온 그 다음주에 바로 갔었는데 넘 만족했었어!! 추천글 찐 토리가 그 글에서 멀리서 가도 만족할지는 잘 모르겠다고 적었던 기억 나는데 나 수원 사는데도 한시간 이상 걸려 가서 본거 후회 1도 없었어ㅋㅋ 심지어 별로 좋은 얘기를 못 들었는데도 위로 받은 느낌이었어 그게 벌써 두달쯤 전인거 같은데 신기하게 지금까지는 해주신 말씀대로 흘러가는 중이야! 진짜 고마워❤️
  • tory_7 2019.01.07 08:28
    @12 헉 진짜멀리서 갔구나~ 멀리서 갔는데두 후회없었다니 다행이야 ㅋㅋ 나톨도 조만간 한번 더 가서 신년운 봐야겠당
  • tory_8 2019.01.06 20:47

    받아 적는다........... 나도 가야디

  • tory_10 2019.01.06 21:51
    대박 염창톨 조만간에 가야겠다!!!!!
  • tory_11 2019.01.06 22:47
    헐 ㅜㅜㅜㅜ 나도 가보고싶은데 강북톨은 너무 멀다... 강북에는 잘보는곳 없나 ㅠㅠㅠㅠ
  • tory_13 2019.01.07 14:32

    나도 다녀왔는데 난 그냥 그랬음.... ㅋㅋㅋ 내 성격 말해주는데 안맞았구.. 나도 타로 배웠어서 타로 볼때 말하는 방식 대충 아는데 그냥 때려맞추는구나 생각함. 난 어떤 직업이니 어떤 계통이니 이런거 말 하나도 안해주고 (난 예술계통이라 보통 점보러 가면 감수성이니 예술이니 꼭 말이 나오긴 하거든) 2018년에 운이 참 안좋았고 2019년에도 비슷할거 같네요.... 나오는게 너무 없으니까 내가 내 정보 말해주고 있더라 ㅋㅋㅋㅋ (근데 타로카드도 진짜 재미없게 나옴. 같은 카드 3장 나오고) 같이간 친구는 결혼도 했는데 결혼한것도 모르고 말하다가 결혼했다고 하니까 말 바꿔서 말하고 나중엔 아기 있어요? 이런식으로 정보를 물어보고 그 사이에서 때려맞추는구나 생각함.

  • tory_14 2019.01.07 15:03
    22222 그냥 난 안맞았었음ㅜㅜㅜ나도 처음에 예술적인 창조적인 일한다고 하셨는데...나 금융계통이고 전혀 감성과는 거리가 멀었어ㅜㅜ내가 정보 주고나서야 끼워맞추기 시작하셔서 좀 실망했었고! 난 전혀 연애에 관심도 없어서 연애운 이런것도 하나도 안맞았고..가격이 좋고 집가까운 톨들은 가도 좋지만 추천은.안해!
  • tory_15 2019.01.08 22:03
    집에서 가까워서 갔는데 나도 그냥 그랬어
  • tory_16 2019.01.24 12:1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4/21 08:22:37)
  • tory_17 2021.03.20 00:2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0/30 06: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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