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거주
12월 8일 토요일 ~ 12월 12일 수요일 4박 5일 일정으로 혈육이랑 둘이 대만 다녀왔어

나처럼 대만을 처음 가는 사람을 위해 기억 휘발되기 전에 적어두려고 하는거라 말도 많고 사진도 많고 tmi도 많을거야! 놋북 상태가 안 좋아서 핸드폰으로 쓰는거라 어순 어법 엉망진창일 수 있어.. 가독성도 떨어질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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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1일차 일정계획표. 이런 식으로 4박 5일 일정과 체크리스트를 짰는데 당연히.. 여행은 계획대로 모든 게 맞아떨어지지는 않더라. 그냥 이렇게 계획 했었구나 참고만 해줘ㅋㅋ 교통 수단과 비용은 구글맵에서 찾아서 적은거고, 막상 돌아다닐땐 그때그때 시간 맞는거 다시 검색해서 타고 다녔었어.
택시는 네이버에 대만 택시비 계산 이런식으로 검색하면 사이트 링크 걸어놔주신 분들 계시거든? 거기 들어가서 검색하면 돼. 얼추 비슷하더라

비용은.. 엑셀로 함수 걸고 짰으면 더 편했을건데.. 집에 엑셀을 안 사놔서 네이버 환율 보면서 숫자 하나하나 다 기입했거든.. 이런 어리석은 짓은 나만 하도록 하자..

이제 여행 얘기를 본격적으로 해보자면,
스카이스캐너로 비행기, 아고다로 숙소 예약했고,
중화항공은 대만 국적기라서 댄공이나 아시아나 코트룸을 이용할 수 없으니까 네이버 경유로 예약해서 두 벌에 1.8만원 써서 외투 맡기고 일정을 시작했어.

환전은 신한 쏠로 신청해서 atm기로 미국 달러로 뽑았고, 웹체크인 했어서 수화물만 부치고 전자출입국으로 슝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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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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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서 도착. 대만은 우리보다 한 시간 느리더라. 뭐 그래도 매우 가까웠어.

내리면 e-gate라고 자동출입국 신청하는 곳이 있을거야. 이걸 하려면 먼저 온라인 입국신고서를 써야하는데, 한국에서 쓰고 왔으면 좋겠지! 여기서 바로 써서 해도 되긴 하지만 여기 지나고 나간 후에야 유심 파는 곳을 봤거든 난.

그 다음 수화물 찾고 미국 달러 USD > 타이완 달러 TWD(NT) 이중환전을 했어. 이중환전이 더 저렴해서 이렇게들 한대.

유심은 5일에 300NT(11,000₩)이어서 한 명만 하고 핫스팟 켜서 써도 되는데, 그냥 편하게 두 개 함. 알아서 껴주고 다 해주더라.

이제 공항철도를 타고 메인역으로 갈건데, 인포데스크나 지하 편의점에서 대만 교통카드인 이지카드를 사면 교통비 할인도 되고 굳. 디자인 예쁜거 사고싶으면 여긴 그냥 티켓 끊고 메인역이나 뭐 다른 편의점 가서 사도록 하자. 카드값은 100NT(3,650₩) 정도고 여기서 한 사람당 400NT(14,700₩) 충전했어

공항철도는 반드시 보라색(급행)을 타! 보라색은 멈추는 역도 적고 메인역까지 40분 밖에 안 걸려

하지만 일찍 공항에서 나오면 메인역에서 팀호완이랑 타이거슈가 가야지 했는데, 비행기도 늦게 떴고 컨디션도 안 좋았고 그래서 공항철도 타고 메인역으로 갔어도 시먼딩으로 택시타고 바로 감.

그런데 시먼딩에서도 시간이 늦어서 마감 때리고 있길래 별거 못 하고 편의점에나 갔어. 간장에 졸인 훈제란 같은 것도 먹고, 기안이 먹었던 만한대찬도 먹어봄. 만한대찬 맛있더라. 편의점에서 쓴 돈 146NT(5,370원)

이렇게 첫 날 마무리, 쓴 돈은 1,886NT(68,520₩)
※ 이지카드로 긁은 교통비는 기록에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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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시작.
이 날은 단수이-홍마오청 일대-워런마터우를 돌고 스린야시장을 다녀올 거였어. 라인이 그렇게 되더라구. 그래서 그 라인에 있는 중산역 딘타이펑에 갈거였는데, 시먼딩역으로 향하면서 시먼홍러우도 봐보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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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팟인듯해

택시는 구글맵 보여줘도 모르시고.. 말도 안 통하니까 미리 주소를 써오면 좋을거 같아. 난 안 써가서 소통불능 끝에 파파고로 중산역 딘타이펑! 하니까 그제서야 오케이 떨어짐 갓구글..

중산역 딘타이펑은 백화점?같은 곳 지하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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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롱바오, 샤오마이, 오이김치, 새우돼지고기 볶음밥 먹었는데 볶음밥 사진이 없네. 오이김치는 한국인이라면 꼭 시켜 이게 있어야 개운하더라.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서 720NT(26,460₩)

무튼 먹고 단수이로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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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수이 정말 예쁘더라.. 주말이라 사람 득시글해서 기빨렸긴 하거든? 근데 역쪽 그러니까 저 창살쪽 있는 곳으로 가봐 그쪽은 한적하고.. 정말 아름다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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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여기가 가장 기억에 남았어
오래 있고 싶기도 했지만 다음 일정을 위해 무브무브

그 다음은 이지카드 찍고 배 타고 빠리에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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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오징어튀김을 먹음. 그냥 쏘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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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리 랜드마크도 보고..

여기서 자전거도 많이들 타던데 비가 계속 오다말다 했고 날이 흐려서 자전거는 패스

그 다음 다시 단수이 쪽으로 배타고 돌아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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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제 거리에서 대왕 카스테라 가게를 감. 길 양쪽에서 두 집이 서로 원조라고 우기고 있거든? 근데 도로 표지판 228번(내가 봤던 건 230이었지만)이 원조래. 카스테라에 물결무늬가 없어야 원조라는데 믿거나말거나.. 뭐 자기 입에만 맞으면 되겠지. 카스테라는 카스테라 맛이었고 의외로 숙소에서 타이완 맥주랑 먹으니 궁합이 좋더라. 맥주랑 카스테라가 그렇게 잘 어울릴 줄이야.

그 다음은 보통 바로 홍마오청 버스를 타고 진리대학, 담강중고등학교를 다녀올거야. 하지만 난 라오제 거리에서 그냥 걸었어 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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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수이 장로교회를 가보고 싶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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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엔 이런 붉은 벽돌의 예쁜 건물이 많더라.

그 다음 루트를 거꾸로 해서 담강중고등학교-진리대학-홍마오청에 걸어서 갔어 계속. 갈만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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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강중고등학교. 여기가 대만이 맞나 싶은 야자수도 심어져 있고, 학교 자체가 되게 예뻤어. 여기서 학교 나온 애들은 추억 자체가 너무 아름답겠다 하며 부러워하고.. 말할 수 없는 비밀 영화 얘기하다가 아 담수해변이라는 ost 제목의 '담수'가 여기, 단수이구나! 알아차리며 즐거워하고.. 좋은 시간이었어. 평일엔 개방 안 한다니까 주의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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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진리대학교.. 어 음.. 난 여긴 잘 모르겠다. 그냥 가까운 거리니까 묶어서 다녀오는 곳인가 싶어. 주말이라 그런지 16시 이후로도 개방되어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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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마오청. 엄청나게 유명한 사진 스팟이지.. 붉은 건물이랑 예뻤어. 뭔가 감흥이 부족해보인다면 맞아 그냥 사진스팟으로 밖에 안 느껴져서,, 한번쯤은 가볼만한거 같아

이 곳들을 다 둘러보고 워런마터우에서 일몰 보고 와야지!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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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5일 내내 흐리고 미스트처럼 비가 왔으므로.. 일몰은 못 보고 그냥 다리만 한번 건너보고 옴. 그리고 여기 진짜 추웠어. 나는 그냥 가을 외투 입고 갔는데 비 올땐 경량패딩 입어야겠더라..

하여간 포인트들 다 돌고 난 다음 스린야시장으로 향함. 스린야시장은 '젠탄역'에서 내려야 가기 편하다고들 해. 스린역에서 내리지 마!

스린 야시장에서 길거리 음식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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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들이랑 우유튀김만 먹었고, 맛은

타이거슈가 - 밀크티가 달다. 그냥 보기에 예쁨
대왕치즈감자 - 오지치즈후라이가 생각나고 다 먹기엔 물림
새우구이 - 안유명한건데 혈육이 먹고싶다고 먹어봄. 괜찮았다고 함
핫스타 지파이 - 사실 이건 시먼딩에 돌아와서 사먹음. 혈육만 먹었는데 한국치킨에 길들여진 사람은 감흥이 안 생길 맛이라고 함
우유 튀김 - 절대 배 안 불러야 먹을 수 있음. 크림 들어간 튀김 느낌
망고 젤리 - 146번 가게가 제일 저렴하대서 여기서 유키앤러브 샀는데 그냥 젤리였음.. 얼려먹으면 맛있다고도?

그리고 스린에 온 또 하나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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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 릭 터 파 우 치 !

이렇게 사서 730NT(26,900₩) 나왔어

이렇게 둘째 날 마무리 했고, 쓴 돈은 2,797NT(102,800₩)
※ 이지카드로 긁은 교통비 제외

(진짜 쓸데없는 말, 네이버 검색하면 다 나오는 말이라서 여기서 한번 끊어가야한다 싶은데, 셋째 날까지만 쓸게. 노잼이어도..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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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날.
이 날은 스허지(스펀-허우통-지우펀)을 갈거였어. 예류나 진과스까지 해서 보통 예스진지 예스지 이렇게 버스투어 또는 택시투어로 가는 곳이지. 하지만 나는 반드시 '허우통'을 갔어야 했어. 고양이 마을이니까! 중요하니까 한번 더 얘기할게. 고양이 마을이니까! 그리고 또 다른 이유로는 진천미를 가고 싶었어. 버스투어로 가면 아침에 진천미는 못 가겠더라고.. 다른 날에 가자니 루트랑 짬도 안 맞고..

무튼 그래서 진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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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다가 공기 하나 추가해서 먹음. 파볶음 말 들은대로 진짜 맛있고, 두부튀김 정말 부드럽고 신기했어. 쿵파오치킨인가 뭔가는 그냥 치킨깐풍기 같고 쏘쏘. 이렇게 해서 부가세 없이 530NT(19,480₩)

먹고 이제 이 날의 첫 장소인 스펀으로 출발. 이지카드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어. 핑시라인으로 3곳 이상을 갈거라면 핑시선 티켓을 끊어도 되겠지만, 나는 2곳 이하라 이지카드로 간다

스펀=천등 날리기인데, 말했다시피 5일 내내 비오고.. 천등 날릴 수 있을까.. 했지만 장마처럼 오는 비가 아니어서 다들 날려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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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봐주는 너네도 좋은 일들 하나하나 다 이뤄지는 19년 되길..*

그리곤 여기 왔으면 이걸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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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날개 볶음밥. 매운걸 원하면 "라!" or "뿌야짤라" 외쳐

속 안 좋아서 혈육꺼 몇입만 먹어봤지만 난 정말 맛있었어. 몇입 밖에 안 먹어서 더 맛있었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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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는 땅콩아이스크림도 하나씩 냠

제주도 우도땅콩아이스크림도 이런 맛일까? 안 먹어봐서 모르지만 하여간 맛있었음

그 다음은 고양이를 보러 갔다.
비가 계속 오는데 고양이가 과연 나와있을 것인가?
그냥 지우펀으로 갔어야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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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고양이는 여기저기에서 사랑받으며 출몰해있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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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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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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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자고 있는 애들만 있는거 같은건 고양이랑 놀고있는 나와 혈육 사진을 올리지 않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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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내리는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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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흔한 수호신 고양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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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에서 찍으려고 하니까 한 애 도망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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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우산 덫에 빠져든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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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그 고양이 이번엔 팔에 얼굴 묻고 자고 있음

무튼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밭이에요 여기가!

죽어도 좋겠어 이젠..

앗 그런데 사진이 더 이상 안 올라가네 폰으로? 뭔가 오류가 생겼다.
깔끔하게 3일차까지 끝내고 다음 글 쓸 순 없겠네.
죽지 않고 다음 글에서 3일차 마저 이어갈게
  • tory_1 2018.12.15 02:20
    즐겁게 잘보고 있어!! 자세한 후기 좋으다^^
  • W 2018.12.15 09:31
    그냥 지나갈 수도 있었을 건데 첫 댓글 남겨줘서 고마워~
  • tory_2 2018.12.15 07:3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6/19 19:04:12)
  • W 2018.12.15 09:32
    이 노잼글을 재밌게 읽어주다니 상냥해.. 대만 가고싶어졌다니 한거없이 뿌듯하다!
  • tory_4 2018.12.15 11:03
    톨ㅇㅏ 일정공유에 맛난 음식들까지 세세하게 적어서 올려줘서 고마워 ㅜㅜ 언젠간 가보고 싶긴 한데 게으름뱅이라~~~ 플랜짜기 막막했는데 넘넘 도움ㅇㅣ 되었어!!
  • W 2018.12.15 12:13
    내가 엑셀로 짰다면 파일 째로 공유했을건데 아쉽다ㅠㅠ 더 물어볼거 있으면 물어봐줘 환영이야!
  • tory_5 2018.12.15 11:1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6/20 15:47:19)
  • W 2018.12.15 12:16
    엇 나는 안 된다는 말은 못 봤어! 한국인 중국인 관광객들 다들 쓰다듬던데! 자고 있는 애는 되도록 안 건들이지만.. 그리고 싫으면 고양이들도 캬앙하고 다른데 가버려서 자유로운 분위기였어. 고양이들 중엔 먼저 몸 부벼대면서 다가온 애도 있었고, 어떤 애는 얼굴까지 얼굴에 맞대고 부벼대서 ㅋㅋ 안 쓰다듬을 수가 없었어
  • tory_5 2018.12.15 12:5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6/20 15:47:13)
  • W 2018.12.15 12:58
    @5 아 맞다맞다 뭐가 안 된다는 건 봤냐면 밥 주지 말라는거! 밥 주지 말라고 써있는 팻말은 봤었어 어느 집에서. 아무래도 고양이 특성화(?) 마을이라 역에도 사료가 놓아져 있었고, 마을 내에서는 주민들이 챙겨주시나보지..? 간식 정도야 챙겨가도 괜찮을거 같은데 밥은 주지 말아야할거 같아~
  • tory_6 2018.12.16 14:22

    토리야 잘 보고가 사진이쁘다! 

  • tory_7 2018.12.24 07:27

    토리야 사진 예쁘다 글도 너무 정성껏 썼어 네이버에 치면 다나오지만 토리냔 후기가 더 믿음직스럽다ㅋㅋㅋㅋㅋ

  • tory_8 2018.12.30 21:34
    토리야 덕분에 넘 잘봤당♡
  • tory_9 2019.01.07 14:32
    담주에 가는데 고마워!!! 허우통가야지!!
  • tory_10 2019.05.21 16:47
    토리야 후기 진짜 자세하고 재밌어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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