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은 내용의 유사성을 보고 유사작품과 얼마나 겹치나를 보는거지 작가의 말을 듣는게 아님.
독자는 결과물을 볼 뿐이지.
작가는 여태 벌어들인 돈이 있고 앞으로 벌 돈이 있는데 당연히 그렇다고 하겠어??
내용 다 뺏겨 놓고 자긴 본적도 없다, 하면 매번 '독자는 아무것도 모르니까 우선 작가님들 말만 들어보자'하거나 하는 독자들 대거 나오기 마련...
솔직히 타인은 지옥이다란 만화가 흔한 공포물이란 말이 난 이해가 안 돼.
멀쩡한 인간들을 죽이기 위해 고시원 같은 건물을 왔다 갔다 하는 살인자들이라니.
살인자들이 벌여둔 판에 주인공이 들어가는 소재는 흔할지 몰라도 세부로 들어가면 겹치는게 있을 수 없는 내용아닌가??
사실 고시원 보고 타인은 지옥이다 보면 고시원 작가님이 리메한거라고 해도 믿겠어.....그냥 같은 내용이잖아.
타인은 지옥이다 작가는 영화 판권까지 팔고 대박났는데 이제와서 표절이다, 라고 하겠어?? 값아야 할 돈만 얼마야...
여기서 결과는 몇개 없음.
작가가 아니라잖아. 독자들이 이건 독자인 우리가 계속 말해서 뭐하겠어, 작가들끼리 끝내야지 왜 자꾸 문제를 키워? 라고 하는 사람이나.
그냥 작가가 입다물고 독자는 해명하라고 버티고 있던가...
고시원 원작자랑 대화 다 끝났다고 끝난 문제라고 나오는거. 셋중 하나이지 않을까 ㅜ
+게다가 이거 작가 여혐 문제 있었잖아...여자는 남자를 위한 거라고 했었나? 남자 말을 들어야 한다고 했었나??라고 말해서 문제 있었던 거 같은데 그때도 컷툰이라는 특성상 별로 논란 안되고 넘어간것 같고(지금 표절 사건도 그래)....
저정도로 비슷해도 소송에 불리한가
표절이 재판에서 인정받기 어렵단 말은 듣긴 했는데...
그래도 승소하는 경우도 있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