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식물
두달쯤 전에 고냥이 한마리를 줍줍해서 우리집 막내로 키우고 있어. 안방격리시키고 할때부터 나를 자주봐서 그런지 맨날 내 녚에서 자고 그랬거든?

이제 거실에 풀어서 키우는데 우리집에 애기냥 잘돌봐주는 형이랑 누나 있는데도 꼭 내 무릎위에 있어. 거의 무조건임..

나만 졸졸 따라 다니고 쇼파위에 앉으면 무릎위에 누으면 내 배위에.. 컴퓨터 의지도 마찬가지. 형누나랑 놀때 말고는 거의 내 껌딱지라고 보면 됨.


지금 3개월 조금 넘었는데 이 감동을 언제까지 누릴 수 있을까 ㅠㅠ

우리집에 막내 말고 냥냥들 개님도 있는데 무릎올라오는애들 1도 없어서 이런 느낌 너모 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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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댕댕이형 침대뺏은 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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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무릎위 고양이..


https://img.dmitory.com/img/201812/6nL/nQ3/6nLnQ3HMJ24wamMYOwKU4C.jpg


내 무릎위......
  • tory_1 2018.12.28 16:15
    카테 염장!
  • tory_12 2018.12.28 23: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2 2018.12.28 16:23
    엄마껌딱진 모르겠고 아빠껌딱지 형아껌딱지 는 있는데 지금세살인데 아직 현재진행형이야.... 엄마는 웁니다
  • W 2018.12.28 16:30
    현재 진행형이면 이거 계속 누릴 수 있는 기쁨이라는 거지ㅠㅠㅠㅠ????? 행복하다...
  • tory_2 2018.12.28 16:59
    @W 냥바냥이라곤 하지만 우러집애들 두마린 지금껏 계속 그러네ㅠㅠ 한놈은 온니 아빠... 아빠 없어야 그제야 나를 한번 봐주고 한놈은 제 형아 꽁무니 따라다니다가 가끔 나를 봐주고... ㅎㅎ 나쁘다
  • tory_3 2018.12.28 16:29

    우리애랑 비슷하다.. 정확히는 우리애 형제들이랑 ㅋㅋ

  • tory_4 2018.12.28 16:30
    아 넘모 부럽다 ㅠㅠㅠㅠㅠㅠ 냥이 뒤통수 귀여워 ㅠㅠㅠ
  • tory_6 2018.12.28 16:4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6/10 20:02:43)
  • tory_7 2018.12.28 16:47
    집고양이는 평생 아기 고양이의 기분으로 산다고 하니
    평생...
  • tory_13 2018.12.29 02:58

    이 댓글 정말이야?

    넘모 귀엽고 감동적이다


  • tory_8 2018.12.28 19:26
    우리 첫째 아깽이 때부터 껌딱지더니 11살인 자금도 껌딱지다. 왜 고양이가 사생활이 없는가ㅋㅋㅋㅋㅋ ㅜㅜㅜㅜㅜㅜ
  • tory_9 2018.12.28 20:42

    우리집 고양이 이제 6살...... 아직도 껌딱지..... 적당한 정도를 모를만큼 붙어있어........ 내가 일상생활이 불편할정도임.....

    과하게 붙어있을땐 남의집 고양이는 이러지 않는다고 저리가라고 귀찮게하지말라고 밀어내는데 안들리는척 눈감고 매달려..환장.....


    침대에 누워있어도 팔 끌어안고 매달리고 

    의자에 앉아있으면 무릎에 와있고

    화장실가려고 일어나면 미친듯이 다리에 붙어서 쫓아와서 넘어질랑말랑하고...

    볼일볼때도 옆에서 매달려있어

    말만 사랑스럽지 진짜 일상생활 넘나 불편할정도로 매달림.....

    얘가 분리불안인가싶어서 펫 캠 켜놓고 나갔는데 

    나 없으면 잠만 자고 절대 찾으러다니지도 않고 세상 쿨한 고양이임 ㅋㅋㅋㅋㅋㅋ

  • tory_10 2018.12.28 20:59

    울애기 첨 우리집 온 날부터 껌딱지였는데

    커지니깐 안아도 피하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추운 계절에만 안아달라고 애옹대는

    간헐적 무릎냥이 되엇어 ㅠㅠ

    그래서 암만 추워도 겨울을 싫어할 수 없게 되었음 ㅋㅋㅋㅋㅋ

  • tory_11 2018.12.28 21:2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5/15 15: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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