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어려워하심
버튼이 위쪽에있어서 불편함
지체시간때문에 자꾸 대기화면으로 넘어감
글씨가 작아서 안보임
막례할머니는 불고기버거가 먹고싶었지만 그냥 아무거나 클릭하심 ㅜㅜ
계산까지 겨우 성공했지만 아직 끝이아님
콜라인줄알고 선택했는데 커피 ㅜㅜ
↓ 유투브 편집자가 남긴글 (박막례할머니 손녀 유라님)
얼마전 뉴스에서 본 노년층의 디지털소외
막례쓰와 함께 무인주문기가 있는 맥도날드에 가서
직접 주문을 해봤어요. 저도 헷갈리는 부분이 있었는데
막례쓰에겐 정말 힘든 도전이였을 것 같습니다.
저도 나이가 들고, 노년층에 접어들었을 때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
도태되지 않고 적응할 수 있을까 생각이 많았던 날이였습니다.
얼마전에 되게 오랜만에 버거킹에갔어
평소처럼 계산대에가서 주문하려는데
직원이 여기는 무인기계로 주문하는 매장이래
그래서 처음으로 무인기계로 햄버거를 계산해봤어
주문방식이 의외로 생소했어 ㅋㅋㅋ
평소에 전자기기에 대해 평균만큼알고있다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잘 다루지 못하겠더라구 ㅋㅋㅋㅋㅜㅜ
20대인나도 이러는데 막례할머니는 얼마나 어려우셨을까
솔직히 50대인 우리엄마아빠도 주문 잘 못하실듯 ㅜㅜ
음식점주문 뿐만아라 다른곳에서도 문제가 많더라
기차예매, 버스예매같은걸 온라인이나 어플로 많이하면서
현장구매하는 노인분들은 표를 구하기가 많이 어려워졌대ㅜㅜ
자식분들에게 부탁하시거나 그마저도안되면 입석(기차)으로 타시고ㅜㅜ
스포츠예매도 그래 (위에 언급한 내용보단 덜심각하지만)
야구예매도 온라인으로 좋은자리는 다 빠져나가거나 매진된대
지금은 내가 젊고 전자기기에 친숙하지만
나도 나이들면 어떻게될까 무섭기도하다 ㅜㅜ
난 젊지만 안친숙해...ㅠ_ㅠ 디지털화..너무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