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츤츤
낮잠자는데 너무 고록고록거려서 깼더니
누런 애가 허락없이 품에 파고들어서 자고 있었다
응 자랑
아침에 일어나서 물 한잔하면 애들이 물 달라고 쭐래쭐래 따라옴
그래서 물컵에 물 가득 따라서 주면 셋이 물 마시겠다고 막..
와중에 물 반 흘리는 애랑 흘린 물 마시는 애랑 끼어들기 실패해서 어슬렁거리는 애
마트 가서 박스 가져왔더니 왠 레슬링장
얘는 이불 안으로 파고들어서 토끼처럼 옹크리고 있는 거 좋아함
집사 쓰다듬어주는게 제일 좋은 큰애기
일광욕하는거 좋다고 골골대는건데 얘 왜 이렇게 누래..
평소엔 얼굴 마주보면 무섭다고 앙앙대는게
애비가 뜨수니까 필요에 의해 꼭 붙어 자고 있다
노트북 하고 있으면 옆에 쪼르르 앉아서
이 새끼가 오늘 또 뭘하나 사라는 간식은 고르고있는 건가 감시...
내 집에서 신선놀음하는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