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2주간 멜번인 시드니 아웃으로 여행할 예정이야!
나름 일정을 짜봤는데 조언부탁해!
저녁9시쯤 멜버른 공항도착, 숙소체크인
1Day - 그레이트오션로드 투어 (오전 8시출발 저녁 5시도착이었던듯!)
2Day - 시티 (국회의사당 건축물 투어신청할 예정 2시부터 90분간한다고 함 외 근처 관광지 프린세스극장이나 책방)
3Day - 퍼핑빌리레일웨이, 필립아일랜드 투어 (12시쯤 출발해서 밤11시에 도착하는 일정이었던것같음)
4Day - 세인트킬다, 브라이튼비치 , 루나파크 쪽 산책
5Day - 시티 (빅토리아 국립박물관 포함 갤러리 세네군데 구경하려고 꼽아놓음)
6Day - 시티 ( 빅토리아마켓이나 나머지 못가본 주요관광지들)
7Day - 숙소체크아웃, 시티 관광 마무리하고 밤기차나 밤버스로 시드니로 이동예정
8Day - 오전에 시드니 도착 숙소체크인 가볍게 시티둘러보기
9Day - 블루마운틴스 투어
10Day - 뉴타운쪽 시티 구경 및 토요일이라 달링하버 8시반에 불꽃놀이하는거 구경
11Day - 쿠지비치 -본다이 - 왓슨스(개팍) 산책 및 페리타고 서큘러키로 이동하면서 하버브릿지 보는 일일코스
12Day - 시티 ( 엔젤플레이스, 하이드공원, 대성당, 아트 갤러리 오브 NSW 외 갤러리 한군데 더 등등)
13Day - 시티 ( 전쟁기념관, 바랑가루, 오페라하우스 등등 나머지 관광지들)
14Day - 숙소체크아웃, 밤비행기라 시티구경 조금하다가 공항 ㄱㄱ
이렇게 짜봤는데 첫날의 그레이트오션로드랑 셋쨋날 퍼핑+필립 투어 일정을 바꿀지 고민중이야
전날 밤에 도착해서 담날 오전일찍부터 투어가는거 정신없지 않을까 싶어서 ㅠㅠ 어떻게 생각하니?
둘쨋날은 국회의사당 건축물투어가 딱 저날밖에 안되서 이동불가구
시드니 시티 관광은 일단은 저렇게 짜놨는데 직접가보고 조금 변경될수있을것같구
이 일정 가능해보이니?
그리구 호주가 카페가 유명한데가 많아서 카페는 엄청 체크해뒀는데 식사할데는 많이 체크못해놨어
멜번에 맥스? 캥거루스테이크랑 진저보이라고 하는 중국식레스토랑
시드니는 아는 동생이 태국식당 맛있는데 많다고 해서 아무데나 들어가볼까 했구 허리케인그릴본다이비치점에서 폭립정도?
나머진 뭐 팬케이크맛집이나 베이글로 유명한곳 수박케이크, 로열아케이드 마카롱, 마담브리쉘같은 루프탑 바 들 여러군데, 브런치맛집
이런거만 체크해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사량이 원래 많지 않아서 숙소에서 조식먹고 나와서 카페에서 브런치하고 저녁 한끼정도만 생각하고 있어
현지톨들이나 여행갔던 톨들 괜찮은 맛집 추천해주지않을래?
숙소는 멜번에 그린하우스백패커랑 유로파 멜버른, 유나이티드 백패커스 중에 고민중이고
시드니는 바운스호텔이랑 YHA 센트럴점이었나? 어떤 지점이 좋다는 글 봤는데 내 일정으로 검색하니까 방이 없더라구 ㅠㅠ
아직 더 많이 알아보지 못해서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어.
일단은 다인실써도 상관없어서 저렴하고 시티 가까운 쪽으로 찾아보고있긴한데 아님 시드니에선 아예 캡슐호텔은 어떤가 싶기도 하고 ㅇㅇ
투어랑 숙소는 일정 결정나는대로 미리 다 결제할거라서
환전은 일단 900불정도 해서 가는데 나머지는 시티 내 환전소많다고 해서 거기서 그때그때 하려고 했거든
근데 방금 또 검색하다가 보니 호주 내 환전소 환전이 수수료가 심하단 글을 봐서ㅠㅠ 미리 환전 더 많이 해가야하나 싶고..
900불 많이 부족할랑가ㅠㅠ
멜번은 교통카드 별로 필요없을 것같아서 안 만들려고 하는데
시드니는 시티에서 공항가려면 지하철을 타야해서 무조건 오팔카드가 필요하더라구
본다이비치일정에 15불정도 든다고하고 공항가는거 최소 4불로 갈수있다는 방법도 있는데 그냥 지하철 타고 쭉 가면 20불정도 나온다는데
아마 내 일정에서 교통카드 써봐야 저것뿐일것같거든..
카드자체는 충전한다고하면 무료로 준다는데 대충 얼마를 충전해야할지 모르겠어 혹시 최소 충전 금액이있니?
몇날몇일동안 밤새 검색하고 일정 조정하고 끙끙거리다가 도저히 답이 안나와서 톨들에게 도움 요청하러 왔어ㅠㅠㅠㅠ
호주 잘알톨들 조언 좀 주새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멜번 일정은 괜찮은 거 같아! 멜번에 괜찮은 카페들 진짜 많음! 거리 이름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카페들 잔뜩 모여있는 거리가 있거든 거기 노상 카페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아침에 브런치 먹는 거 완전 추천! 아무데나 들어가도 다 평타 이상은 쳤음. 거기서 혼자 커피 마시면서 브런치 먹고 있으니까 호주인들 특유의 친근함으로 주변 손님들이랑 엄청 떠들었던 거 같아ㅋㅋㅋ
멜번 시내는 트레인 공짜니까 맘껏 타고!
시드니 일정은 11일에 쿠지-본다이-왓슨스 조금 무리일 거 같은 느낌...
쿠지랑 본다이는 묶어서 엄청 다니는데 왓슨스는 저 두 곳이랑 거리가 좀 떨어져 있어서... 왓슨스는 써큘러키에서 페리타고 가는 거고 쿠지,본다이는 트레인이나 버스 타고 가는 거니까 하루만에 다 가는 건 힘들 거 같앙.
일요일은 어쨋든 교통비가 2.5불이니까 비싼 페리를 일요일에 타고 와슨스 가는 날 시티 투어 하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
써큘러키에 오페라 하우스도 있고, 하버브릿지도 있고, 보타닉 가든도 있고 특히 락스라고 있는데 거기가 난 진짜 좋거든. 일요일이면 아마 플리마켓도 여는 걸로 알고 있어! 그런 곳들 돌아다니면서 시티 투어 하는 것도 추천!
시드니는 태국 식당을 맛있어! 유명한 곳들 중에 가장 맛있었던 것은 개인적으로 사탕타이! 근데 태국 음식은 좀 싼 맛(?)에 먹는 느낌이어서 런치스페셜로 센트럴 스테이션쪽에 타임포타이라고 있거든 거기가 제일 맛있음ㅋㅋㅋㅋ
또 말레이시아 음식들 맛있음! 제일 유명한 곳은 마마스인데 차이나타운쪽에 있거든 거기가 무난무난하게 맛있긴 한데 나는 체인이긴 해도 파파리치가 솔직히 더 맛있어ㅋㅋㅋ 말레이시아에서 온 친구들도 파파리치가 더 맛있대ㅋㅋㅋ
수제햄버거는 하이드 파크쪽에 메리스버거 진짜 개맛있음. 팬케이크온더락스는 락스에 본점이 있고 달링하버에도 있긴 있음. 한 번만 가는 거면 특이한 펜케이크 먹는 거 추천하지만 진짜 진리는 클래식 펜케이크가 존맛탱.
시드니에 베트남 음식점들도 괜찮은데 진짜 제일 맛있는 곳은 뱅스타운이라고 트레인 타고 30~40분 가야하는 곳이 있는데 거긴 좀 멀 거 같고 대체재로 센트럴 스테이션에서 울티모 넘어가는 길에 쌀국수집 있거든 거기도 맛남.
시드니 교통카드인 오팔카드같은 경우는 편의점에 오팔이라고 표시 있는 곳에서는 다 살 수 있고, 충정할 수 있음! 주로 세븐일레븐에서 사는데 카드자체는 공짜고 미니멈 금액은 따로 없는 거 같아! 근데 나는 한 번 충전할 때마다 10불씩은 충전하는데 충전은 트레인 스테이션에서도 가능함. 공항가는 거 최소 4불로 갈 수 있다는 말은 아마 오팔카드에 3불인가 4불 정도 있으면 그 뭐지 찍고 트레인 탈 수 있거든 도착하는 곳 상관 없이. 그러면 도착하면 카드에 마이너스가 뜨는데 나중에 충전 할 때 마이너스만큼 제하고 쓸 수 있엉. 그래서 시드니 도착했을 때 말고 공항으로 갈 때 4불 정도 남겨놓고 트레인 타면 될 거 같음!
그리고 시드니에서 숙소 갈 때 트레인으로 가면 약17불정도 했는데 아예 한인택시 불러서 가는 것도 괜찮을 듯! 내 기억이 맞다면 15불이었던 거 같아ㅋㅋㅋㅋ
우선 생각나는데로 썼는더 더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봐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