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여유가 없어서 매번 사던 책 이어서 사기만 했었는데 오랜만에 도전해보고싶어서 원래 읽던 책 + 새로도전해보는 1권들 모아서
구매해봤어
주로 나는 일상, 순정, 먹방류의 만화 주로사고 소년만화도 좋아하는데 소장욕은 들지않아서(애니로봄) 내가 봤던 만화리스트들도
대게 그런류들이야
1. 사치네 사찰 요리 - 카네모리 아야미
음식만화는 여러가지있는데 그림도 괜찮고 음식도 괜찮아보여서 구매했어.
우스이 사치(작은 행복)이라는 항상 운없고 소심하고 일상에 여유가 없는 여자가 절에서 사찰요리먹으면서 힐링하는 내용인데
본투비 육식파지만 리틀포레스트같이 채식위주의 삶을 보는것좋아해서.... 표지 그대로 내용도 비슷비슷한 내용
2권에는 연애쪽으로도 진전이있는 것 같은데, 돈이 여유가 되면 사고 아니면 말것같어
별점 : ★★★
2. 아빠와 아버지의 우리집 밥 - 유 토요타
솔직히 이건 bl요소가 조금은 있는 줄 알고 샀어.... 표지에 남자둘 아들1,딸1에
띠지에는 까칠 아버지 x 자상 아빠 이렇게 써있었으면 홍보하는것들 잘못아님? ㅜㅜㅜ
어제 뭐먹었지의 좀더 부드러운 느낌인줄 알았는데 그런건 아니고... 애기들 많이 나오고 밥을 통한 가족의 소중함? 이
주제인 것 같아. 가정요리를 좋아하고 애기들이 많이 나오는 만화가 좋다면 추천 나한테는....
별점 : ★☆
3. 내세에는 남남이 좋겠어 - 코니시 아스카
이건 만화방에서 보고 재밌겠다 싶어서 샀는데 토리들의 추천은 레알이다..
야쿠자끼리의 정략결혼으로 처음 만나게 되는데, 착하고 매너있어보였던 남주가 사실은 개또라이????
이대로 본가로 돌아갈 수는 없어! 여기서 버티겠어! 하는 내용이야
순정을 본지 어연 1n .. 이제 왠만한 만화는 내 재미수치를 넘기가 힘든데 , 이런 또라이 남주를 보니까 신선하고 재밌더라고
다음권도 이어서 살 예정 !
별점 : ★★★☆
4. 라라라 - 킨다이치 렌쥬로
샐러리맨 남주가 술에취해서 외과의인 여주의 혼인도장을 찍어서 전업주부가 되는 내용인데,
이 작가가 쓰는 순정만화 다 좋아해서 그=그녀, 라이어x라이어 다 존잼으로 봤는데.. 라라라는..... 소재는 신선한데
재미면에서 내기준 많이 부족하더라고.... 그래서 1권 이후로 손이 안가고....
근데 이작가는 재밌는 점이 전작에서 나왔던 조연들의 캐디나 설정을 차기작으로 갖고가더라구 이번 남주는 너무 찌질해서
손이 안가는걸지두.....
별점 : ★☆
5. 근사한 남친 - 카와하라 카즈네
내가 좋아하는 순정 작가님 5위안에는 드는 작가님! 그중에서 고교데뷔를 제일 재밌게봤어
확실히 짬은 있어서 술술 읽히기는 하는데 , 고교데뷔 때 같은 통쾌함? 시원하고 재밌고 설렜던 느낌이 없어서...
이건 내가 나이를 먹어서 인것같기도 해... 예전엔 밀당이라고 느껴졌다면 요새는 아 왜 고백 좀 빨리 해라 ㅡㅡ 이런 느낌으로 와서..
내용은 평범한 고교연애물이지만 볼만하고 좋아하는 작가님이라 좀더 사볼 계획!
별점 : ★★★
6. 오타쿠에게 사랑은 어려워 5 - 후지타
이직한 여주가 소꿉친구였던 남주를 만나면서 일어나는 일인데 주변은 다 덕후덕후.. 일코하는 덕후들 보면 좋아할 만화...
내 이번년도 최애 만화.... 겜덕 만화덕 등 잡덕인 나는 1권부터 살수밖에없었지... 일상덕후만화 좋아하면 제발 봐주세여...
이번 5권도 재밌었는데 헌팅하는 남자들 존싫어.. 남친있는거 알려줘도 왜 수작부리는지..... 그래도 초반부터 얘기나왔던
나루미의 코스프레가 나와서 좋았어 .. 귀여워..
별점 : ★★★★ (5권만 봤을때!)
7. 사랑이라 하기엔 기분나빠 - 모구스
엘리트 직장인이 여고생한테 목숨을 구해준 답례로 자자고했다가 극혐하는 여주한테 반한다는 내용인데,
맨첨엔 뭐야 ㅡㅡ 하다가 표지에 그려진거 보고 여주가 극혐하는걸로 하는 코믹물인가 싶어서 샀는데 .. (클리셰를 파괴하는 만환줄)
생각보다 더 순정이였어서... 제일 후회된 만화.... 졸라비쌌는데...하...
내가 픽시브 정발 만화가 클리셰적이지 않고 트렌디해서 좋아했는데, 내 선택미스였어.. 미리보기가 있었다면 사지않았을듯해
별점 : ☆(그림체는 괜찮았어..)
8. 푸른 호루스의 눈동자 - 이누도 치에
이거는 추천해!
이집트의 왕가에서 여자로 태어나서 왕인 파라오가 되지 못하는 여주가 분해서 파라오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하는 만화인데,
맨처음엔 이복남매인 오빠와 무술대련에서도 이길정도로 실력이 좋지만 여자로 태어났기 때문에 현실에 부딪히고
무희한테 아름다운 몸가짐과 예술을 배우면서 이복남매 오빠와 결혼할때까지 숨기고 있다가 결혼 후 부터 자신의 야심
드러내는 내용이야. 그림도 좋고 이집트 문화에는 큰 관심이 없었는데, 고증도 잘되어있어서 흥미도 생겼어
흔히들 말하는 유리천장에 도전하는 만화이고 , 만화소개에 보면 여자 파라오로 나라를 통치한 인물이 있었다 라고 하는거보면
끝에는 이뤄지는 내용 같어 (만화초장부터 파라오인 여주가 등장하긴 해 )
이것도 비싼편인데 돈이 아깝지 않고 다음권 나오면 바로 구매할것같어 !
별점 : ★★★★★
요즘 만화책 정말 비싼데, 예전처럼 막 사기가 힘들고 그래서 (일부러 인기가 많은류는 뺐어!)
토리들이 내 글을 보고 뽐뿌를 받거나 타입인 아닌 만화에는 돈을 아끼거나 했으면 좋겠고,
토리들도 최근에 봐서 추천하고 싶은게 있다면 추천 부탁해 !!
엄마 없어서 아빠가 밥한다는 걸 되게 대단한 일인양 그리는거도 별로였고 뭣보다 작가가 연출을 잘 못하더라 정신없고 잘 안읽혀....
사찰요리 만화는 궁금하다 나도 사봐야징 리뷰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