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염부자
카리스마
눈부셧 ><
볕좋은 지난 주말에 찍은 사진이야
결혼 준비와 함께 보호소에서 예비 남편이랑 작년 오월에 입양해왔어.
자취하던 예비남편이 남편이 기르다가 12월 결혼과 함께 고영님과 살림을 합쳤으니,
고양님과 함께 산지도 1년이 되었구낭...(다들 남자랑 결혼을 한건지 고양이랑 한건지 모르겠다고 함)
처음에 왔을 때는 마르기도 마르고, 폐렴 때문에 맨날 기침하구 아팠는데
이렇게 장성해서 수염도 뿅뿅 자랑하고
오돈통 해져서 볼 때마다 흐뭇행
금요일이니까 퇴근에서 어서 울 고양이 만나구 싶다.
토리들도 칼칼퇴 햇~
아웅 미묘미묘해 ㅠㅠ 나 캔따개는 오늘 약속이 있어서 늦게 들어갈예정..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