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개봉하면 적어도 이삼주는 걸어야된다고 법으로라도 정해놨으면 좋겠음. 상영회차도 징검다리식에 안 좋은 시간대 몰아놓고 일주일도 안 돼서 내려버리면 개봉주에 아프거나 바쁘기라도 하면 극장에서 절대 볼 수 없는 구조인 건데 너무너무 기형적이야. 이거 하나 보자고 상영관 찾고 찾아 서울 가기도 지쳤다 이젠....차라리 인디/예술 영화는 근처에 예술영화상영관이 있으니 보기 쉬운데 이렇게 애매한 상업영화들 보는 게 너무 힘듦. 내일 어떻게 시간 잘 빼면 한편이라도 볼 수는 있겠는데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한다는 것도 짜증난다...
진짜 영화 상영 관련해서 스크린 비율이나 기간 등 법제화시켜야 하지 않나 싶어 이럴때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