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고려장의 민족 222
진짜 부끄러웠다면 훼손도 안했을듯.....ㅡㅡ으
다른건 모르겠고 애를 절벽에 던진 이야긴 너무 가엾고 묘사가 생생해서 슬프다....
에휴..
와 이러니 일본에는 귀신이 많구나
섬나라가 확실히 음습함은 최고봉같어..
식인기록은 긴 기근이나 전쟁있었던 나라면 다 있더라. 굶주림이 몸이 분해되는 고통이라는게 기록보면 실감이 남.
기근의 원인이 도대체 뭐야..? 농사가 안된거야?
저 당시 지구가 소빙하기였대.. 유럽도 아시아도 라틴아메리카 기타 등등 전 지구가 겨울이 매우 길고 춥고 농사가 잘 안됐음.....
거기에 화산까지 폭발하고 원래 농경사회였지만 일본은 유별나게 고기 섭취가 적은 나라였음.....ㅎㅎ
동물성 지방 자체를 잘 안 먹었거든....
그 기원은 일본 에도시대 이전에 헤이안 시대라고 교토가 수도일떄 귀족 어쩌고 저쩌고 지들끼리 뽕짝 치고 놀때
도교사상인지 뭔지 받아들여서 조금만 먹고 육식을 거부함.....ㅎ 고기를 잘 안 먹고 먹어도 정말 조금 먹거나 새고기만 먹음.
땅에서 나는 육고기는 천박하다나 어쩐다나 이런 사상이 배경이었고 지도층 자체가 고기를 적게 먹으니 고기를 많이 생산하지 않음.
식문화가 덜 발달, 아랫계급들은 당연히 구하기도 힘들어서 덜 먹음. 이런 배경.. 먹어도 생선을 주로 먹고..
내가 알기로는 일본 메이지 유신때 고기 먹는 문화가 확 들어와서 우리가 아는 돈까스가 나오게 된 계기가 적은 양으로 많은 사람 먹이려고
했나 아님 육고기에 거부감 있는 일반대중에게 고기 먹이는 문화가 파고 들었나 둘 다인가 둘중의 하나임.
즉 쌀농사가 안되니 먹을게 아예 없는 거야. 가축들도 당연히 풀먹고 살아서 힘들지만 쌀 이외의 영양분 섭취할 그런 것들이 적었음.
진짜...납득된다 ㅠㅜㅠㅜ
무섭다...
으억
나라면 굶어 죽겠다 ;; 진짜 미개함.;;
그러니까, 어떻게 저럴 수 있는지 소름돋아
옆마을 여자, 딸, 노파
어찌된 게 식인 괴담 주인공은 죄다 여자네.
일본은 요바이? 그런 문화도 있었고 참 이상해 미개하다는 말이 딱 어울려
자연재해로 인한 인육섭취는 전세계적으로 다 존재했던건데
유독 일본만 엮이면 미개하다 음습하다 이런말 나오는게 너무 이상함....
심지어 우리나라도 임진왜란때도 인육 먹었다는 기록이 있고,
저 대기근 기간에 인육 먹었던 사람 조선왕조실록에도 1명이지만 기록되어 있음..(심지어 이건 처벌도 안받음 자식 먹었던 사건인데도)
삼국사기에도 기근때문에 인육먹었단 말 꽤 나오고..
서구권도 십자군 전쟁 시절이나, 레닌그라드 공방전 시절에 식인 기록 다 남아있고, 우크라이나 대기근 시절에도 인육 시장이 있을정도였는데..
배 표류되고 이래서 죽은 선원 시체 먹은 사건은 진짜 한두건이 아닐정도로 많고...
22222 기근으로 인한 인육섭취를 보고 미개하다는 말이 나오는 게 이해가 안 간다.
나도 이건 음습하다고 욕할 일이 아닌듯;;; 대기근이 6~8년 이어졌다는데 이정도면 진짜..
진짜 음습하다.... 얘네는 까면 깔수록 역겨워
일본은 어째 역사적으로도 계속 음습했냐...어휴
소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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