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톨들아!
예전에 친구한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쓴건데
혹 톨들한테도 필요할까싶어성ㅎㅎ
주관적인 공부법이니까 참고만 해줘! 글고 친구 상대로 쓴거라 말투나 이런게 좀 이상할 수 있어ㅋㅋㅋ수정하기 귀찮아서 그냥 올림ㅠㅜㅜㅠㅠ
<토익 listening 공부법>
1. 문제집을 산다.
- 초보자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감과 난이도 조절! 해커스가 유명하지만 처음엔 YBM 추천! 실제 속도와 가장 비슷.
(해커스는 더 빠르고 어렵다) 고로 자신감 뚝뚝 토익한테 정 뚝뚝 떨어짐
- 기본서가 아닌 실전훈련편과 같이 문제만 쭉 있는 것으로 산다.
개인적으로 빠른 시간내 점수를 내려면 기본서 읽을 시간에 문제 한세트 더 푸는게 낫다고 생각!
2. 문제를 푼다.
- 절대 파트별로 끊어서 풀지 않고 쭉 다 푼다. 내 기억으로는 100번까지 있다. 집중력과 체력이 필요.
한 번에 쭉 푸는 연습 안하면 시험 때 집중력 확 떨어진다.
- 토익은 시간 싸움. 리스닝은 정답을 바로 답지에 체크하는게 옳다.
따라서 혼자 공부할 때도 책에 정답 체크하지 말고 문제집에 딸려오는 omr카드에 표시하거나 공책에 답만 쭉 쓴다.
- 리스닝 천재가 아닌 이상 문제를 다 듣는 것은 무리.
중요 포인트는 내가 답을 찍었느냐 아니면 답을 고르는데 필요한 문장을 들어서 정확히 답을 골랐느냐를 아는 것!
만약, 찍었거나 아리까리하게 들려서 답을 골랐다면 문제 풀 때 체크해놓고 오답 단계로 넘어간다.
3. 오답노트
-필자는 항상 리스닝을 싫어했고 못했다. 남들과 다르게 리딩 보다 리스닝 점수가 항상 낮았다.
이에 눈물을 머금고 받아쓰기( 전문 용어가 안떠오름ㅋㅋ) 작전에 들어섰다.
너무 하기 싫고 끔찍했지만 토익 졸업이 시급했다. 암튼 1단계는 마음의 준비를 해야한다는 것.
- 리스닝 문제는 크게 (1) 사진 보여주고 사진을 바르게 설명하는 문항 고르기,
(2) 질문 한 문장 던지고 다음에 올 문장으로 적절한 문항 고르기,
(3) 대화나 방송멘트 등 길게 들려주고 이와 관련된 질문에 답하기(한 지문 당 3문제)
- 받아쓰기 공통 방법 : 한 번 듣고 들리는 거 다 쓴다. 두번째부터 안들렸던 부분만 반복해서 듣고 채운다.
세번까지 들었는데 안들리면 포기하고 답을 본다. 이후, 답인 이유, 포인트를 체크하고 표시해둔다.
-(1)번 유형 : 일단 좀 쉽다. 연습하면 금방 잘 할 것.
우선, 책에다가 즉 사진 옆에 문항을 다 받아쓰기 한다. (익숙해지면 문제 풀면서 쓸 수도 있다)
처음에는 무조건 다 쓴다. 문장 짧게 짧게 나오니까 쓸만하다. 글고 답 혹은 오답 포인트를 체크한다.
전치사, 단어, 시제, 현재진행, 완료, 수동태 등 오답 함정 유형이 되게 비슷하고 반복된다. 하다보면 감이 빡 올것.
(물론, 학원 다니면 강사가 다 알려준다ㅋㅋ) 익숙해지면 포인트 단어만 적어도 무방하다.
-(2)번 유형: 문제를 많이 풀고 오답을 적게 하겠다면, 틀린 문제와 헷갈린 문제, 찍어서 맞춘 문제만 골라서 오답한다(처음에는 그렇게 해도 거의 다 하는 수준ㅋㅋ)
문제를 적게 풀고 오답을 열심히 하겠다면, 맞든 틀리든 걍 다 한다. 여기부터는 공책에다 받아쓴다.
문제를 적고 문항을 적고. 마찬가지로 왜 답인지 확인하고. 더 중요한 것은 '오답이 왜 오답인지' 확인!!!!!!!
함정파는 유형이 굉정히 비슷하기 때문이다!
-(3)번 유형: 이 문제부터는 모든 지문을 받아쓰다가는 정말 화가 치밀어 오르고 힘들어서 못해먹는다.
이때는 일단 질문을 적고. 지문을 쭉 듣다가 그 질문에 답을 찾을 수 있는 부분만 찾아서 받아쓰기 할 것.
그렇게 3번 질문까지 하고. 영어 스크립트 한 번 보고 듣고 스크립트 안보고 듣고 걍 끝낸다.
(넘 힘들면 정말 어려운 지문만 이렇게 해도 된다)
<2번 유형 오답 예시>
<3번 유형 오답 예시>
4. 문제풀이 및 공부 팁
-학원 다니기 힘들 수도 있으니까 간단히 적어본다. 물론, 학원다니먄 필자와는 비교도 안되는 강사들의 팁과 노하우가 쏟아진다⭐️
-(1)번 유형 : 사실 큰 팁은 없는 유형. 일단 사진 보고 어떤 문제가 나올지 예측해보라고 기본서는 말하는데 그럴 정신 없다.
걍 문제 몇번 풀면 대충 감이 온다. 즉, 어떤 함정이 있는지 알 수 있다.즉!! 오답을 열심히 하라는 것.
먼저, 전치사에 유의한다. 위인지 아래인지 가운데인제 붙어있는건지 등등 오답 때 나오는 전치사의 의미와 '어떻게 들리는지' 잘 기억해둘것. 이 유형에서는 모르는 단어가 한 문제에 5개 안짝으로 나오니 그 정도는 외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
또 젤 많이 나오는게 그림에 사람은 하나도 없고 사물만 있는데 상태가 아닌 동작의 수동태로 나오는 경우.
예를들어, 파라솔이 그냥 설치되어 있는건데, '파라솔이 어디에 있다. ' 이렇게 안나오고, '파라솔이 펼쳐지고 있다, 설치되고 있다' 이런 식으로 사람이 꼭 있어야 성립되는 동사의 형태로 나올때를 주의하랏.
거의 반이 이런 함정임. ⭐️즉, 들을 때 전치사와 동사의 태에 주목해서 들을 것⭐️
(2)번 유형 : 질문을 던지는 거기 때문에 의문부사가 무엇인지 중요하다!
What,When,Where,How,be동사 등 첫머리 단어를 반드시 들어야 함!
When으로 시작했는데 답에 on the desk 이런 식으로 장소가 나로면 바로 제껴버리는!!!
이렇게 오답을 지워나가는 방식으로 풀리는 경우가 많다.
글고 또 중요한 것은!!!! 질문에 나온 단어를 문항에 또 써서 어 이거 질문에 나온 단어잖아?! 하고 고르게 만드는 함정이 매우 많다!!!!!!
그래서 문제 풀때 오히려 질문에 나온 단어가 나오면 그 선지는 오히려 함정이구나 하고 지워버리면 된다.
<문제 풀이 예시 1>
이 문제를 예로 들면, 문제에 의문사 'who'가 나옴. 즉 이거와 관련된 답을 찾아야한다는 사실을 머리에 넣는다.
또한, 문제에 delivering이 나옴, 근데 a에 deliver이 나옴. 다른 의미로 쓰인거.
암튼 어! 문제에 나온 단어잖아! 하고 함정이군 하고 넘어간다.
c)의 경우 who에 맞는 답이 아닌 where에 맞는 답이니까 넘어간다. 이런 식으로 푼다. 물론, 다 잘 들리면 이런 고생할 필요 없다ㅠㅠ
<문제 풀이 예시2>
이 문제도 보자. Where이 나왔으니까 장소에 관한 답을 찾는다. 또 flight 반복으로 함정을 팠다는 사실도 보자.
여기에 ticket과 reservation처럼 짝꿍 단어들로 함정을 판 것도 보자. 이런 식으로 완전 같은 단어가 아니라도 함정을 팔 수 있다.
물론 문제풀 때, 저런거 다 생각하는게 힘들 수도 있다. 그래서 오답을 해서 체크하는 거고 하다 보면 문제풀때도 적용이 되는 것.
글고 밑에 발음을 한글로 쓴 것도 함 볼것. 안들리면 저렇게라도 해야지 어쩌겠뉴...흑
물론, 예외도 있다. 그러니까 오답할 때 예외는 예외라고 잘 체크하고 확인할 것. 결국 오답이 중요하다.
사실 오답노트 는 나중에 또 보라고 있는거지만 필자는 그럴 시간이 없었다.
걍 하는 거 자체로 실력이 는다고 생각한다 리스닝은!!
그래성 시험장 가서는 리스닝 오답이 아니라 리딩 오답을 보면서 준비하고 있어야 함!!!!!
-(3)번 유형 : 팁이 특별히 없다....끝까지 집중력 잃지 않는게 사실 젤 중요하고. 전날 잠을 푹 잔다....
암튼 그래도 챙겨야할 포인트는!!!
지문이 나오기 전에 3개의 딸려있는 문항과 선지를 다 읽어서 뭘 물어볼지 뭐와 관련된 내용인지 무조건 파악해야한다.
지문 듣고나서야 문제읽고 선지 읽으면 늦는다. 못푸고 멘붕!! 시간나는대로 읽을 수 있는 문제와 지문은 다 읽고 해석해둘것!!!
글고 대충 오답하다보면 1번 질문은 앞부분에 2번 질문은 중간, 3번 질문은 마지막 부분 대화에서 답을 찾을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난이도가 어렵다면 섞어놓을 수도 있지만 암튼 이런 사실도 알아놓도록하자.
- 전체적으로 공부할 때 신경써야 할 포인트는 단어 암기에 넘 집착하지 말자.
필자는 단어 암기 극혐하는 사람이고(그래서 사실 한국어시험 망했다...) 잘 못하는 사람.
리스닝 공부할 때 스크립트 다 하나 하나 해석하고 모르는 단어 하나 하나 뜻 적고 외우다보면 지쳐서 나가 떨어진다.
따라서 이 단어를 알아야지만!! 답을 고를 수 있는 거였을때!!!만 그 단어를 외우고 어떻게 들리는지 확인하자.
그래서 주로 단어는 (3)번 유형의 선지 해석 단계에서 외워야 할게 생긴다.
선지에 있는 단어를 모를 경우에는 당연히 외워야 문제를 풀 수 있으니! 암튼 완벽주의를 버린다.
이것은 점수 빨리 만들고 탈출해야 하는 토익 시험이니께!!
-글고 하루에 리스닝 한 세트 듣고 오답만 해도 충분하다. 중요한 것은 꾸준히 매일 하는 것.
처음에 넘 힘들면 하루 문제풀고 하루 오답하고 이런 식으로라도 하길!(필자는 그렇게 함! 게으르고 리스닝 듣기 너무너무 싫어서)
암튼 뭘 하느냐 얼마나 하느냐보다 매일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함!
왜냐 문제푸는 '감'을 잃지 않고 지키는게 중요하기 때문
-두 번은 연달아 본다는 생각을 하고 일단 접수부터 하고 시험 꼭 보길. 공부가 완벽히 안됐다고 생각해도 걍 시험 봐야함. 자격증 같은 건 돈들이며 따는 것 아니겠니! 직접 시험장에서 문제 풀어보는게 넘넘 중요하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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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 너무 스압이당ㅜㅜㅜㅜ 이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2년 동안 취준하면서 온갖 자격증과 어학 시험, 자소서, 인적성, 면접 경험을 쌓았어ㅋㅋㅋ
혼자 시행착오 많이 겪으면서 느낀게 많아ㅠㅠ 시간이 되면 천천히 나누러 올게!
나도 안될거라 생각했는데 결국엔 됐고 내일부터 첫 출근이야! 그러니까 취준하는 톨들 다 할 수 있어! 화이팅이야!!
톨들 모두 새해에 원하는 거 다 이루기를!!!!!! 혹시 궁금한 거 있으면 댓글 달아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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