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내기준 일 수 있음ㅎㅎㅎ
스포 있어!
<침식>
기억상실공 x 자낮짝사랑수
연상미남공 x 연하미인수 (나이차 많음)
주변인물과 얽히고 꼬이고 오해는 또다른 오해를 낳고
고구마 같은 역경을 헤치고 단단한 결실을 맺는
공수를 보고 싶은 톨들에게 추천.
씬은 3권 후반에 몰아치듯 나오고
약간 sm요소가 살짝 있고(양념친 정도로 매우 살짝) 수가 적극적임.
<인 더 플랏>
무심공 x 짝사랑수
집주인공 x 세입자수
공이 너무너무 무심해서 상처받는 짝사랑수 이야기야.
수가 생일날 공에게 바람맞은 에피소드가 너무 좋았어 /야광봉/
(공은 수 생일인줄 몰랐음)
공이 살짝 후회는 하지만 발닦개 수준이 된다거나
엄청 드라마틱하게 관계전복이 되는 건 아니니까 참고~
<찬란하고 불온한>
아저씨공 x 대학생수
공이 엄마의 전남편이었었고... (결혼하고 이틀인가 만에 이혼;;;)
수는 미남수에 문란수... 경험은 공이 처음이었는데
애가 이쪽으로 모럴이 없어서 많이 놀았음ㅎㅎㅎ
설정만 보면 개막장인데 잔잔물이야ㅋㅋㅋ 잔잔해 진짜...
수가 어렸을때 공이 거둬키워서 키잡물 느낌도 있고
공은 수가 너무 어리니까 애 인생을 저당잡기 싫어서 몸만 취하는데
사실 개소리고ㅋㅋㅋ 수가 나중에 늙은 자기 버릴까봐 겁먹은거ㅋㅋㅋ
암튼 둘이서 서로 상처받지 않으려고 염병 떠는거 웃겼음.
<이노센트 틴>
속을알수없공 x 직진사랑꾼수
명문기숙학교를 배경으로 한 미국급식이들의 치명치명한 로맨스ㅋㅋㅋ
미남직진수의 짝사랑 쟁취기라고 볼 수도 있어.
공이 새침하고 예민한 구석도 있고 중요할때 한 발 빼는 성격이라
초반에 되게 재수없고 거슬릴 수 있는데... 나름의 사정이 있고요ㅠㅠ
엄청 재밌게 읽어서 갠적으론 하이틴물 중에 탑이야.
<그와 소년의 요람>
상처공 x 상처수
연상미남공 x 연하미인수 (나이차 많음)
공은 첫사랑에 대한 상처가 있고
수는 학교폭력을 당한 상처가 있어.
상처 받은 두사람이 서로의 요람이 되어주는 잔잔물이야.
참고로 공의 첫사랑은 여자였는데 공이 스무살로 아주 어렸고
사랑에 실패한 것 보다 세상에서 받은 후유증이 더 커서
갠적으로 트루럽이라고 느껴지진 않았어. 분량도 거의 없음.
선명님의 유려한 글빨과 찰진 씬이 섞여서 너무 좋았다ㅋㅋㅋ
<온종일 현란한>
수만나서개과천선한공 x 정신차려야지하면서공에게휘둘리는수
공을 위해 헤어지기로 결심한 수.
초반은 아침드라마 처럼 시작하는데
마무리는 미니시리즈 처럼 염병떨면서 끝나ㅋㅋㅋㅋㅋㅋ
세상에 지들 둘이서만 사랑하는 공수 좋아하면 꼭 봐라ㅋㅋㅋㅋㅋ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