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스포있어!
사람에게 상처 받을까 두려워서 가시 세우던 하원이가 대표님에게 풀어져가는 과정이 너무 좋아.. 가시 돋힌 하원에게 직진하는 대표님도 좋고ㅠㅠㅠ 나톨 취향범벅이라 뽕차서ㅜ 좋아하는 부분 정리해볼래(*´ლ`*)
하원이는 권태하에게 끌리면서도 믿었던 백현석에게 배신당하고 잠깐 자신에게 흥미를 보이다 떠나간 이들로 인해 권태하에게 진심으로 마음을 주지 않으려고함. 하원이는 백현석에게 아무 감정없다했지만 꾸준히 백현석에게 받았던 상처를 상기시키며 권태하에게 마음을 주지 않으려하고 그의 감정 우위에만 서려고함.
여기서 그때 얼마나 상처받았는지 느껴져서 짠했어ㅠㅠ 하원이는 제일 힘들때 믿었던 백현석에게 배신당하고 무기력하게 버림 받았던 16살 그때로 다시 돌아가는걸 극히 두려워한거같음..ㅜ
그러면서도 권태하에게 끌리고 그가 자신을 가볍게 생각하는거에 속상해함ㅠㅠ
둘 분위기가 느슨해지고 권태하가 썸타려할때면 그에게 흔들리까봐 바로 철벽을 침.. 또르르
여러 사건 후 서로의 속마음 밑바닥까지 보일 정도로 싸운 뒤 권태하는 다시 하원이에게 먼저 다가감. 하지만 12년동안 위험속에서 살아온하원이는 의심이 자신을 지키위한 수단이었고 또 버릇처럼 의심함. 하원이의 말에 실망한 권태하가 나가려하자 그제야 겨우 소매를 붙잡음ㅠㅠ 대표님 소매만 붙잡고 바닥만 내려다보는 하원이 귀엽고 짠해.. 그런 하원이에게 나가지말까하는 대표님은 너무 섹시하고ㅠㅠ
권태하에 대한 마음을 자각하고 그의 편에 서기로 한 뒤 권태하의 고백에도 하원이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지 못함
그리고 권태하는 그런 하원이를 이해하고 예전처럼 자신의 감정 위에 서려하지말라하지 않고 하원이를 자신 우위에 둠ㅠㅜ 하원이에게 약자가 되는 대표님 너무 좋아ㅠㅠ
하트 7권부터는 하원이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려 노력하기 시작함(*´ლ`*) 하원이의 말에 좋아하는 대표님 달달해..
하원이 성격을 아는 권태하는 오랜만에 집을 찾아갔을때 하원이가 반가워하는 것만으로도 좋아함ㅋㅋ 그런 권대표 끌어안았다가 아닌척 먼저 걸어가는 하원이 진짜 고양이같고 잔망스러워ㅠㅠ
마지막엔 권태하가 상상만하던 안겨오는 하원이ㅠㅠ 살다보니 이런날도 온다며 좋아하는 권대표 귀여워ㅋㅋㅋㅋ 하원이가 애교부리면서 뭐해달라하면 딜러랑 김양식장 빼고 다해줄듯 하긴 권태하 재산이 하원이 재산이지만
진짜 의심하며 대표님에게 철벽치던 하원이를 생각하면 감동.. 7권은 최고야.. 누군가를 좋아했다가 상처받을까 두려워 자기 마음을 꽁꽁 숨기던 하원이가 권태하에게 부끄러워하면서도 솔직해지려는 부분이 사랑스러웠어ㅠㅠ 그런 하원이를 애틋해하는 권대표도 좋고ㅠ
작가님 신작이 나오지만 나톨은 반칙 외전 미련 못 버려ㅠ0ㅠ 왜 하트만 한권이죠 하트도 두권 만들어주세요 따흐흑.. 달달한대표님이랑 주비서 보고싶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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