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 좋아하는데 새 드라마 시작했다길래 봤거든
그렇게 좋아하는 장르나 소재는 아닌데 생각보다 스피디하고 신하균 연기도 잘하고 그래서 잘 보는데
난 연쇄살인마랑 드라마 내내 팽팽하게 줄다리기 하는게 나오는건가??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마지막에 진짜 ????????이렇게 됨
검사랑 싸우다가 검사가 난간에 대롱대롱 매달려서 결국에는 살려달라 그러거든
난 그래서 신하균이 이걸 잡아줘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고민하다가 끝나려나? 고민하다가 검사가 못 버티고 추락사하나? 잠깐동안 그런게 막 스쳐지나갔는데
신하균이 검사 손 자근자근 밟아버리는데 소름ㄷㄷ
거기다 검사가 너 나 예전에도 죽이려고 그랬던거지? 하니까
13년전에 죽여버렸어야 한다고 그랬으면 다른 사람이 안 죽었겠지
그리고 검사 추락사해서 죽음 ㄷㄷㄷㄷㄷㄷ
정의구현같기도 한데 소름이기도 하고 이런거 한드에서는 본적이 없는거 같아서 놀람
보통 한드 형사들은 착해서 고민하다가 잡아주고 쓰레기들한테 반대로 공격당하거나 그러는게 다반사잖아
죽으라고 매달려있는거 손을 밟아버리는데 ㄷㄷㄷ
근데 재밌음