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헤르미온느와 내가 살린 두 멍청이들
어느 순간 이게 밈화 되면서 해리, 론을 후려치는게 당연시되는 환경이 만들어짐
헤르미온느.. 그래.. 대단한 아이 맞지
하지만 해리, 론도 대단하고 뛰어난 점이 있는데 그걸 싸그리 무시하는 드립이라서 싫어함
헤르미온느한테 버프 많이 들어간 영화가 저 드립 흥하게 만드는데에 큰 몫 한거 같음
이래서 난 영화 시러.....
2. 덤블도어 최종빌런썰
덤블도어가 작중 빅픽쳐 그렸다고 볼드모트보다 더 못된 악당 취급하는거 이해 못하겠음
해리를 장기말 취급해서?
결국 덤블도어는 해리를 진심으로 아낀게 맞고 저 큰그림도 해리가 온전한 삶을 살게 하기 위함이었잖아
해리는 예언 때문에 볼드모트를 자기 손으로 없애야 편히 살 수 있는 운명이고 덤블도어는 해리를 위해 자기 자신의 목숨까지 장기말로 써서 빅픽쳐를 짰음
해리가 죽지 않고 이길거라는 경우의 수도 생각해뒀었음
덤블도어는 빌런이 아녜요...
완전한 선은 아니었을지 몰라도 선을 위해 누구보다 최선을 다 한 캐릭이라구.......ㅠ
3. 제임스 일찐&스네이프 순정일베충
이건 드립 자체보다 이 주제만 나오면 팬덤 진흙탕되는게 싫어서..
아마 해리포터 떡밥 중 제일 핫플되기 쉬운 떡밥 아닐까 싶음ㅋㅋ
뭐 다 롤링이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잘 만들어서 그런거겠지.......
하지만 더이상 보고 싶지 않은 주제ㅠㅠ
해리포터 등장인물은 다 어느정도 허점이 있고 부족한부분이 있는데 헤르미온느도 덤블도어도 역시 그렇고 ㅠ 단편적으로만 보는 사람들 보면 아쉬워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